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 보균자입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간기능검사 초음파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검사했더랫는데 수치는 둘다..28인가 나왔구요 DNA수치도 낮고 별문제 없다네요.
비활동성이라 치료도 필요업고 그냥 3개월에 한번씩 피검사..6개월에 한번씩 초음파하면된답니다.
그래서 저는 약도 한번도 안써봤구요 치료를 특별히 받은적도 없습니다.
근데 다들 공감하시겠지만......이직이라도 하게되면 채용검진할때 분명히 간염검사도 다시 받아야되고..
(저번엔 채용검진표에 비형간염 요렇게 굵은글씨로 적어놨더라구요)
회사에서 일년에 한번씩하는 건강검진도 항상 받을때마다 신경 많이 쓰입니다.
회식자리 나 술자리 가도 음식, 물잔, 술잔, 항상 조심하게되고....혹시나 간염애기 나올때마다 죄지은 기분드는게 사실입니다.
혹시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이라도 하게되더라도 배우자에게 양해부터 구해야되고요..
요즘은 좋은약 많이 나온다는데 저같은 경우 치료제를 한번 써보는것도어떨까요?
(혹시 치료가 되서 간염이 완전히 없어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될수만 있다면 꼭좀 완치해서 간염신경좀 안쓰고 살았으면 좋겟습니다...
------이런 투정어린 글올려서 다른분들한테 정말 죄송합니다....간염으로 고생하시는분도 많으신데..
첫댓글 네 잘 알겠습니다 카페글 꼼꼼히 잘 읽어보겠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