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이지요.
곧 업무종료시간이 다가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퇴근시간이 다가오면, 무엇을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전, 살이찌면서(168-65) 남자만나는것두 싫구 자신도 없구해서....
지금 솔로입니다.
그래서, 저는, 좀전까지 퇴근하면 저녁을 뭘 먹지. 고민하고있었습니다.
그럴때면, 가끔 짐승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취미생활도 없고, 혼자서 하는것만 좋아하게돼고.....
저녁식사같은건, 집에가서 생각해도 될것같은데..... 지금 이거 쓰면서도
머리는 저녁메뉴를 생각하고있군요.... 어떻게 수습이 안됩니다.
물론, 보편적으로 저녁은 먹어야겠죠...
물론, 5시 이후로 안드시고 다이어트를 더 적극적으로 하시는분도 계시지만요
좀 싫습니다. 아니 많이 싫습니다.
세상이 얼마나, 즐겁고 신나고 행복한 일이 많은데..
고작 먹을꺼나 생각하고있고..(12시에 점심 먹고 이시간이 고문이죠)
운동. 운동. 운동을 해야지요...
저도 운동을 하고싶어요....
그런데, 시간분배가 잘 안돼요..
집에가면 대게 8시가 되거든요... 그럼 식사를 하게되고... 많이..
운동을 하려구해요.. 최고 한시간뒤.. 9시 30분...
그러구 샤워하구 나면 11시에요... 하루가 다가버리잖아여..
귀찮기도하고, 하기싫기두하고, 힘들기도 하고..
다이어트는 평생하는거라잖아요?
정말 10kg 만 빼서 인간답게 살아보고싶은데...
연애두 하구, 좀 활기차게.. 그러구싶은데..
답답해요. 이런 자신이 답답해요.
저녁을 반공기만 먹고, 운동을 한시간정도.... 하는게,
최선이겠죠.
다른방법은 없잖아요.
살은 빼기쉬운것같아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만 한다면요..
도대체 어떤 계기가 주어져야 살을뺄까요?
아니면 평생 이런몸으로.... 불이익을 당하면 사는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해요........
반공기, 달리기.....
미안해요.. 그냥 자신이 못나고 답답해서 하소연해봤어요.
...
카페 게시글
운동궁금증
살은 빼기 쉬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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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힘냅시다.^^ 전 님보다 더 뚱뚱해요...힘냅시당^^
동감입니다. ^^ 저는 외모 포기하고 살다가 근래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해서야 정신이 퍼쩍 들어 이제 두달째 꾸준히 운동하고 밤에 야식안먹는걸로 다이어트 하고 있습니다. 몸이 좀 가볍게 느껴지기 시작하니 그래도 매사에 활기차게 되는 계기가 된것 같아요. 힘내서 열심히 삽시당~
아자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