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 예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2025년 대한민국 경주에서 성대히 열릴 예정이다. APEC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 성장과 번영을 위해 21개국 회원국들이 참여하는 지역 경제 협력체로, 이번 회의는 세계 주요 경제 지도자들과 대표단, 기업인 등 약 6,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여국으로는 미국, 중국, 러시아, 캐나다, 일본, 한국, 대만, 홍콩,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필리핀, 파푸아뉴기니, 뉴질랜드, 페루, 칠레, 멕시코 등이 포함됩니다.
경주는 천년 신라의 고도로서 찬란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도시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로 선정된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알려져 있다. 경주는 석굴암, 불국사 등 역사적 유산을 보유하며,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독보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경주는 원자력, 소형모듈원자로(SMR), 미래차 혁신산업을 중심으로 첨단 과학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이러한 도시적 특징과 결합해 성공적 개최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세계 경제의 중심에서 경주의 독특한 문화와 혁신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