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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소장은 허용하나
카페 등 '전체공개'로 퍼갈땐 덧글이나 쪽지 주기 바람 ㅇㅇ
그리고 글에 원글 언급해줘. 어려운거 아니잖아?
출처:여성시대 반숙이어멈
출국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95685
바티칸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95744
폼페이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95775
포지타노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95786
로마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95848
피렌체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96482
베니스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96551
밀라노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96856
체르마트, 베른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96973
루체른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97068
파리 1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9741
ㅣㅅㅇ).....
아, 안녕 여시들(머쓱) 오랜만이야.... 너무 오랜만.....
생각지도 못한 개인적이니 일이 왕왕 터져서 이제서야 기어와써.....ㅋㅋㅋㅋㅋ
갑자기 이사하고, 컴퓨터 망가졌다가, 일본 갔다가, 감기 걸려서 누워있다가....ㅋㅋㅋㅋㅋㅋㅋ
컴퓨터 망가져서 반숙이 서명 날아감.... 쒸익......
만약에, 혹시라도 기다렸던 여시가 있다면 미안해 ㅠㅠㅠㅠㅠ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까 빨리빨리 끝낼게!
몽생미셸 투어에서 만난 언니한테 저녁 먹을 돈 꿨으니까 갚아야지??
언니 낼 모레 한국 돌아간다 그래서, 다음날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어!
그 다음날
전날 새벽에 나갔다가 새벽에 들어온 덕에 피곤해서 오후까지 숙소에 짱박혀있었어
조식 먹을때 동양인 여자 두 분 있는 테이블에서 먹었는데
그 두 사람도 한국 사람들이더라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본격적으로 파리에서부터는 동행이랑 다님
근데 셋 다 오늘 아침에 처음 만난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각자 계획대로 움직이기로 함
나는 숙소 올라가서 좀 쉬다가
점심때 컵라면이었나... 컵밥이었나...(가물) 먹으려고 주방 감
갑자기 동생놈이 전화했길래 통화하면서 물 끓이는데
내 아래층 침대 쓰는 여자애가 들어오더라고
눈 인사 하고 물 부어서 테이블 갔는데 어쩌다 보니 같이 앉게됨 ㅋㅋㅋㅋㅋ
동생이랑 통화 끝내고
어색해서 뭔 말이라도 해야겠다싶어서
오늘이 한국 땡스기빙데이라서, 동생이 전화했다고 했더니
걔가 천진난만하게 웃으면서
오, 그래? 난 오늘 생일이야 ^^
뭣...?!
일단은 급하게 말로 생일축하한다고 하고 ㅋㅋㅋㅋ
그 뒤로 이런 저런 얘기를 좀 함
뭐 나이는 몇이고, 어디서 왔고, 어디 여행했었고 그런거
애가 혼자 칵테일 마시고 있었는데, 생일이라서 자기한테 주는 선물이래 ㅋㅋㅋㅋ
한국식 나이 세는 법 알려줬더니 놀라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나 여기선 23살인데 한국가면 25살이야 했더니
OㅁO???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밥 다 먹고 일어나려고 했는데
걔가 따라서 일어나더라?
그러더니 찬장에서 잔 하나 더 꺼내면서
이제 같이 마실까? ^^
ㅇㅂㅇ.....?
거기서 한 잔 마시고
방에 올라가서 또 한 잔 얻어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방에서 누룽지 사탕 꺼내서 생일 축하한다고 했더니
애 또 빵터지면서 고맙다 그러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안돼는 영어 하느라 힘들었음....
걔는 오후 일정이 본인 스냅샷 찍는거라서 나가고
나도 술기운에 비틀대면서 나갈 준비함 ㅋㅋㅋ
제일 처음 간 곳은 튈르리 정원!
도착했는데... 보다시피.... 날이 꾸리꾸리.....
