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 송전선 아래에서는 전기가 없어도 형광등이 빛난다.
송전선 아래 농로에 50여 개의 폐형광등을 꽂아두자, 형광등은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빛을 발했다.
이 영상은 지난 6일 밤 < 오마이TV > 가 당진화력발전소 부근 76만5000V 초고압 송전탑 아래에서 촬영했다.
송전선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장의 영향으로 폐형광등에 불이 들어왔다.
이 전자기장에 의해 전자파가 발생된다.
대한전기학회가 한국전력의 용역을 받아 작성한 '가공 송전선로 전자계 노출량 조사연구' 보고서에는
"76만5000V 송전선로 80m 이내에는 평균 3.6밀리가우스(mG) 전자파가 생성된다"라고 나와 있다.
해외 연구 보고서는 "3밀리가우스(mG)의 전자파는 소아백혈병 유발률을 3.8배 높일 수 있는 수치"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한전은 "수많은 조사 결과의 하나일 뿐"이며 "확증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당진화력발전소
전국적으로 현재까지 건설된 76만5000V 초고압 송전선로의 길이는 약 457km, 송전탑은 약 900기에 달한다.
당진과 똑같은 76만5000V 초고압 송전선로인 밀양지역의 송전선로 공사는 올해 안에 완공될 예정이다.
▲7일 오후 충남 당진군 왜목마을 일대에 설치된 765kv 송전탑 아래에서 전자파의 영향을 실험하기 위해 설치한
형광등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멀리 보이는 당진화력발전소가 밝게 빛나고 있다.
▲7일 오후 충남 당진군 왜목마을 일대에 설치된 765kv 송전탑 아래에서 전자파의 영향을 실험하기 위해
설치한 형광등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 오마이TV > 가 7일 오후 충남 당진군 왜목마을 일대에 설치된 765kv송전탑 아래에서 송전탑 전자파의
영향을 실험하기 위해 형광등을 설치하고 있다.
경남 밀양 주민들이 왜 송전탑 설치를 반대하는지 실감이 가네요..
엄청난 전자파 때문에 소가 새끼를 못 났고 농작물이 전멸 할 만 합니다..
뭐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쥐님께서 쥐도새도 모르게 맺은 UAE 와의 원전수주 협약을 이행하지
못하면 천문학적인 위약금을 국민혈세로 곱배기를 물어야 되니...
2015년이 오기전에 무자비로 강행추진하는거죠...
MB 정권 때에만 한수전에서 소모품 비 200억원치 발주내고 140억은 뒷주머니 챙겨
60억원치만 짝퉁으로 만들어 원전을 작동 시켰으니 한해에 10번 가까이 고장나서 멈춘걸 가지고
수요가 늘어났으니 국민보고 아끼라고 헛소리하며 정말 그런가 보다 하고 믿는 일부 국민들...
시험 성적서 조작한 넘들은 아직도 현직에서 버젓이 월급 받고 일하고 있는데
티비, 신문에 나오는것만 믿으니 내막을 알턱이 있나...
유식과 무식의 차이가 아니라 관심과 무관심의 차이일 뿐.....
이런 세상을 살면서 자신은 배따습다고 안녕하다는 사람들...
내가 사는땅위에 송전탑 건설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빨갱이로 몰리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