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합니다..철갤에 올라오는 글중에서 경인 경원선은 저항차의 천국이라 뱀눈이나 동글이보기
무지 힘들다고 하네요...반대로 중앙선은 죄다 뱀눈이..1인승무때문에 직교류차량을 개조했다지만 현재 중앙선
이용객이 경인 경원선에 비해서 승객이 워낙 적은 편인데 중앙선은 신차천국 경인 경원선은 구형차 천국이라 보는
사람들 많습니다...
팔당개통전만해도 저항차도 꽤나 다녔고 현재는 사라진 6000번대 차량 오기 전만해도 중앙선은 뱀눈이 동글이 보기
정말 힘들었었습니다...경인 경원선보다 저항차가 많았던 곳이 중앙선이죠..지금은 죄다 뱀눈이지만요...
경인 경원선은 이상하게 인버터도 구형차죠;;; 납작이인버터중 현대 인버터만 잘 오는게 경인 경원선이라..
그것도 초구형 인버터 5X01-06이 많이 오죠..5X01-10,뱀눈이 5X84,85가 경인경원선에 고정적으로 오는 인버터라
뱀눈이는 시간만 맞추면 볼수는 있지만 동글이가 가장 귀한 곳이 경인경원선이죠...
그것도 성북이북서 5X65,66보면 정말 대박중에 대박이죠...구형차가 많이 오지만 경원선 의정부이북의 문제점은 바로
배차간격...배차간격이 넓어 이용객들은 늘어나는데 불편하죠...이 쪽은 차량 좀 더 뽑아 배차간격을 줄여야 하는데 코레일은
의지가 없죠..그래도 양주는 낫습니다..양주는 108번 118번이라도 있고 수유가는 버스들이 많이 다니는 편이지만 동두천은
수유리까지 가는 버스도 양주에 비해 적죠...요즘 버갤서 많이 나오는게 108번 단축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108번이 짤리면 진짜
경원선은 카오스 됩니다..
108번 종로5가서 붐비는 노선인데 이 노선이 단축되거나 폐선되면 난리납니다...서울시는 지금 버스노선 칼질을 즐기고(?)
있는데 이런 상황서 108번 폐선 혹은 수유까지 단축되면 난리날겁니다...
M버스 동두천-종로가는 버스가 생긴다는 떡밥까지 돌았지만 유야무야 되었죠...
수도권지역중 철도인프라가 갖춰저있고 수요가 많은데도 배차간격때문에 열악지대에 있는 곳이 양주 동두천쪽입니다...
저항차량이랑 구형납작이인버터만 다니고 거의 두편성의 뱀눈이가 다녀 신차소외지역인것도 문제지만 배차간격 좀 줄여주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생각하는게 교류차량 8량이라도 뽑아 성북,창동-소요산 위주로 돌렸으면 하는 생각 합니다...아니면 4량차량이라도 만들어 의정부-동두천 셔틀열차 만들어 배차간격좀 줄여줬으면 하죠..
전에 동두천연장되었을때 경원선도 신차들어가서 좋을 줄 알았는데 경원선 위주로 투입될 뱀눈이 5X86-92를 직교류장치 제거하고
(있겠지만 사실상 고자되었다고 봐야죠..) 8량화되어서 본선과 떨어지게 되었고 배차간격 엉망에 구형차천국이니...
금호고속이 코레일처럼 운영하게 되면 센트럴-광주엔 Q엔진 선샤인 위주 강남-대구엔 유니노블 뉴그랜버드션샤인 투입하는거랑
똑같습니다...물론 센트럴-광주도 구형차 투입하는거 많이 봤습니다...
Ps.예전에 비해서 성북이북으로 인버터차량이 많이 다니는 편이지만 아직도 저항차가 많이다닙니다...이문소속
5X01-10,5X84,85는 경인 경원선 거의 고정적으로 다니는 인버터입니다..이차들이 간혹 병점 신창가기도 하죠..
잘 안보이긴 해도 병점소속 동글이나 뱀눈이도 경인 경원선에 나타납니다.전에 5X62를 창동역서 탄적이 있었죠..
더 답이 없는건 동인천급행...동인천급행은 완행보다 인버터보기 힘든곳이라...뱀눈이나 동글이가 뛰는 경우 있지만
이 뱀눈이나 동글이도 천안급행뛰다 동인천급행뛰는거 같습니다.
첫댓글 그래도 지난 10일날 보니깐 5x71, 81호편성이 동인천급행을 뛰긴 했는데.. 그래도 저항차 비율이 높은게..;;
저항차와 인버터 차량의 승차감 차이가 월등히 많이 나나요...? 시트 요즘 개량한 차량도 많고, 중앙선 인버터 차량도 출입문 고장이 잦아서 별로 신차도 신뢰하기가 애매한데......현실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논의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세부적인 편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노선에 대한 차량의 평준화랄까, 그런 게 있었음 좋겠습니다. 중앙선은 KTX 비수혜지역이라 디자인리미트형 객차가 많고, 경부/호남선은 KTX/새마을호 수혜지역이라 2*3개조 차량이 많은...이런 것부터도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동일한 등급의 객차 간에도 승차감 차이가 정말로 하늘과 땅 차이가 아닌 이상에요.
수요가 성북이후로는 갈수록 줄어드니 차량의 운행횟수를 줄이는 것이죠. (그나마 이번 개정으로 양주행은 조금 늘었다지만 동두천쪽은 큰 변화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천안개통직후 저항차량의 고장으로 가급적 저항차량은 천안쪽 운행을 지양하는 쪽의 다이아가 나왔습니다. 그로 인해 어쩔수 없이 저항차량이 경인선 고정이 되었지요. 그리고 동인천 급행의 경우 차후 저항차량의 대폭 물갈이가 예정되면 교류전용차량이 오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교/직 차량이 꽤나 값이 비싸죠...) // 다만 승차감의 경우 신형으로 갈수록 사행동도 적고, 여러모로 더 조용한건 사실입니다.
이번에 중앙선에 새로도입된 321X19 ~ 321X21 까지차량은 정말 좋더군요. 내부등이 몽땅 LED조명에 CO2 자동 측정기가 달려있어 손님이 많으면 자동으로 환기도 됩니다. 승차감도 좋고, 문 열리고 닫힐때 소리도 조용하고. 정말 쌔거라 좋긴 좋음.
경인 경원선은 불과 10Km도 안되는 청량리-서울역 직류구간 덕분에 교류전용 신차 투입못하고 주구장창 구형만 다니는 구간이죠. 이구간만 교류로 바꾸기만 해도 좋을텐데 말이죠.
(+) 서로 구간의 전압을 고집하다보니 교류전용도 아닌 직교양용으로 쓰고 댕기니깐..;; 남영-지하서울역, 지하청량리-회기 사이에 교직절연구간이..;;
모든 의정부행(아니면 의정부행의 50%)을 양주, 동두천행으로 바꾸는건 어떨까요? - 이건 수요분석없이 단순한 생각으로 올린 댓글입니다.(ㅋㅋ)
108번이 짤릴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106, 107, 108번 모두 현재로서는 섣불리 손댈 수 없는 노선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