여기 연못? 근처에 좀 앉아있다가
해가 안 나서 그런지 생각보다 좀 쌀쌀해서
샹젤리제 거리쪽으로 금방 나옴
여기 연못 근처에 커플 많다.... 쒸익쒸익......ㅠㅠ
콩고도르 광장 앞 분수대
콩고도르에서 본 샹젤리제 거리
별거 없는데 시원하게 쭉 뻗어져있어서 그런지 보기 좋더라
언니가 숙소에서 친구들 데리고 와도 되냐고 그래서 ㅇㅇ하고
샹젤리제 거리 식당에서 밥 먹을거였어서
이 근처를 돌아보기로 함
빠리도 나름 자그마한 공원? 나무들?이 많다
그리고 조각상도 많다
여기가 나 자전거 투어할때 훈남 가드들 본 그랑팔레!
여긴 진짜 건물 앞이 조각상 투성이야
근데 와타시는 미술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우와아.... 많다아.... 하고 그냥 지나쳐옴 ㅋㅋㅋㅋㅋㅋ
샹젤리제 거리 오른쪽으로 쭈욱 올라오다보니까 디즈니샵이 있더라고!
디즈니더쿠 다시 입장함다 ~ㅇㅅㅇ~
근데 이 때 테러 위협때문인지, 들어갈때 간단한 소지품 검사하더라
그냥 가방 속만 보여주면 위에서만 슥 보고 OK~ 하면서 들여보내줌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애기 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리 나오고 얼마 안돼서 그런지
도리 관련 상품도 짱 많았음
우리 벤츠남 행크컵두 있구.........
스티치 더쿠 광광웁니다 ㅠㅠㅠㅠㅠ
여기가 유럽에서 내가 간 디즈니샵중에 제일 큰 듯!
1층과 지하1층으로 총 2개층이고
지하엔 스타워즈 관련 상품동 있어
종류는 식기랑 인형, 의상 등등 ㅋㅋㅋㅋㅋ
근데 내 맘에 든건 없었다 ㅠㅠ
어제 반숙샷 안 찍은게 생각나서 개선문 앞에서 반숙샷 한 번 찍고 ㅋㅋㅋㅋ
개선문 위에 올라가서 야경 볼 계획이었는데
결국 못 올라가봄 ㅠㅠ
언니 올 때까지 시간이 남아서 뭐하지 뭐하지 하면서 블로그 보니까
그 유명한 라 뒤레가 근처더라고!
디즈니샵 건너편쪽이더라 ㅋㅋㅋㅋㅋㅋ
들어가면 이렇게 뙇!
근데 이게 화면상으론 되게 무난무난 해 보이는데.......
되게 어두워....;; 진짜 들어가면서 헐 여기 왜케 어두움?;; 하고 놀램
여기는 마카롱 포장해가는 곳
오른쪽은 아마도 여기 카페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곳인거 같아
마카롱 줄 진짜 사람 많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회전률 빠르다!
ㄷ자로 줄 서는데
매대쪽으로 가까이 가게 되면 마카롱 맛 쓰여있는 종이 주면서 고르라그래
거기서 고르고 기다리고 있으면
점원 중 한명이 나 보고 '마담, 마담!' 하고 부르면서 앞쪽으로 데려감
거기서 뭐 살지 얘기하고 그 옆에서 계산 하면됨
여기도 나름 분업 잘 돼있더라 ㅋㅋㅋㅋㅋ
카테고리 나눠주는 사람, 마카롱 담는 사람, 포장하는 사람, 계산하는 사람 다 따로 있음
나름 인증샷 한 방
저렇게 종이백에 담아줘요
난 원래 5개 살거였는데
점원이 하나 더 고르래서 어, 네개 골랐나? 했는데 6개 들어있었음 ^^.....
가격은 개당 2.1유로로 총 12.6유로!
일행들 하나씩 줄거랑
그래도 생일이라는 말 들었으니까... 아래층 여자애 줄거 이렇게 삼
맛은 무난무난한것들로 골랐던거같아
복숭아, 바닐라, 코코넛, 초코, 딸기....커피? 이렇게 산 듯
아래층 여자애가 코코넛 좋아한다그래서 일부러 샀는데
다 하얀색이라 뭐가 무슨 맛인지 몰랔ㅋㅋㅋㅋㅋㅋ
우리가 간 식당은 홍합으로 유명한 '레옹 드 브뤼셀'!
