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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훈련법~~~
◎ 훈련 보상의 유형
1. 먹이
개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먹이를 코 위로 들고 있는다. 개가 배가 고플 때 효과 적이다.
2. 칭찬하기
개가 훈련을 잘했을 때는 '잘했어!" 하고 칭찬을 하며 몸통을 따라 길게 쓰다듬어 준다.
3. 장난감
개가 좋아하는 장난감으로는 여러가지 스낵류, 물건류가 있다. 공, 씹는 장난감, 소리나는 것들,
이 중에서 어떤 유형의 장난감을 좋아하는지 파악하여 잘했을 때 장난감을 줘서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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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견과 조기교육
개는 태어난 지 3주에서 12주 사이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성격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실제 개를 구입하는 시점이 태어난 지 8주 정도 지났을 때라고 한다.
어렸을 때 부터 적절한 조기교육이 필요한데 조금씩 사람들과 접촉, 이웃 개들과의 어울림, 같이 놀아
주며, 특히 강아지의 모든 행동을 관찰하여 무서움, 공포 등과 같은 상황이 없도록 잘 배려해야 한다.
조기 교육시 흔히 사회성이라고 하는데 다른 동물, 사람 등과 어울리는 시점은 4개월 이하 일 때 가장
적절한 시기이며 또한 전문훈련가를 통한 훈련미팅 등에 참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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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과 보상
개를 훈련시킬 때에는 기본훈련(앉아, 일어서,기다려, ...) 등과 같은 훈련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개가 쉴 장소, 장난감, 식사 등도 세심히 배려해야 한다. 즉, 개는 훈련을 통하여 본래 가진 기술을 개발
하며, 이러한 훈련과 칭찬, 식사, 휴식 등 적절한 보상체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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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견훈련의 원칙
애견을 훈련시킬 때는 개들의 특성을 우선 잘 파악해야 한다. 어느 정도의 상식과 폭력이나 강압적인
훈련은 오히려 개를 망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항상 견주나 애견 상호간에 즐겁고, 신뢰를 바탕으로 훈련이 진행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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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훈련하기
애견의 화장실 훈련 때문에 고심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
배변훈련이 안되어 있는 애견이라면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애견 배변훈련에는 몇 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
** 훈련요령
1. 순간 포착을 잘하자
애견은 배변 직전에 일정한 행동을 취한다. 일반적으로 주위의 냄새를 킁킁거리며 맡다가 빙글빙글 돈다. 이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직전에 알 수 있기 때문에 그 순간에 배변장소로 빨리 데려간다.
2. 하루 생활표를 만들자
배변 훈련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을 데려가는 것이다. 따라서 애견의 하루 배변
하는 시간을 체크하여 그 시간에 바로 화장실에 데려가는 것이 좋다.
3. 화장실 장소를 쉽게 바꾸지 않는다
애견은 냄새와 발의 감촉, 주변환경을 기억하므로 배변장소를 쉽게 바꾸면 길들여지지 않는다.
따라서 적어도 길들여지기 까지는 화장실을 자주 바꾸지 않도록 하자.
4. 안정감있는 곳을 선택하자
시선이 집중되는 곳이나 시끄러운 곳, 넓게 오픈된 곳에서는 화장실로서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화장실 한쪽 구석이나 애견이 주위를 의식하지 않는 곳을 선택하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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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앉아" 훈련하기
훈련용어 중에서 가장 많이 듣고 또 사용하는 용어가 있다면 바로 '앉아' 라는 단어가 될 것이다.
훈련과정 중에서 앉아를 가르치는 것은 복종훈련의 기초단계를 거치는 과정이기도 하다. 개가 훈련에
일단 강하게 집착하게 되면 앉아의 훈련은 물론 기초적인 복종훈련은 가르치기가 매우 쉬워진다.
또한 명령이 주어지면 신속하게 따르게 된다.
이를 매일 조금씩 반복하여 습관화시키면 완벽한 '앉아' 로 길들어지게 마련이다.
** 훈련요령
그러나 앉아라는 훈련이 보기에는 아주 쉬운 듯하나 바른 자세로 정위치에서 올바르게 앉는 법을 배우게 하며 습관화시키기 위해서는 상당기간이 요구되며 따라서 꾸준한 복습이 필요하다.
또 이렇게 앉아를 바르게 길들이기 위해서는 처음시작이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시작이 잘못되어 자세가 나쁜 상태로 고정되어 버린다면 올바른 자세의 앉아를 기대하기는 매우 어렵다. 앉아의 바른 자세란 대퇴부를 가지런히 모아 앉는 자세로서 앞가슴을 약간 앞으로 내밀고 고개를 정면 눈높이 이상으로 들고 올려다보는 활기차고 늠름한 자세여야 한다.
