일본은행·우에다 총재의 '다음 한 수'를 대담하게 예상! 그래도 '엔저 배틀'은 끝나지 않는다…다음 일본은행 회의에서 떠오르는 '두 가지 정책'에 주목하라! / 7/26(금) / 현대 비즈니스
◇ 드디어 주목할 만한 「일본은행·회의」가 온다!
멈추지 않는 고물가는 엔화 약세에 기인하고 있다.
한때는 1달러 162엔에 육박했던 엔저는 정부의 환율 개입과 미국 FRB의 금리 인하 관측으로 152엔대까지 엔화 가치가 급신장(7월 25일 13시 현재)했지만, 그래도 역사적 수준의 엔화 약세다.
그런 가운데, 주목의 일본은행 정책 결정 회합이 7월 30일, 31일에 행해진다.
초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양적 금융완화책으로서 행해지고 있던 장기 국채의 매입에 대해서, 향후, 어떻게 감액해 나갈 것인가다. 이것은 엔고의 터울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말할 필요도 없지만, 일본은행이 재금리 인상을 단행하는지의 여부이다.
국민들로서는 모두 엔화 약세를 시정하기 위해 신속히 해줬으면 하는 조치인데, 과연 일본은행이 이를 단행할 수 있을까.
우선은, 장기 국채의 매입액의 감액부터 생각해 가자.
◇ 초점이 되는 「장기 국채 매입 감액」
장기 국채의 매입액의 감액은, 장기 금리의 상승을 재촉하게 되어, 금리 인상의 대체책으로서의 효과도 있다.
이 감액 조치가 다음 결정회의에서 주목받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일본은행은, 금융 정책을 긴축책(금리인상으로) 전환한 3월의 결정회동에서 「당면은 완화적인 환경이 계속된다」라고 한 다음, 장기 국채의 매입에 대해서는 「장기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경우에는, 매월의 매입 예정액에 관계없이, 기동적으로, 매입액의 증액이나 지정가 오페, 공통 담보 자금 공급 오페 등을 실시한다」라고 발표하고 있다. 즉, 당분간은 감액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6월 13일, 14일 열린 결정회의에서 7월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향후 1~2년 정도의 감액 계획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엔저가 한층 더 진행되어 정부로부터 엔저 시정에의 협력을 강하게 요청받은 것으로부터, 장기 국채의 매입 감액을 단행하는 결단을 했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7월 결정회에서는 3월에 발표한 문구에 대한 수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단, 착각을 해서는 안 된다. 6월의 결정 회합에서 결정된 것은, 「향후 1~2년 정도의 감액 계획」으로, 일본은행이 보유하는 장기 국채를 제로로 하는 것은 아니다. 일본은행의 우에다 가즈오 총재도, 「국채의 발행 잔고의 대략적으로 5할을 일본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장기적으로 바람직한 상태에까지 1~2년 정도로 도달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즉, 눈앞의 1~2년 정도의 감액 계획을 만드는 것이지, 그 계획은 "장기적으로 바람직한" 잔고에까지 감액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게다가 아마도 장기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에는 감액 계획과는 분리해 기동적으로 국채를 매입하는 방침을 내세움으로써 3월 발표와의 차질을 없앨 것이다.
◇ 엔고 반전에의 익숙함
그럼, 1~2년 정도의 감액 계획은, 구체적으로는 어느 정도의 감액이 되는가. 이 점에 대해서는, 우에다 총재는 「아주 조금 밖에 감액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상응하는 규모」가 된다고 회답하고 있다.
현재, 일본은행은 조금씩 국채의 매입액을 감액한 결과, 월간으로 6조엔 정도의 국채의 매입을 실시하고 있다. 이 6조엔 정도는 일본은행이 보유한 국채 중 월간으로 상환하는 금액과 대체로 일치한다. 즉, 일본은행은 상환액과 같은 액수 정도의 국채를 매입하고 있어 잔고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우에다 총재가 '상당한 규모'라고 회답한 점을 생각하면 매입 감액은 3조엔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조엔의 매입액을 3조엔 이상 감액하는 것으로, 일본은행의 국채 보유 잔고는 매월 3조엔 이상의 감액이 된다는 견해다.
이미, 재무성은 국채 발행의 연한을 단기화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진행시키고 있다.
이것은, 일본은행이 금리인상에 정책 전환한 것에 가세해 7월에 국채 매입 감액을 발표하는 것을 받아 저금리 정책하에서 진행해 온 국채의 평균 발행 연한의 장기화를 전환하는 것으로, 재무성이 일본은행의 국채 매입 감액에 대해서, 협조책을 실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7월의 결정 회합에서는, 틀림없이 국채의 1~2년 정도의 감액 계획이 발표될 것이다.
이것이 엔저(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미지수이지만, 엔고 전환에의 적응은 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와 동시에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인가 하는 점이다.
과연, 일본은행·우에다 총재는, 정말로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을까.
