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1)는 주제 무리뉴(53) 감독의 취임 이후 1군의 주요 선수로는 처음으로 방출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무리뉴 감독은 기존 선수 9명을 이적시켜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3)를 영입할 자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더 선)
맨유는 포그바를 데려오는 것이 무산되면 그의 대표팀 동료인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블레즈 마튀이디(29)에게 눈독을 들일 것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포그바의 영입 실패를 인정하고, PSG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23)를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스페인의 '아스')
바이에른 뮌헨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샘 앨러다이스(61) 감독이 대표팀의 수석코치로 폴 클레멘트(44) 수석코치를 영입하는 것을 거절했습니다. (가디언)
CA 나시오날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올림픽 대표팀의 어린 윙어 마를로스 모레노(19)는 조만간 800만 파운드(약 118억 원)에 맨체스터 시티로 떠날 예정입니다. 모레노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엘라디오 타마요(57) 씨가 최근 그의 맨시티행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9) 감독은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풀백 벤 칠웰(19)을 데려오는 것을 포기하면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30)를 잠시 왼쪽 수비수로 기용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아스날은 올랭피크 리옹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5)에게 3,370만 파운드(약 499억 원) 이상을 투자할 의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스쿼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센터백 리스 옥스퍼드(17)는 얼마 전부터 맨유가 본인에게 관심을 보이자, 공식 경기에 꾸준히 출전할 기회를 보장받고 싶어합니다. 한편 웨스트햄은 옥스퍼드의 이적료를 1,800만 파운드(약 267억 원)로 책정해둔 상황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웨스트햄은 스완지 시티에서 뛰고 있는 가나 대표팀의 윙어 안드레 아유(26)의 영입을 1,600만 파운드(약 237억 원)에 성사시킬 것이 유력합니다. (더 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46)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대해 "매력적인 곳"이라고 지칭하면서, 향후 잉글랜드 쪽으로 자리를 옮길 수도 있다는 뜻을 넌지시 내비쳤습니다. (데일리 메일)
과거 미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밥 브래들리(58) 전 감독은 최근 사임을 발표한 스티브 브루스(55) 전 감독을 대신해 헐 시티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NBC 스포츠')
레알의 지네딘 지단(44) 감독은 스페인의 윙어 헤세 로드리게스(23)과 결별할지도 모른다고 암시했습니다. 요즘에는 아스날과 리버풀이 헤세를 호시탐탐 노리는 것 같습니다. (메트로)
아스날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수비수 슈코드란 무스타피(24)를 데려오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 레이튼 베인스(31)는 곧 에버튼과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지난 2007년 위건 애슬래틱에서 에버튼으로 이적한 베인스는 이곳에서 프리미어리그 280경기에 출장하며 주력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과거 잉글랜드 대표로도 활약했던 스토크 시티의 노장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35)가 스완지로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제기됐습니다.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얼마 전부터 현지 언론에서 FC 바르셀로나가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아요세 페레스(23)에게 1,500만 파운드(약 222억 원)를 제의했다는 보도가 쏟아진 것과는 달리, 지금까지 이렇다할 공식 제안을 받지 못했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세네갈의 공격수 우마르 니아세(26)는 최근 독일 투어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에버튼과 결별할 예정입니다. 니아세는 지난 1월 1,350만 파운드(약 200억 원)에 FC 로코보티브 모스크바에서 에버튼으로 이적했지만, 선수단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며 불과 반 년여 만에 방출의 운명을 맞게 됐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선더랜드는 SL 벤피카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윙어 에두아르도 살비오(26)의 영입설에 휘말렸습니다. (선더랜드 에코)
얼마 전부터 맨시티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브라질의 어린 스트라이커 가브리에우 제수쉬(19)는 SE 파우메이라스와 결별할 것이 유력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제수쉬는 아직까지도 본인의 행선지를 확실히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토크 스포츠)
Best of Social Media
칠레 대표팀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7)는 발목 부상으로 아스날의 미국 투어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산체스는 영국 런던에서 진행되는 훈련에는 합류한다며, 이곳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산체스의 인스터그램)
스토크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노장 골키퍼 셰이 기븐(40)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지금까지 A매치에 무려 134차례 출전한 진기록을 갖고 있는 기븐은 트위터에 "이제 우리 대표팀의 팬으로 남을 것"이라고 썼습니다. (기븐의 트위터)
슬로바키아의 NK 마리보르를 응원하는 팬들은 지난 수요일(현지시각) 애버딘과의 UEFA 유로파리그 예선 3라운드 1차전(1-1 무)를 현장에서 직접 관전하기 위해 유럽 대륙을 가로질러 스코틀랜드까지 날아오는 수고를 했습니다. 그래도 선수들이 적지에서 귀중한 무승부를 챙겼기에, 이들은 멀리까지 원정을 온 보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마르코 코바체비치의 트위터)
And Finally
최근 세계 축구 역사를 통틀어 손꼽히는 거액의 이적료에 SSC 나폴리를 떠나 유베에 입단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곤살로 이과인(28)은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67) 구단주 옆에는 단 1분이라도 더 함께할 자신이 없어 결별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