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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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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네이트판] 엄마가 끓여준 김치찌개 먹고싶다고 했다가 싸웠어요.
Ranunculus 추천 0 조회 13,920 18.08.01 14:34 댓글 8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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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8.01 15:39

    글쓴 사람 나보다 훨 어린거 같은데 나도 저 나이 때 엄마가 해준 반찬들이 너무 먹고싶어서 딱 저랬음ㅋㅋ 엄마가 해줄테니 장 봐오래서 식재료 다 사왔는데 엄마가 그거 어영부영 다 먹어치우고ㅋㅋㅋ 그래서 지금 나 간보냐고 눈 뒤집혀서 엄마한테 개지랄 떤 적 있음ㅋㅋㅋ그리고 엄청 혼나고ㅋㅋㅋㅋ

    나이 먹고 자취하면서 생각해보니
    어떻게 보면 엄마가 해준 집밥이라는 것도 결국 엄마 입장에선 식모살이하는거나 다름없는 것 같음.. 우리는 우리대로 학교나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집밥 로망이나 엄마 역할을 당연시하고, 엄마는 엄마 인생이 있는데 가족이란 이유로 이것저것 (냉정하게 말해서)노동력 착취 당하고..

  • 글이랑 상관없지만 난 엄마가 사춘기때 내가 울면서 사춘기라서 자꾸 성질나고 그런다고 그러니까 사춘기가 대수냐 면서 뭐라고 한게 아직도 상처로 남아있어서 그런지 요즘 엄마가 갱년기라서 성질내시는 거 보면 이해해주기 싫더라 ... ㅎㅎ 얼마전엔 엄마가 갱년기라서 어쩌고 저쩌고 하시길래 갱년기가 대수냐고 나도 11년만에 말함 어지간히 마음에 담아뒀나 봄 나도 ..ㅎ

  • 18.08.01 16:00

    진짜 내가 다 서럽다 ㅠㅠㅠㅠㅠ 한번 저런일 있음 이제 다시는 저런 사소한것도 부탁 못해 또 상처받을까봐 ㅠㅠ 아들이었어봐 진짜... 꼭 딸한테만 저래 ㅜㅜ 아무래 갱년기라 해도 김치찌개 하나때문에 한시간이나 뭐라고 하냐고 ㅠㅠ

  • 18.08.01 16:01

    나는댓글들 다공감되긴한다

  • 18.08.01 16:05

    갱년기 진짜 무서운겨.. 울엄마 평생 욕한번 안하고 오냐오냐 키워주셨는데 갱년기때 속에서 열불난다면서 우울증오시고 막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고 싶다그러고 혼자살고싶다고 울고 막 그랬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8.08.01 16:21

    갱년기면 갑자기 왜저러지 싶을정도 포인트없이 화내서 당황스러움 안만주치는게 좋아 나도 진짜 돌아버리는줄알았음 생리하면서 갱년기 오래갔어.. 내가 뛰어내리고 싶게만듬 진짜.. 엄마라서 이해해야지 정도가 아님..
    마지막 댓글빼고 다 공감가네 솔직히 김치찌개 끓이는데 불앞에 얼마나 서있는다고...그것도 4년만에 해달라는건데..

  • 18.08.01 16:19

    갱년기 맞는 듯.....

  • 18.08.01 16:20

    아 우리 엄마 보는 거 같아서 짜증나 아

  • 18.08.01 16:57

    난 엄마 성격이 원래 그러셔서 엄마가 집밥 할줄 아는지도 몰랐는데 (엄마 일하심) 남동생 생기고부터 매일매일 집밥하시더라.. 그거 보고도 내가 워낙 둔해서 별 생각 안들었는데 어느 날 나보고 너는 밥좀 하라고 심하게 뭐라 하시더라고 대학생때였는데.. 좀 서러웠음 그때.. 아무것도 해달라고 한 적 없고 나도 엄마 힘든거 알아서 내꺼는 아무것고 안해주길 바랐는데 일부러 내가 알아서 사먹고 그랬는데 계속 ㅠㅠ

  • 18.08.01 17:02

    갱년기 아니고 성격이 원래 좀 더러우신즛.... 우리엄만 요리는 아니지만 다른데서 다 저래

  • 18.08.01 17:18

    정말 엄마 갱년기 히스테리 때문에 없던정도 더떨어짐... 정말 신기한건 아들한텐 갱년기가 없고 딸인 나한테는 갑자기 생긴다는거!^^

  • 18.08.01 17:38

    갱년기가 고등학교부터 지금까지 4년동안 그럴 수 있어..?

  • 딸이 먹고싶다면 참김 어려운거 아니고 해줄수도 있는거 아닌가?
    난 저거 그냥 딸을 감정쓰레기통으로 밖에 안보는것 같은데....
    엄마도 사람이고 날도 더운데 화가날 수 있다는 것도 알겠고 요리해주기 싫을 수 있다는 건 알겠지만 딸한테 저런 식으로 하는 건 아니지
    저거 진짜 욱하는 마음에 빡쳐서 내뱉은거라 나중에 엄마는 기억도 못할거란거 더 슬퍼 ㅋㅋㅋㅋ
    왜냐면 내가 존나 당해봐서 알거든
    우리엄마눈 뭐 먹고싶냐고 해서 뭐 먹고싶다고 말하면 만들다가 갑자기 무슨 일 때문인지 존나 빡쳐서 먹는내내 사람 눈치보게 만들더니 결국 음식 못먹게 싱크대에 냄비째로 던지고 화내고 집 나가버린적도 있는데

  • 엄마 혼자 부엌에서 더운데 만드는 것도 아니고 나도 재료 사오는 고 다듬는거 간보는 거 그 밖에 엄마가 이거 좀 꺼내 저거좀 꺼내 하면 옆에 서있다가 다 도와줌 상도 같이 차리는데 다 먹고 설거지도 내가해 엄만 진짜 ‘요리만’ 하는건데도 가끔가다 한번씩 저래
    진짜 돌것 같아

  • 18.08.02 00:26

    @느개비 메이플 섭돌이 2222 우리엄마도 딱 이래...

