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아침 종합뉴스
■자사고 취소 불복 소송에서 세화고와 배재고가 1심에서 승소했습니다. 부산의 해운대고에 이어 서울
에서도 교육청 처분에 불복한 자사고가 승소하면서 앞으로 서울시내 자사고 6개교의 소송에서도 비슷한
판결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서열화 해소라는 정부의 자사고 정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소득 양극화, 소득 불평등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4분기 근로 사업소득 감소폭이 최대로 벌여졌
습니다. 지난해 가구 소득 하위 20% 1분위 근로소득은 전년 동분기대비 13.2% 감소하면서 4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분배지표는 연속 악화일로로 근로소득을 높이고 이
를 바탕으로 경기를 살리겠다는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이 갈수록 현실과 멀어지고 있습니다. 상하위
계층간 부의 격차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각 단계 별로 '20인·10인·5인·3인' 등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차등적으로 이뤄질 전망입
니다.정부가 새로이 준비 중인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은 자영업자 등에게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히는 시
설 중심 집합금지 조치를 최소화하고 개인 행위 규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선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인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 외에 추가로 개인간 접촉을 줄일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 힘 김종인 위원장은 오는 26일부터 시작할 백신 접종에 대해 정부의 설명을 촉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26일부터 접종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외신 보도에 의하면 효능 면에서 월등히 떨어지
고 부작용도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제3지대 단일화 TV토론을 마친 안철수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이 소회를 밝혔습니다. 금 전 의원은 “내가
좀 더 잘하지 않았나”라고 자평했고 안 대표는 “토론이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다”며 “오해를 푸는 기회
였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안철수 대표가 큰 진전이 있었다고 호평했습니다.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 민족 창업자인 김봉주 우아한 형제들 의장이 재산의 절반이상을 사회에 환원하
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의사회의장에 이어 두 번째로 재산의 사회환원을 선언함에 따
라 세계 10위권 경제강국으로 도약한 한국에서 드디어 기부를 선언하는 부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검찰인사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갈등을 빚으며 사표를 던진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돌연 휴가를 내
고 최종 입장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앞두고 여권이 중대범죄수사청으로 검찰
수사권 폐지에 힘을 쏟는 등 검찰 통제력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임기 말로 향하는 문재인
정부가 너무 큰 부담을 가지고 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검찰과 법원 인사 또한 정권방탄인사
쪽으로 치중하고 있어 또 다른 진통이 예상됩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자신을 '종북' 등으로 지칭한 보수 논객 지만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
구 소송 1심에서 일부만 승소했습니다. 재판부는 "유치한 표현이기는 하지만, 지 씨가 진실이라고 믿었을
수 있는"부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한동안 수그러드는 듯했던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설 연휴를 지나며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치솟는 등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벌써부터 '4차 유행'을 걱정하는 목
소리가 나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적지 않은 직장인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IT 기업의 경우 지난해 초
부터 재택근무를 도입한 경우가 많은데, 재택근무가 지속되면서 오히려 야근이 일상화됐다는 불만의 목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영화 ‘어벤져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가모라를 연기해 한국에도 친숙한 조 샐다나가 이용수 할머
니를 언급해 화제입니다. 샐다나는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뉴스를 공유하며 일본에게 "미안하다고 말
하라"고 언급했습니다.
■57년 전 성폭력을 시도하는 남성의 혀를 깨물었다 중상해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최말자 씨의 재심 청
구가 기각됐습니다. 재판부는 "최씨 측이 제기한 증거가 무죄를 인정할 새로운 증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없
다"고 전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동남아에서 중국산 농산물이 포장재에 한글을 써두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축산부는 이에 대한 소비자 혼란과 한국산 수출 농산물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
겠다고 전했습니다.
■ '2·4 공급대책'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 관망세 등이 겹치면서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15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8%
상승했고 전국과 지방 역시 0.25%, 0.2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좀처럼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얼음지옥이 된 美 텍사스주에 덮친 한파로 수백만 가구가 정전되고 사망자 속출했습니다. NBC는 텍사스
전체 발전량 20% 차지하는 ‘태양광, 풍력’발전의 한계가 이번 한파로 드러났다고 분석했습니다. 가스 송유
관이 얼어붙어 가스발전도 중단됐으며 원전도 5곳 중 1곳이 한파로 가동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분야별 간추린 뉴스#
<정치 행정>
■박범계 "신현수, 대통령 보좌하길…오늘쯤 전화할 것"
■'4일 숙고' 신현수, 사퇴냐 잔류냐…박범계와 소통이 변수
■"추미애-윤석열 재연 우려"…여당, '신현수 파동' 촉각
■문대통령·與 지도부, 오늘 간담회…재난지원금 논의
■"서울시장 맞대결 초박빙…안철수 39.4% 박영선 39.3%"
■안철수-금태섭 첫 토론…결별 6년만에 외나무다리 격돌
■금태섭 "퀴어축제 가봐야” 안철수 "거부할 권리도 있다”.
■홍준표, 안철수 토론에 "대단한 진전 안초딩 놀린 것 사과".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판 '요동' 박형준 독주 깨지나.