브뤼셀점보다 파리점이 더 맛있다는 ㅋㅋㅋㅋ 그 곳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메뉴 공부 안 하고 가서
그냥 눈치 보다가 스튜 하나랑 홍합 둘 시킴
근데 홍합 둘이 ㅋㅋㅋㅋ 분명 다른 메뉴였는뎈ㅋㅋㅋ 똑같은거 같구요?
저거 스튜는 날이 차서 따신거 먹으려고 시켰는데
국물이 ㄹㅇ 바닥에만 깔려있음......
숟가락 담기지도 않아 ㅋㅋㅋㅋㅋㅋ 당황 ㅋㅋㅋㅋㅋㅋㅋ
맥주도 한 잔씩 시켜먹었는데
다들 한 모금 마시고 오, 맛있는데? 함
맥주 강추 bbb
우리 네명이서 메뉴 세개 시켰는데
메뉴 하나당 감튀가 한봉다리씩 같이 나와서 좀 많이 남김....ㅋㅋㅋㅋ
넷이서 메뉴 둘 시켜도 적당할 듯...
그리고 이건 그냥 우리 느낌인데
우리 담당 웨이터가... 야악간 좀 그랬어...
주문도 되게 늦게 받고.. 분명 눈 마주쳐서 손 들어서 불렀는데
ㅇㅅㅇ 하고선 손가락 하나 들면서 기다리라는 제스쳐 취하고 안 옴 ^^...... 찌발
계산 30분 걸린데가 이 가게임
계산서 갖다 주고도 한참을 안 옴 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우리가 잔돈 없이 지폐로만 내놨었는데
돈 가르키길래 나는 계단 한다는 의미로 ㅇㅇ? 했거든
근데 그 아저씨가 갑자기 고개 끄덕끄덕하더니 돈 다 가져감............
아니 아저씨 팁 아닌데.... ㅅㅂ 잘 해준게 뭐 있다고 우리가 팁을 줘ㅠㅠㅠㅠㅠ
우리 멍해져서 한 3분 더 앉아있다가 나옴 ㅋㅋㅋㅋㅋㅋ
밥 먹고서는
일행 둘 다 에펠탑 야경을 못 봤다그래서
자전거투어때 봤던 그 스팟으로 향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알렉상드로스 3세 다리로 향하는데.....
그 골목이 ㄹㅇ 비싸보이는 상점이 많더라
샹젤리제는 관광객들 대상으로 하는 곳이고
그 골목이 진짜 부자들 와서 사가는 그런 느낌이었음...
나는 브랜드 잘 몰라서 가게 이름이 잘 기억이 안 나는데 ㅋㅋㅋ
일행들이 헐, xx도 있어..! 하면서 놀람
알렉상드로스 거의 다 와서
아침까진 비가 왔어서 젖어있음
가로등 함 찍어보고
처음엔 그냥 그랬는데
여기 진짜 풍경 좋은거같아... 가이드님 땡큐...☆★
정각에 반짝이는거 기다리면서 여기서 사진 대빵 많이 찍음 ㅋㅋㅋㅋㅋ
근데 내 사진 찍어준 친구가... 아직 세계여행중이라 못 받았다...
이따 연락 함 해봐야짘ㅋㅋㅋㅋ
기다리면서 마카롱도 냠냠
나는 바닐라맛 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워서 사진 흔들림
여기서 계속
어 추워 어 추워;; 하면서 기다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근 40분? 정도 있었는데
스냅샷 찍어가는 사람도 많더라 ㅋㅋㅋㅋㅋ
이 날은 야경 보고서 헤어짐
다음날!
