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이 장미보다 아름다운 이유★
아름다운 장미는 사람들이 꺾어가서 꽃병에 꽂아두고
혼자서 바라보다 시들면 쓰레기통에 버려지는데..
아름답지 않은 들꽃이 많이 모여서 장관을 이루면
사람들은 감탄을 하면서도 꺾어가지 않고 다 함께
바라보면서 함께 관광 명소로 즐깁니다.
우리들 인생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기만 잘났다고 뽐내거나
내가 가진 것 좀 있다고 없는 사람을 없신 여기거나
좀 배웠다고 너무 잘난 척하거나
권력있고 힘 있다고 마구 날뛰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장미꽃 처럼 꺾여지고 이용가치가 없으면
배신당하고 버려 지지만..
내가 남들보다 조금 부족한 듯..
내가 남들보다 조금 못난 듯..
내가 남들보다 조금 손해 본 듯..
내가 남들보다 조금 바보인 듯..
내가 남들보다 조금 약한 듯 하면 나를 사랑해 주고 찾아주고
좋은 친구들이 많이 생기니 이보다 더 좋은 행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오늘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마음 한 잔의 위로와 구름 한 조각의
희망과 슬픔과 외로움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좋은 날만 좋은 일만 있다면 삶이 왜 힘들다고 하겠는지요?
더러는 비에 젖고 바람에 부대끼며 웃기도 울기도 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지요.
내 마음 같지 않은 세상이라도 내 마음 몰라주는 사람들이라도
부디 원망의 불씨는 키우지 말고 그저 솔바람처럼 살다 보면
언젠가는 사철 푸른 소나무를 닮아있겠지요.
잘 사귀면 바람도 친구가 됩니다.
인내와 손을 잡으면 고난도 연인이 된다네요.
들풀처럼 같이 모여 장관을 이루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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