  • 근데 사년째 갱년기라고? 글쎄...

  • 18.08.01 18:29

    애도 아니고 엄마가 일도 하시는데 저걸 왜 해줘야 돼 그것도 이 더운 날?? 안 해주는 건 그럴 수 있는거고 해주면 감사한거지
    애비는 뭐하고 엄마한테서 집밥 찾아 엄마도 일하고 오는데..
    정이 없이 느껴지는 건 맞지만 엄마가 욕 먹을 일도 아니라고 봄
    덥고 일하고 와서 힘든데 요리 시키면 짜증나지 뭐
    글고 그게 4년간 집밥 거의 안 먹은 거랑 무슨 상관이야 집밥은 누가 하든 집에서 먹는 밥이 집밥이지 지랑 애비는 손이 없어 발이 없어 왜 엄마가 한 밥을 먹어야해???
    엄마손맛 이딴 말 개 싫어 엄마는 뭐 첨부터 요리천재로 태어나나 원

  • 18.08.01 21:17

    여기서 글쓴이도 그러잖아 싫다고 했으면 해달라고 할 생각이 없엇다구 해준다고 참치사오라 해놓고 저렇게 한다는걸 보고 감정 쓰레기통이라 한것 같아ㅠ

  • 18.08.02 11:08

    @ㅋㅋㅋㅋㄹㄹㄹㄹ 난 일단 이 더운 날 일하고 온 사람한테 불 앞에 서서 요리하라는 부탁을 한다는 자체가 짜증난겨..
    엄마가 하고 싶어서 해준다 했겠어?? 첨부터 거절하더라도 딸 부탁을 거절했다는 부담감을 느껴야되잖아
    그런 부담감이 싫으니까 해주겠다했겠지만 짜증 안 날 수야 있나??
    글고 말은 저렇지만 벌써 4년간 집밥(이라 쓰고 엄마노동력으로 만든 밥상으로 정의되는 식사) 못 먹은 거에 대해 억울하게 느끼고 있는 글쓴이가 첨부터 해주기 싫다했다고 안 억울해했을까??? 똑같이 '4년간 집밥 얘기 한 적도 없는데 오늘 부탁했다가 거절 당했네요' 글썼을 거 같아 내 생각엔
    일단 밥 못 얻어먹는다는 생각 자체가 글러먹음 밥해주는 게 엄마일이야??

  • 18.08.02 11:26

    @15770199 여시말도 맞아 하지만 안해줘도 억울해 했을거라는건 여시 추측 아니야..??물론 싫으셨을거야 하지만 가족이잖아 굳이 짜증을 내면서 말해야 했을까? 차분히 말해줬어도 되지 않을까?내가 말하는건 단지 그 부분이야

  • 18.08.02 15:07

    @ㅋㅋㅋㅋㄹㄹㄹㄹ 여시말도 일리 있긴한데 난 주로 뭐할 때 자기가 할 수 있으면서 나한테 부탁하는 거 딱 싫어해서 그런 거 같아
    물론 안 해줘도 억울할거란 건 추측이긴 하지 그부분은 인정해 근데 그렇게 치면 딸이 평소에도 감정쓰레기통이라느니 아들한텐 잘 할거라느니하는 여기 댓 절반이 다 추측이니까
    글구 엄마 입장에서 딱 짜증날 만한 부탁을 해놓고 가족끼리 왜 짜증을 내냐고 하면 역으로 가족을 왜 짜증나게 만들었냐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좋은 게 좋다고 좋게 얘기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솔직히 난 내가 쎄빠지게 일하고 와서 이제 쉬고싶은데 가족이
    김치찌개 사달라해도 짜증날 판에 해달라고 하면 진짜 좋은 소리 못 나올 거 같아

  • 18.08.02 21:59

    @15770199 맞아맞아 사람마다 다 성향이 다르니까ㅠㅠ이렇게 의견 달아줘서 고마워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구!!

  • 18.08.01 18:53

    갱년기신거같은데ㅜㅜㅜ 엄마 갱년기 오면 ㄹㅇ 알면서도 존나 스트테스받음

  • 18.08.01 19:03

    딸이 엄마보다 더 불쌍

  • 18.08.01 20:12

    참치캔이랑 김치랑 걍 있는 양념넣고 가스불만 켜놓으면되는걸ㅋㅋㅋㅋ 9첩반상을 차려달라고한것도아니고 왜저래? 내가 끓여주고싶을정도네 참나

  • 넘하네....ㅠ

  • 18.08.01 20:41

    에휴...ㅠㅠ

  • 18.08.01 23:17

    우리 엄만 늘 저래

  • 너무하다 아내가 남편한테 해주는 것도 아니고 모부가 자식한테 해주는 건데 ㅋㅋ 그럴거면 왜 낳아? 누가 낳아달래?ㅋ

  • 18.08.07 17:54

    갱년기신거같다..그렇게생각하고싶다....
    나였음 너무 슬플꺼같애...ㅜ

  • 18.08.12 07:12

    딸불쌍ㅜㅜ밥줘충도아니고ㅜㅜ진짜불쌍ㅠ

  • 18.08.12 10:37

    나도 얼마전에 엄마란테 엄마가해준 된장찌개 먹고싶다거 햇엇는데...

  • 잔소리 한시간 할 기운은 있나바..갑자기 맘 바꼈으면 걍 못해주겠다 하고 끝낼일이지 한시간동안 자기 화풀이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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