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 새 미니시리즈 '좋은 사람'(27일 첫 방송)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는 81년생 동갑내기 남녀 스타 소유진과 조한선이 드라마가
시작되기 전부터 '핑크빛 전선'에 휘말렸다.
2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좋은 사람' 기자 간담회에
나란히 자리를 잡은 두 사람이 생일 선물을 주고받은 일화를
취재진에게 소개하면서 '아리송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소유진은 '두 사람이 촬영하면서 많이 친해졌느냐'는
질문에 자신의 생일인 지난 11일에 조한선에게서 생일선물을 받았다고
기분좋게 자랑했다. 어떤 선물이었느냐는 물음이 이어졌고,
소유진은 "내가 홈시어터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얘기를 들은 조한선이 300만원에 달하는 일제 DVD플레이어를 사줬다.
플레이어뿐 아니라 DVD타이틀도 선물로 받았다"고 스스럼없이 대답했다.
처음에는 동료 연예인들 사이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우정담으로
비쳐졌다. 그런데 생일 선물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얘기하면서
소유진과 조한선은 갑자기 했던 말을 번복하는 어색한 태도를 취해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의 선물 주고받기는 소유진이 지난 6월 17일 조한선의 생일에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준 게 계기가 됐다. 이날 조한선은
어머니조차 생일을 깜빡해 우울하던 차에 소유진이 진행하는
SBS 라디오 '소유진의 러브@뮤직'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하게 됐다.
작가들의 얘기를 듣고 이날이 조한선의 생일임을 안 소유진은
서울 압구정동에서 케이크를 사와 방송 후 선물로 건넸다.
조한선은 "소유진의 자상함에 고마움을 느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소유진의 생일에 나도 선물을 했다"고 밝혔다.
이때 주위에서 'DVD플레이어를 선물하다니 대단하다'는
감탄사가 터져나오자 조한선은 황급히 "DVD타이틀 5개만 사줬다"며
플레이어를 선물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이어 소유진도 조한선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우리 별로 안 친하다.
촬영하면서 직접 얼굴을 본 것도 몇 번밖에 안된다"고 말했다.
생일선물의 '진실'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두 사람의 각별한 우정이 어떻게 앞으로 발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댓글 껌값이냐?훗..남들은 부모님 선물살돈도 없어서 가슴아프고만..
훟~~ 가난뱅이 뺑아로선 도저히 이해못해~
300만원..-ㅁ- 이번에 등록금도 대출받아서 냈는데..써글..그돈이면 내 등록금과 동생들 학원비가 해결이 되겠다...이런..짜증이 마구마구-_ㅠ
그기사가 빠졌네~ 주변사람들의 반응에 소유진이 300만원밖에 안하는데... 저런식으로 야기해따눈....
이게도대체 뭘 시사한다고 시사유머요 -_-;
300만원 우리집 껌 값인데 ~ 껌값으로 그런것도 사네 -.-;ㅉㅉ
소유진 이미지 구렷다 ! 으흐흐-_- 근ㄷl조한선은또머여,ㅠㅠ 돈갖고장난하나 , , , , ,
훗...300만원이면 연예인들 밤새 째먹는 빤쓰값도 안나온다..
조한선이 아까워 조한선이..
=_=...죽어!
돈많아서 좋겟소-_- 누군 만화책도 못빌리는데-_- 봵-_-
조한선이 왜그랬을까 ㅡㅡㅋ
미쳤냐 조한선이 소유진같은애 좋아하고 ㅡ,.ㅡ
뭔 소리야~! 조한선이랑 소유진이랑은 절대~! 네버~! 안되~!!....<-- -_-;; 좀 오바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