그 전망에 대해서는, 후편 「일본은행·우에다 총재의 「금리 인상」에 「불편한 진실」이…! 키시다 수상이 기대하는 「엔고 전환」의 어려운 현실과, 「다음의 결정 회합」에서 결정되는 것」으로 해설해 나가자.
와시오 코이치(언론인)
https://news.yahoo.co.jp/articles/6c49089f0393dde4673fd5a53d3990af28329a8a?page=1
日銀・植田総裁の「次の一手」を大胆予想!それでも「円安バトル」は終わらない…次の日銀会合で浮かび上がる「2つの政策」に注目せよ!
7/26(金) 7:00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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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ビジネス
いよいよ注目の「日銀・会議」がやってくる!
日本銀行の植田和男総裁 Photo/gettyimages
止まらない物価高は、円安に起因している。
一時は1ドル162円にせまった円安は、政府の為替介入とアメリカFRBの利下げ観測から152円台まで円高が急伸した(7月25日13時現在)が、それでも歴史的水準の円安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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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うした中、注目の日銀政策決定会合が7月30日、31日に行われる。
焦点は2つある。
ひとつは量的金融緩和策として行われていた長期国債の買入れについて、今後、どのように減額していくのかだ。これは円高の地慣らしと言ってもいいだろう。また、もうひとつは言うまでもないが、日銀が再利上げに踏み切るのかどうかである。
国民としては、いずれも円安を是正するために迅速に行ってほしい措置だが、果たして日銀はこれに踏み切ることができるだろうか。
まずは、長期国債の買入れ額の減額から考えていこう。
焦点となる「長期国債買い入れ減額」
日本円は、ドルに立ち向かえるのだろうか…Photo/gettyimage
長期国債の買入れ額の減額は、長期金利の上昇を促すことになり、利上げの代替策としての効果もある。
この減額措置が次の決定会合で注目されるのは、理由がある。
日銀は、金融政策を引き締め策(利上げに)転換した3月の決定会合で「当面は緩和的な環境が続く」とした上で、長期国債の買入れについては「長期金利が急激に上昇する場合には、毎月の買入れ予定額にかかわらず、機動的に、買入れ額の増額や指値オペ、共通担保資金供給オペなどを実施する」と発表している。つまり、当面は減額しないと言っていた。
ところが、6月13日、14日に行われた決定会合で、「7月の金融政策決定会合において、今後1~2年程度の減額計画を固める」ことを決定した。円安がさらに進み、政府から円安是正への協力を強く要請されたことから、長期国債の買入れ減額に踏み切る決断をしたとみられる。
よって、7月の決定会合では、3月に発表した文言についての修正が行われる可能性が高いのだ。
ただし、勘違いをしてはならない。6月の決定会合で決まったのは、「今後1~2年程度の減額計画」であり、日銀の保有する長期国債をゼロにするものではない。日銀の植田和男総裁も、「国債の発行残高の大まかに5割を日銀が保有している状態ですので、長期的に望ましい状態にまで1~2年程度で到達できるとは思っておりません」と述べている。
つまり、目先の1~2年程度の減額計画を作るのであって、その計画は“長期的に望ましい”残高にまで減額するものではないということだ。
さらに、おそらくは、「長期金利が急激に上昇する場合」には、減額計画とは切り離して、機動的に国債の買入れを行う方針を打ち出すことで、3月発表との齟齬をなくすだろう。
円高反転への地慣らし
では、1~2年程度の減額計画は、具体的にはどの程度の減額になるか。この点については、植田総裁は「ほんのわずかしか減額しないということはではなく、相応の規模」になると回答している。
現在、日銀は少しずつ国債の買入れ額を減額した結果、月間で6兆円程度の国債の買入れを行っている。この6兆円程度は日銀が保有している国債のうち、月間に償還する額と概ね一致している。つまり、日銀は償還額と同額程度の国債を買い入れており、残高を保っているということだ。
筆者は、植田総裁が「相当の規模」と回答した点を考えると、買入れの減額は3兆円以上になると予想している。6兆円の買入れ額を3兆円以上減額することで、日銀の国債保有残高は毎月3兆円以上の減額になるとの見方だ。
すでに、財務省は国債発行の年限を短期化する方向で検討を進めている。
これは、日銀が利上げに政策転換したことに加え、7月に国債買入れ減額を発表することを受け、低金利政策下で進めてきた国債の平均発行年限の長期化を転換するもので、財務省が日銀の国債買入れ減額に対して、協調策を行うことを意味する。
7月の決定会合では、間違いなく国債の1~2年程度の減額計画が発表されるだろう。
これが円安(為替)に与える影響は未知数だが、円高転換への地慣らしにはなることだろう。
さて問題は、これと同時に利上げが行われるのかという点だ。
はたして、日銀・植田総裁は、本当に利上げに踏み切ることができるだろうか。
その見通しについては、後編『日銀・植田総裁の「利上げ」に「不都合な真実」が…!岸田首相が期待する「円高転換」の厳しい現実と、「次の決定会合」で決まること』で解説していこう。
鷲尾 香一(ジャーナリス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