숙소에서 만난 일행들이랑은 이따 저녁에 만나기로하고
어제 같이 저녁 먹은, 그 세계여행하는 동생이 생리대가 다 떨어졌다 그래서
내꺼를 양도 하기로 함
사실은 양도를 가장한 짐 줄이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생리대 시발 존나 짐이었음 ㅠㅠ
그래서 옳다꾸나! 하고 동생 다 줘버림
동생이랑 마들렌 성당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이 친구가 연락이 안돼는거야 ㅠㅠ
앞에서 얼쩡대다가 그래도 기왕에 온 거 한 번 들어가보자 하고 안에 들어가봄
이쁜 성당이어따
맨 앞에 있는 성모상
성당에서 나오자마자 찍음
나오면서 와~ 하면서 나옴
한국에선 보지 못한 구름이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 성당 앞 계단에 이렇게 사람들이 끼리끼리 앉아있어 ㅋㅋㅋㅋ
동생 못 만나서 허망하게 서 있으면서
아... 이제 어쩌지... 하면서 서 있는데
저 앞에 익숙한 뒷통수가 보이더라?
그래서 가봤는데 동생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심칩을 안 사서 와이파이밖에 못 쓴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떻게 만나서 다행이었음 ㅠㅠ
동생이 자긴 파리에 오래 있었어서 가고싶은 곳 없다고
내 일정에 맞춘다 그래서 몽마르뜨를 가기로 함
내가 아직 점심을 못 먹은 상태라 동생이
3년? 연속으로 바게트 부문 1위한 빵집을 데려가줌!
가게 이름은 Le Grenier à Pain!
동생은 일반 바게트빵 하나 사고, 나는 치킨샌드위치 삼
내가 영수증을 안 받았네 ㅠㅠ 이 날 점심이라고 써둔게 5.5인거 보니까
샌드위치 5.5유로 인가봄
근데 진짜진짜 맛있어!!
빵 겉은 진짜 장난 아니게 딱딱한데 ㅋㅋㅋㅋㅋㅋ
지이이인짜 고소해! 이렇게 맛있는 바게트 처음임!
또 먹고싶다 ㅠㅠㅠㅠ
바게트 말고 다른 빵도 많았는데
그건 안 먹어서 모르겠음 ㅋㅋㅋㅋ
그리고 여기는 젤라또 맛있다고 데려가준 집 ㅋㅋㅋㅋㅋ
그 빵집 건너편에 있어!
가격은 3.6유로!
이렇게 인증샷 찍고 있었더니
옆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아빠미소로 쳐다보더라 ㅋㅋㅋㅋㅋㅋ(부끄
요건 동생꺼
여긴 딱히 관심 없었는데 동생이 데려가줌 ㅋㅋㅋㅋㅋ
그 유명한 사랑의 벽
근데 이 동생 여기만 세번? 왔다 그러더니
한국인들이 여기서 어떻게 가야하지...? 하고 있으면
가서 막 길 다 알려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농담삼아서 사람들이 너 유학생인줄 알겠다 ㅋ 했는데
ㄹㅇ 그 다음분이 유학생이시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가는 길에 있던 가게
차마 들어가서 아이쇼핑 할 용기는 없어서 못 들어감 ㅋㅋㅋㅋㅋㅋ
여기 올라가면서 동생이 가이드한테 들었다고
이것저것 많이 알려줬는데
지금은 다 까먹었다....
무슨 유명한 작가가 살았던 집도 있고
지금은 관광지로 유명한 곳인데 원래는 정신병원이었던 건물도 있었고....
여긴 카페가 3개?인가 모여있음
왼쪽에 저 초록색 카페가 유명인들이 많이 찾았던 카페래!
조금 더 올라오니 이런 공터? 같은 곳이 나옴
여기가 그 그림 그리는 분 들 모여있는 곳이더라
생각보다 작아서 좀 놀랬음;;
그리고 대부분 좀 시큰둥한 얼굴로 앉아계셔서 무섭.....ㅋㅋㅋㅋ;;
이런 분들 작품은 찍는게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눈으로 구경만 했어
근데 진짜 사갖고 오고싶은 그림 많더라... 크흑....ㅠㅠ
그 뒤로는 사크레쾨르 성당 계단 앞에 앉아서 빵 먹으면서 얘기함
아이고 여기도 내가 영상만 찍었나보다 ㅠㅠ 사진이 없네
여기 흑인 오빠들 진짜 많음.... 팔짱 꼭 끼고 다녕....