똑바른 자세에 이어 신속하게 명령에 따르는 태도도 아주 중요하다. 모든 훈련이 그렇듯이 초기에 지도
하는 사람의 명령에 신속하게 따르는 습관을 길들이지 않으면 후일 심화된 훈련에 들어가서 바람직한
결과를 얻기는 점차 힘들어 진다.
또한 고등훈련에서는 원거리에서 명령을 내리는 과목이 많기 때문에 더욱이 동작이 느려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점을 특히 주의하여 훈련에 임할 필요가 있다. 항상 똑바로 신속하게 명령에 따르도록
앉아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줄의 사용이 불가피하며, 유도하는 방법으로는 먹이나 덤벨, 공 등이 가장
자연스럽게 이용되어야 하겠다.
만약 위의 방법, 즉 먹이로 앉아를 가르친다면 개를 벽쪽 또는 뒤로 물러갈 수 없는 조건을 이용하여
먹이나 공, 덤벨 등을 개의 머리 위까지 들고 똑바로 뒤쪽을 향한다면 자연히 앉게 될 것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지도수 좌측에 개를 붙이고 오른손으로 줄을 아주 짧게 잡고 위로 치켜들고 왼쪽
손으로는 뒷쪽 엉덩이쪽 (십자부) 을 누르게 되면 자연히 앉게 될 것이다.
어떤 먹이나 용구를 사용해서 개가 의욕을 강하게 갖도록 한 다음 이것을 이용해서 무의식중에 신속
하게 앉는 것을 습관화시킬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서 개는 사람처럼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고력이 있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좋아하는 먹이나 물건에 대해서만 (집중) 집착하는 그런 습성이 있다. 일단 강하게 집착하게 되면 앉아의 훈련은 물론 기초적인 복종훈련은 가르치기가 매우 쉬워진다.
이러한 동작을 잘 숙련시킨다면 점차 먼거리에서도 한번의 명령으로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만약 완벽
하지 않은 상태에서 원거리 훈련을 실시한다면 이것은 앉아 훈련에 대한 확실한 실패로 끝날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앉아의 명령이 주어지면 바른 자세로 즉시 행동에 옮겨야 하며, 천천히 걸을 때, 보통
으로 걸을 때, 빠르게 걸을 때, 뛰어갈 때에도 앉아 명령이 주어지면 그 자리에서 즉시 앉아야 한다.
결코 중요하지 않는 간단한 훈련일지라도 개는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으므로 지도수는 항상 신중하게 자연스럽게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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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엎드려" 훈련하기
'엎드려'훈련은 앉아의 연속 동작이며 정 자세로 지면에 닿게 하면 엎드려의 자세가 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서있는 상태에서 앉게 하고 앉아 있는 자세에서 엎드리게 하는 극히 자연스러운 동작을
행동으로 옮기면서 반복하게 되는 과정을 거치면 훈련은 차츰 숙달될 것이다. 어떤 훈련이나 똑같겠지만 어떻게 심리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엎드려를 시킬 것인가가 기술적인 문제이며 훈련을 가르치는 자의 능력의 척도가 될 것이다.
가정견 또는 복종 훈련에서는 특별한 방법은 없으며 대략 지도수의 능력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지금까지 훈련을 가르치기 위해 먹이, 특수한 물건, 공, 덤벨 등을 이용하는 것이 다소 원시적인 느낌을 주지만 기초 훈련을 가르치고 훈련에 대한 호감을 갖게 하는 것으로는 이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 훈련요령
개가 지면에 엎드리는 것은 대부분의 개가 싫어하는 행동이며 특히 자세를 낮게 취하는 행동은 긴장된
순간으로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동작 표출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자신이 약하다는 일종의 위축된 표현
이므로 엎드리는 그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다른 기초적인 훈련보다 엎드려에 대하여 강제 행위가 아닌 먹이나 좋아하는 물건 등으로 유도하여 자연스럽게 엎드려를 가르쳐 나가야 되며 특히 이때 개가 심리적인 압박을 받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만약 그래도 엎드려를 거부한다면 종전에 배운 앉아의 자세에서 두 앞다리를 당겨 엎드려를 할 후 있게 이 단계 동작을 요구하고 이때에 잘했다는 의사표시로 칭찬과 동시에 앞가슴을 쓰다듬어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항상 명령 후 동작에 따를 때에는 좀 지나치다 할 정도로 칭찬해줌으로써 곧바로 개가 기억하고 이해를 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또한 줄의 이용은 훈련에 있어 불가피한 것으로서 엎드려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줄을 사용하게 된다.
