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중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라고 된 부분을 다음과 같이 수정, 보완할 것을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제안한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로마제국의 총독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 지방을 다스리던 때에, 하나님나라 복음을 전하시다가, 예루살렘의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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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도신경 원문 라틴어는
'crucifixus sub Pontio Pilato'
폰티오필라토 (통치) 아래에서 십자가형을 당하다로 써있습니다.
영어본도 'suffered under Pontius Pilate'
판티어스파이럿 아래에서 고난 받았다 입니다.
중국어본도 '在本丢彼拉多手下受难'
본디오빌라도 손(통치) 아래에 있다가로 썼습니다.
한국과 같이 본디오빌라도에게 고난 받았다고 쓴 나라는 일본입니다.
'ポンティオ・ピラトのもとで苦くるしみを受うけ'
한국이 왜 원문 해석을 다르게 했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빌라도는 오히려 예수님을 풀어주려 애썼다고 하지요.
그러나 예수님을 죽인 사람이 빌라도든 유대인들이든 현상일 뿐입니다.
저는 가끔 나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로 암송하기도 합니다.
엄밀히 보면 잘못되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사도행전의 본래 목적은 본디오 빌라도를 비난하고자 함이 아니라, 십자가 사건이 역사적 사건임을 강조하기 위해 삽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빌라도는 AD 26-AD 36년까지 통치했는데, 예수님은 AD 33년에 돌아가신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차피 빌라도가 예수님에게 채찍형, 십자가형으로 결론을 내린만큼 빌라도의 억울함까지 고려할 가치는 없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