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을 한 번 세워봤는데 될까요.?
무역의 기본 보다는 중급자가 활용하기에 도움이 될 글이다. 해당 방법을 통해 무역로를 독점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자.
1. 중요 무역로
무역 노드는 흘러보낼 때 가치를 뻥튀기 시키는 상인 부스팅이 붙으며 상류에 파견된 상인 부스팅 하나당 수도에 10%의 무역 보너스를 준다.
C가 홈, B는 점유를 못한 노드, A는 점유한 노드일 때, A 》B 》C의 흐름이라면 A의 점유가 소용이 없고 다중으로 수급해야 한다.
해양 노드의 경우 따라서 여러 갈래로 찢어진 상류들이 전부 힘겨루기를 한다면 무역선을 분산 배치할 때 점유의 효용이 감소한다.
50%씩 점유한 노드들이라고 친다면 처음 이송한 가치는 반으로 절어들기 때문에 계속 "반에 반"을 반복해 가치를 잃는다.
이 현상에서 자유로운 것은 한 노드에 여러 노드가 걸쳐 있는 것으로 F가 홈일 때 "A,B,C,D,E 》F"의 흐름에서 F의 점유 A,B,C,D,E의 모든 가치가 온전히 F로 흐른다.
아쉬운건 가치 증가를 복리로 다룰 수 없다는 것.
병렬은 복리 효과가 없다. 그렇다면 직렬인 노드로 병렬인 노드와 같은 효과를 보려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것은 "하나의 중요한 연결로에 집중시키는 것이다."
의외에 사실이지만 북미 동부 체서피크의 하류 노드인 캐리비안(카리브)을 독점 한다면 캐리비안의 상류들 가치를 방어할 수 있다.
세인트만 노드를 내주되 북미에 땅을 안주면 어차피 무역 가치 제대로 못 뺀다. 캐리비안->체서피크->세인트는 점유율을 2곳으로 쪼개 보내어 누수가 발생한다.
중요한 연결 구간으로 "캐리비안->체서피크"만 점령하면 상류들을 최대한 직렬로 지켜 연결하기 쉽다.
체서피크 홈은 이송된 10%들로 방어하고 캐리비안에 소형선 함대를 몰빵해 해당 노드만 지키는 것이다. 어차피 캐리비안으로 모일 것이라 상류에 상인을 꽃을 국가가 없다.(꽃아주면 나야 고맙지.)
2. 신대륙 런
추가 정보는 "그린란드는 신대륙 권역이면서 수도 이전 조건이 없다." 이 말은 중앙아메리카, 남미 쪽 무역회사가 세워진다는 뜻이다.
식민지 정부의 장점이자 단점은 무역력을 50% 제공 한다는 것이다. 내가 완전히 독식하는게 100%(99%~90% 목표)를 목표로 둘 때 필요한 소형선 수가 감소한다.(소형선이 많이 필요하고 또 소형선이 많아지면 소형선 효율도 떨어진다. 이는 타 국가의 경쟁이 추가 되면 복리로 증가한다.)
1000에서 10증가는 0.9%지만 100에서 10증가는 9%다. 1당 단가의 가치가 다르고 투입되는 소형선 1개 개개의 가치가 낮아 점유에 미치는 영향력도 낮고 효율도 떨어진다.
"하나에 몰빵해서 무역력을 집중 시키는 입장에서" 어차피 큰 내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곳에 무역력을 계속 추가 한다고 파이가 증가하진 않는다. 점유에 들어가는 비용만 증가하지.
그런 상황에서 식민지 정부가 50%를 가져가는 것 보다 내가 먹는게 좋다.
예시는 치킨게임이 될 수 있다. 중간에 낀 소수 하나의 가치가 큰 작은 회사들이 대기업들의 물량에 죽는 것.(물론 그 과정에서 대기업도 피해를 본다.)
중남미는 무역회사 건물로 무역력을 확보한다.
첫댓글 신대륙은 시스템적으로 식민정부 권역이라 무역회사 설치가 안돼요...
대충 모딩해서 식민지에 무역회사 깔고 플레이했을때는 경로가 비효율적이라 구대륙만큼 수입은 안나왔습니다만 식민정부 설치해서 50% 무역력과 관세 받는것보다는 많이 벌리긴 합니다
무역회사 건물 프로빈스당 무역력 4주는 것과 무역조정주는 3티어 건물 깔아도용.?
@스프링cooler.크큭 모딩으로 신대륙에 무역회사 권역 설정하고 무역회사 개설시 식민정부 안생기게 해서 플레이했는데요 애초에 신대륙은 같은 프로빈스 수에 같은 개발도라고 해도 거치는 노드 개수가 적어서 무역수입이 구대륙보단 많이 나오진 않아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신대륙은 플레이어 편의성이나 수입 따졌을때 식민정부가 그나마 나은듯...
무역에 대한 디테일한 공략이 어렵고 대개 처방적인 이유가, 단순히 비용편익 계산 이외에 정복이라는 비무역적 해결법이 있기 때문이죠...
예컨데 "C가 홈, B는 점유를 못한 노드, A는 점유한 노드일 때, A 》B 》C의 흐름"이라는 문제의 정답은 B를 패서 점유하는 것이고, 차선은 B에 무역선을 때려박는 것이며, 가장 마지막에 선택할 만한 게 A에서 직접 수집입니다.
체서피크 설명에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는데
끝노드가 아닌 노드에서 무역가치 유출을 막는 방법을 말씀하신걸까요?
예를들어 오스만 플레이시 라구사 노드를 전부 장악하면 콘스탄티노플 노드에 유출이 발생하지 않는?
이런 무역 방벽은 잔지바르, 콘스탄티노플, 베이징같이 유입은 많지만 유출로가 하나인 노드의 바로 다음 노드, 순서대로 희망봉, 라구사, 위먼에 속한 프로빈스를 전부 장악하여 잔,콘,베를 유출이 없는 끝노드처럼 기능하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