엎드려의 명령을 할 때는 우측 손으로 잡고 있던 줄을 왼손으로 옮기는 동시에 오른손으로 개의 머리
위에서 콧등 쪽으로 대각선으로 내려치는 듯한 동작을 취하며 '엎드려' 하고 명령한다. 좌측 혹은 우측
손으로 줄을 아래로 당길 수도 있으나 강제성은 될 수 있는 한 피하는 것이 좋다.
지도수의 자세는 개가 엎드릴 때 동작에 따라 좌측 무릎을 지면에 닿게 하여 꿇어앉는 자세가 되어야
한다. 엎드린 자세는 개와 지도수가 일직선으로 유지되어야 하며 만약 엉덩이(대퇴부)가 옆으로 틀어
지거나 심한 간격이 있거나 하면 즉시 재차 행동을 취하여 잘못된 부분을 고쳐 주어야 한다.
좌측이나 우측 부분으로 틀어지면 좌측 엄지손가락으로 대퇴부를 찔러 충격을 줌으로써 바른 자세로
교정해 나갈 수 있다. 처음 엎드려를 시작할 때에는 약 2-3초 정도로 짧게 엎드려를 시키며 엎드린 자세
에서 시간적 여유를 주면 나쁜 자세가 도출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다른 동작으로 변화를 주어야 한다.
엎드려를 가리키는 것은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먹이나 덤벨 등으로 유도하여 아래위로
움직여 엎드려와 앉아를 연속으로 취하게 할 수도 있다.
훈련 중 '엎드려' 라는 명령을 사용 할 때에는 그 자리에 서있을 때 엎드려, 걸어가는 도중에 엎드려,
전진 중 엎드려, 뛰어가는 도중 엎드려, 원격, 먼 거리에서 엎드려 등 여러 가지 환경 변화에서도 자유
자재로 엎드려를 하여야 한다.
특히 다른 환경에서도 아무런 구애 없이 엎드려 명령에 따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지도수의 바로 앞쪽 또는 옆쪽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명령에 복종 할 때만 가능하므로 항상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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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려" 훈련하기
개와의 일상 생활에서 '기다려' 라는 명령은 흔히 사용하는 훈련 용어 중의 하나이다. 복종 또는 가정
견 훈련중 '앉아' '서' '엎드려' '차려' '안돼' 먹지마'등 '접속어'로 '기다려'를 사용하게 된다. 또한 개와 잠깐동안 떨어져야 할 경우가 발생하면 개를 기다리게 해야하고, 그 이외에도 산책 중에 일어나는 상황 또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서 '기다려'는 다양하게 사용된다.
** 훈련요령
'기다려'훈련은 정확하고 믿을 수 있게 길들이고 습관화 시켜야 한다. 줄의 사용은 역시 좌측 손으로
줄을 편리하게 조절하며 우측 손바닥을 펴서 아래로 내리치는 듯한 동작으로 제지하며 '기다려' 한다.
기다려는 단호하면서도 명료하지만 믿고 신뢰한다는 뜻의 어감이 전달될 수 있도록 부드럽고 유연하게 명령하는 것이 좋다.
기다려를 시킬 때에는 반드시 줄을 꼭 잡고 지도수와 같이 행동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다. '기다려'
하고 지도수는 필요한 만큼 행동을 똑같이 하여 개가 빨리 훈련을 이해하고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지도수 옆에서 완전히 기다려 훈련이 익숙해지면 조금씩 거리를
두어 혼자서 기다리는 훈련을 복습시켜 나가야 한다.
앉아, 기다려 명령을 하고 지도수가 개의 정면을 바라보면서 뒷걸음으로 두서너 발걸음 떨어져 본다.
이때 줄은 왼손으로 약간 높이 쳐들고 우측손은 손바닥을 활짝 펴서 개가 보일 수 있도록 기다려를
명령하면서 가만히 물러나 본다. 만약 움직이려든다면 '안돼! 기다려' 하고 몇번이고 명령을 반복한다.
개와의 간격이 1M 정도 떨어져 1-2분 정도 있어도 움직이지 않을 때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서 조용히
'옳지, 잘했어' 하며 칭찬을 하고 개를 쓰다듬어 준다.
이렇게 매일 조금씩 반복하고 거리를 차츰 멀리 할 때까지 개가 움직이지 않고 기다릴 수 있도록 길들여야 하고 칭찬을 할 때는 필히 원위치로 돌아가서 10초 동안 정지한 다음, 칭찬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개와의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 잘했다고 칭찬을 한다면 즉시 개가 일어나 주인 곁으로
오게되어 나쁜 습관이 들게 마련이며 이것은 교정하기가 매우 힘들게 된다.