■정영애, 野 질문 공세 끝에 '박원순 가해·우상호 2차가해' 인정
■한상혁, "휴대전화 할부 5.9% 고금리" 지적에 "시정하겠다“
<코로나>
■코로나19 국내 현황: 확진 85,567 (+621) 격리해제 75,896(+536)사망 1,544(+6)
■요양병원·요양시설 백신 접종자 명단 오늘 확정…접종은 어떻게
■오늘 AZ백신 안동공장→이천센터→보건소 배송훈련…수송기 투입
■화이자, 임신부 대상으로 코로나19 안전성 시험
■오늘 500명대 예상 계속 증가 땐 거리두기 다시 강화 검토
■병원들 '2주마다 코로나 검사' 명령에 '반발'…"실효성 없다"
■의료기관·요양시설 집단발병 확산…설 가족모임 감염도 잇따라
■코로나19 집단감염 순천향대 서울병원, 21일까지 외래진료 중단
■산발적 연쇄확진에 귀뚜라미보일러 관련 누적 감염자 최소 149명
■러시아 1회 접종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 3상 허가
<경제 과학>
■‘배달의민족’ 김봉진 회장 “전 재산의 절반 기부” 약속.
■수도권 18만 가구 신규택지에 쏠리는 관심…어디일까
■2·4 주택공급 대책에도 꺾일 줄 모르는 부산 집값 상승세
■파 53%·닭고기 43%·달걀 34% 뛰었다 생산자물가 3개월째↑
■금감원, 오늘 NH투자·하나은행 제재심…예탁원은 빠져
■'공매도 보고서' 중국 드론업체 이항, 하락 반전… 21%↓
■공모주 균등 배정...증거금 10만원도 1천만원도 '1주'
■주식 열풍에 투자자문·주식 피해 소비자 상담 2배 이상↑
■비트코인이 금 대체재?…국내 금값 10개월만에 최저
■삼성화재 구형 실손 보험료 4월에 19% 오른다
■"인류 최초 발견 블랙홀, 기존 가설보다 더 멀리 있고 무겁다"
■'보안' 차별성 강조하는 애플…이번엔 M1 맥에 "보안 최강"
■2030년까지 자동차 온실가스 24% 감축…친환경차 785만대 보급
■코나 전기차 전부 리콜하나… 현대차 이르면 19일 계획서 제출
■올해 들어 고용유지지원금 1천600억원 지급…노동자 14만명 대상
■기아차 미국법인 랜섬웨어 공격받아…232억원치 비트코인 요구"
■민노총 등 '일감 몰아주기 의혹' 강기윤 의원 수사 의뢰
<사회>
■'전방-해안 경계' 22사단, 감시범위만 100㎞…"근본개선책 필요"
■양양산불 6시간 만에 진화…산림 6.5㏊ 소실
■오늘 백기완 영결식…대학로→서울광장 차로 일부 통제
■'인보사 사태' 운명의 날…오늘 행정·형사재판 선고심
■제주도민 제2공항 건설 '반대' 우세…국토부 "충실히 반영" 입장
■사람 몰리는 공수처…사무보조 공채 경쟁률도 20대1
■법원 "서울교육청, 자사고 취소 위법"…조희연 "즉각 항소"
■변호사들 '구치소 집사'로 부린 로펌대표…"징계 정당"
■학교폭력 가해 학생, 훈련·대회참가·체육특기자 못 한다
■검찰, '라임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 압수수색
■ '정인이 사건' 재판 후 몸싸움서 여경 폭행당해…경찰 내사
■아빠 차 몰다가 가로수 '쾅'…음주 추정 10∼20대 5명 사상
■여수서 정체불명 땅굴 발견… "일제시대 항공기지 시설 추정"
■설 앞두고 '전원 해고' 아파트경비원들 "쓰레기된 기분"
■마스크 착용 거부하며 버스기사·승객 폭행 징역 1년6개월
■구미 빌라서 숨진 3세 여아와 엄마 2개월반 전기없이 생활
■구리포천고속도 휴게소 주차 차량서 남녀 숨진 채 발견
<국제 외교>
■G7 화상 정상회의 개최…바이든, 다자 외교무대 첫 등장
■중국 양회 내달초 개막…'시진핑 권력 공고화' 시동
■미국 이어 영국·캐나다도 미얀마 군부인사 제재
■이탈리아 드라기 내각 하원서도 압도적 지지…승인 절차 마무리
■바이든 취임후 쿼드 첫 외교장관회담…"중국의 무력·강압 반대"
■코로나 기원 조사팀 "냉동식품 전파설 검토하고 있지 않아"
■파우치 "7월이면 미국인에 충분한 백신 확보…접종엔 두어달 더"
■여가부 장관, '위안부 망언' 논문 읽고도 무대응…적절성 논란
■하버드 역사학 교수들 "램지어, 최악의 학문적 진실성 위반"
■하버드대 한국 학생 모임, 위안부 다큐멘터리 상영
■미 퍼서비어런스 화성 착륙 성공 '붉은 행성' 생명체 흔적 탐사
■도쿄올림픽 수장 또 자질 논란…'성차별'에서 '성추행'으로
■외화 훔치고 백신정보 빼가고… 북한 해킹조직 7천명 육박 추정
■미 신규 실업수당 86만1천건… 전주보다 소폭 증가
■고점 높인 비트코인…"지속 불가능" vs "25만달러까지도"
<문화 스포츠>
■손흥민, 시즌 18호 골…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31개 기록
■박철우, 12년전 폭행 가해자 이상열 KB손보 감독 공개 비판
■가장 보통의 특별한 꿈을 심다…영화 '미나리'
■넥스트 BTS·원디렉션 나올까…K팝 시스템 미국에 본격 이식
<주요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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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