우리쪽에도 다가오려고 하긴 했는데
동생이 칼같이 쳐내고 숙숙 걸어가서 ㅋㅋㅋㅋㅋ 난 동생 따라가느라 바빴음
숙소 일행들이랑 연락해보니까
언니는 가족들 만나서 못 온다 그러고
동생이랑 루브르를 가기로 했음
날 여기까지 데려다 준 동생도 같이 가기로 함 ㅋㅋㅋ
근데 이 때도 저녁이 되니까 비가 옴......
추우니까 국물 생각이 나더라고
그래서 라멘을 먹으러 감!
가게 이름은 생각이 잘 안 난다..
블로그 검색해서 적당해 보이는 곳 갔어
근데 그 근처엔 라멘 집 많더라 ㅇㅇ..
가게 도착해서 보니까 동양인들이길래
일본인인가? 싶어서 일본어로 주문하는데 못 알아 들으시더라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디스 원, 디스 원 이런 식으로 시킴
군만두?도 하나 시켰는데
저거 딱 붙어서 안 떨어졌었음... ㅋ.....
맛은 그냥저냥
위에가 내가 시킨 미소, 밑에가 나랑 몽마르뜨 간 동생이 시킨 짬뽕라멘
우리 입맛엔 안 맞더라...... 아니 미손데 맛이 왜....
그나마 동생꺼는 국물이 좀 칼칼했어서, 애가 감기기운 있다고 국물만 좀 다 먹음
숙소 동생도 면 반 정도만 먹고 남기고.....ㅋㅋㅋㅋㅋ
가게는 꽤 컸는데 음... 별로였어
아 가게 이름이 중요한데 생각이 안 나네 ㅠㅠ
검색해서 찾았다 ㅋ '히구마' 임
내가 블로그에 쓴 것도 보니까 짜서 남겼대
만약에 히구마 갈 여시 있으면
다른거 먹지 말고 짬뽕만 시켜.... 다른거... 그거 앙니... 먹지뭬......
몽마르뜨 동생은 내일 다른 나라로 넘어가는 날이라 헤어지고
숙소 동생이랑 루브르로 갔엉
이 날 야간입장 무료인 날이라 ㅋㅋㅋㅋ
공짜로 들어감 ㅇㅆㅇ!!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피라미드 정면으로 들어갔는데도 한 15분?만에 입장함 ㅋㅋㅋㅋㅋㅋㅋ
중앙 계단 바로 위에 있는 작품
유명한데 이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유명한 모나리자도 보고요
근데 동생이 그러는데 이거 가품일거래
진품 걸어두면 가드가 네명? 정도래더라
이 날은 둘 밖에 없었음
그리고 생각보다 지이이인짜 작음.... 한 B4 정도? 돼보임 아님 쪼끔 더 크거나
비너스 보려고 헤매다가 찍은 사진인데
분위기 취직이라 마음에 듦 ㅋㅋㅋㅋㅋㅋㅋ
비 오는날 저녁때 루브르 함 가봐
바닥에 빛 다 비쳐서 진짜 이쁘다 ㅠㅠ
이건 그 많은 그림 중에 알아봐서 찍음!
이거이거 나폴레옹 즉위식 아님??아님 말구...(찌질)
이건 짱 크다
우와아~ 하면서 봄 ㅋㅋㅋㅋㅋㅋ
앞에 저 분은 가이드이신가봄 ㅋㅋㅋㅋㅋㅋ
한 30분 헤매고 찾은 비너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 생각보다 좀 구석? 에 있다
둘 다 지쳐서 이거 두개만 보고 밖으로 나옴
근데 나오는 길도 몰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헤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1층인가 지하 1층인가
막 애플있고 버거킹?맥날? 있고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
존신기
루브르 뒷문
야속한 비는 아직도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루브르 진짜진짜 넓어
박물관 좋아하는 여시는 진짜 루브르만 3일 잡아도 넉넉할 듯....
