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이집트는 전세계에서 밀 소비량이 최대인 국가이다
무바라크정부는 80년대부터 밀농사를 줄이고 대신 밀을 수입하면서 밀 가공업을 장려했다.
그 결과 주식량인 밀의 대외의존도가 높아졌고
몇년전
러시아의 흉작으로 푸틴이 밀수출 금지조치 이후
4개월만에 이집트 빵가격이 2배로 오르면서 모든물가가 치솟았다.
당장 먹을 빵이 없어지자 시민혁명이 일어났다
결국 혁명의 근원은 빵가격이었고 그 원인은 밀 공급처인 러시아의 밀공급중단에 있었다.
혁명은 성공했으나 식량 대외의존도를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는지라 빵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따라서 아직도 혁명은 끝나지 않았다....계속 시위중이다.
[요약 끝]
이 사건 이후 전세계는 식량확보전쟁에 들어갔다.
사우디는 밀 수입량을 2배로 늘리고 전세계 다른나라들도 식량확보량을 늘렸다.
중국마저도 식량확보에 나섰다.
그런 정세속에
가카는 FTA를 계기로 농촌이 변해야한다고한다....쌀농사 대신 딴걸 하라는거다.
정부는 쌀생산량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아마도 전세계 식량전쟁중에 주식량 자급률을 줄이겠다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할것이다.
과연 미래에 미국이 한국국민들을 위해 쌀공급가격을 고정시키고 안정적으로 공급해줄까?
가카는 대한민국의 CEO로 취임하신 후
대한민국의 알짜 공기업과 도로, 다리..등등 기간시설을 모두 분사시켜 확보하신 후
남은 소비시장을 미국에 판매하시려는것 같다....
첫댓글 차나 핸드폰따위는 수입금지해도 난리는 안나겠지...
현대차가 아무리 많이판들 우리 쌀값을 대신 내주지는 않지요...쌀살돈 대출해주고 이자놀이할지는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