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26(월요새벽설교)“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로마서> 16:2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 졌다가 16:26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16:27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할렐루야~! 오늘은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선지자들의 글’입니다. 물론 신약 시대에도 선지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말을 통해서 권면, 안위, 계시를 하였습니다. 따라서 ‘선지자들의 글’이라는 것은 구약성경입니다. 이것은 바울이 지금까지 전파한 ‘나의 복음’이 구약에서부터 선지자들이 예언한 메시야 그리스도를 전파했다는 것을 알려줍 니다. 또한 이것은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한 메시야를 떠나서, 구약 성경과의 통일성이 연결되지 않는 말씀을 전파한다면, 그것은 이단임을 포함하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복음은 점차로 조금씩 전진하는 점진적인 계시이며, 역사성과 통일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도 바울은 더더욱 자신이 전파한 복음의 내용, 복음을 통한 구원의 진리는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함으로써, 구약에서부터 시작된 복음의 역사성과 통일성을 강조 하고 있습니다. 이 복음으로 하나님만이 우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십니다. 성도들을 붙들어 주십니다. 따라서 능히 견고케 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며, 또한 그것은 복음으로만 가능합니다. 하나님은 복음 전파를 통해서 성도를 능히 견고케 하시는 것입 니다. 마지막 27절에서는,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 암아 영광이 세세 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아멘...이렇게 찬양과 영광을 돌리면서 본 서신을 끝맺고 있습니다. 여기서 지혜는 인간의 지혜를 초월한 계획으로써 역사하고 계시는 하나님께 대한 찬양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지혜는 감취었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된 구원의 비밀의 계시입니다. 따라서 영원하신 하나님의 뜻을 감추었다가 이제는 그 아들의 복음 안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내심으로써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구원을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오묘하 고 깊은 섭리의 구원 계획입니다. 또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그 중개자로 등장하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복음의 사역을 실행하신 분이요 하나님의 지혜를 이루심을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송영의 매개자가 되십니 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구원 계시의 완성자인 동시에 전달자이시며, 성도에게 이루어질 구원과 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믿음을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복음의 궁극적인 목적이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에 있음을 나타냅니다. 오늘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루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0장] 찬송으로 보답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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