나여시가요, 파리에서 한 10일 있었는데
진짜 그냥 밍기적밍기적 있었어서 남은 파리 여행기가 다 이따구일거예요 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아 넘나죠아.....ㅋㅋㅋㅋㅋ 파리 너무 조아...여시덕에 간접여행 하궁가용♥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2.27 17:37
힝 나도 루브르 갔던 추억 새록새록 난다ㅠㅠㅠㅠㅠㅠ 루브르 2시간밖에 못 봐서 넘 아쉬워쪄ㅠㅠㅠㅠ
여시 잘봐떠염>< 여시덕에빵집알아간닼ㅋㅋ몽마르뜨언덕-콩코드광장-튈트리공원-오랑주리-루브르박물관 이케 가면 넘 빡셀까!?
오랑주리는 내가 안 가봐서 모르겠는데, 루브르 진짜진짜 넓어....... 저녁에 가면 지쳐서 나처럼 모나리자만 비너스만 찍고 나올걸 ㅋㅋㅋㅋㅋ
@반숙이어멈 우엉 ㅠㅠㅠ그럼다음날에 넣어야겟가 ㅠㅠ 고마옹 ㅎㅎ
@낄낄낄낄꺌 파리는 볼게넘많넹 ㅠㅠ 다시짜야갯더 고마오!
잘봤어용! 여시 근데 혼자 여행간거얌?_?
네넹 혼자 갔어용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가격은 기억이 안 나.... 미안 8ㅅ8
여시 1번글 삭제해또? 눌렀더니 안떠요 ㅠㅠ
엣? 안 지웠는데? 8ㅅ8 주소 수정해볼게
여시야 내가 확인 해봤는데 링크도 맞고 모바일로도 접속 가능한데....? ㅌㅋㅋㅋㅋ
@반숙이어멈 호잉 모지 나 이렇게 떠써 ㅠㅠ 갠차나!!! 찾아들어갈게요 고마워요오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난 딱히 위험하다는 느낌 한 번도 못 받았어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유럽은 채식주의자 메뉴도 따로 있는 곳 많더라
@행복을 빌어 전 영어 초딩수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리스닝만 좀 하면 괜찮을거야! 나는 내 사진 잘 안 찍고 반숙이로 찍어서....ㅋㅋㅋㅋㅋㅋ 보통 좋은 카메라 들고 있는 분들한테 가서 찍어달라고 하라고 많이들 그러더라 ㅋㅋㅋㅋ
흠 나도 내년에 가봐야겠다! 좋은글 고마와요여시! 친구랑 가려고 했는데 역시 바라는게 둘다 넘 달라서.. 혼자가는게 나을거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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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진짜 케바케인거 같아. 나는 위험하다는 로마 파리 그런거 1도 못 느꼈는데 안전하다는 런던에서 지갑 털림... ㅋㅋㅋㅋㅌ
파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로망이야 진쨔ㅜㅜㅜㅜ
이야 여시 글 고마워요!! 여시가 한 스타일의 여행이 내가 추구하는 여행이당 ㅋㅋㅋ 나두 내년에 유럽가는데 많이 참고할게!! 다만 나는 이번에 다른 나라에 볼일이 많아서 파리에 이틀정도밖에 못 머무르겠디만... 간다... 레옹 드 브뤼셀.... 먹는다... 젤라또...
식당은 해산물 좋아하면 추천이야! 막 와 존맛!! 이정도는 아니고 ㄹㅇ 걍 홍합맛임 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글 안 지웠어! 가끔 그렇게 지워졌다고 뜬다더라 ㅠㅠ 링크는 맞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5.17 22:2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5.17 22:40
파리존좋♡♡여시일편어디가써ㅠ
그거 주소 맞는데 연결이 안돼더라고; 검색하면 나올거야
고마어보러가께~~♡♡
여시야 잼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