이렇게 해서'앉아! 기다려' 가 숙달되면 좀더 오래 기다릴 수 있는 엎드려, 기다려를 연습시켜야 한다. 엎드려, 기다려는 개를 일정한 장소에 엎드리게 하고 좌측 발로 줄을 밟고 우측 손으로는 줄 맨 끝을 잡고 조용히 기다려라는 명령과 함께 가만히 있어야 한다. 만약 개가 움직이거나 일어나려고 하면 '안돼!' '기다려'하고 재차 명령을 내린다. 이렇게 해서 차츰 엎드려 있는 자세로 기다리는 것이 익숙해지면 서서히 개 옆에서 한 발짝 떨어져 기다리게 한다.
이때 필요한 시간은 1분에서부터 매일 약 30초 씩 시간을 늘려 가면 오랜 시간 동안 기다릴 수 있다. 거리도 점점 늘려 나중에는 지도수가 보이지 않아도 혼자서 차분하게 기다리는 자세로 길들인다. 만약 줄의 길이 이상으로 간격을 두게 될 때에는 개가 엎드린 자세에서 전혀 알지 못하도록 쇠말뚝에 줄 끝을 슬며시 걸어 놓고 물러나야 한다. 혹시 개가 지도수가 없다고 일어나거나 또한 주위 환경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장소에서 이탈하게 되는 실수를 범한다면 추후에 교정하기는 매우 어려우므로 줄의 끝을 반드시 걸어두어 어떠한 경우에도 이탈하지 못하도록 습관화 시켜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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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come) 훈련하기
충분한 복종훈련을 받은 개라면 언제 어디서나 이름을 부르면 주인에게 즉시 달려올 것이나 훈련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불러도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이 개들의 생리이다. 따라서 '이리와' 혹은 '와'훈련은 간단한 듯 보이지만 행동으로 옮기게 되기까지는 상당히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만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훈련요령
'와'의 훈련을 개에게 가장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약 5미터 이상의 긴 줄이 필요하다. 긴 줄은 항상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나일론 줄을 사용하되 중간 부분과 맨 끝 부분은 매듭을 지어주는 것이 좋다. 만약 훈련 중 갑자기 동물을 보고 추격, 질주하거나 어떤 사물을 보고 이탈할 때는 줄에 매듭이 있어야 손바닥을 다치지 않고 즉시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와'의 맨 처음 훈련 방법은 줄이 달려있는 상태로 자유롭게 놀게 한 다음 개 이름과 '와'의 명령을 동시에 하면서 줄을 순간적으로 힘차게 잡아당겨 신속하게 오도록 한다. 이때에 지도수가 반대 방향으로 달려가듯 동작을 취하면 개는 더욱 빨리 지도수 곁으로 오게 된다. '와'라는 명령에도 불구하고 개가 산만하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때에는 재차 줄을 튕기듯 잡아당겨 '와'라는 의미를 강하게 상기시켜야 한다.
이 훈련은 항상 길이 5~10 미터 정도의 줄 길이 내에서 훈련 컨트롤이 용이하므로 이 범위를 언제든지 지켜야 한다. 매일 10분씩 3회 정도 반복하고 익숙해지도록 복습해야 한다. 때로는 지나쳐서 개가 싫증을 낼 수도 있으니까 시간을 조절해서 시켜야 한다.
이 때 특히 주의할 것은 줄의 사용법인데 개가 오는 속도보다 지도수가 줄을 감아들이는 속도를 다소 빠르게 해야 개가 옆으로 이탈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지도수가 줄을 감아들이는 동작이 숙련되어 있지 않으면 훈련줄을 5미터 이내로 하여 '와'의 명령에 곧바로 올 수 있도록 반복하여야 한다.
줄이 길면 길수록 초보자의 경우에는 컨트롤이 어렵기 때문에 줄을 짧게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다. 가끔은 개가 좋아하는 물건을 집어던져 물어 오게도 하는데 이때 줄이 짧아 가는 도중 목에 충격을 받게되면 후일 운반훈련을 시키는데 큰 문제가 발생되므로 매우 주의해야 한다.
또한 칭찬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개가 특히 좋아하는 신체의 부위를 쓰다듬어 준다거나 개가 가장 빨리 이해할 수 있는 먹이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줄의 사용에 있어서 너무 강제성을 띄거나 거칠게 다룬다면 품성이 약한 개들은 크게 위축되어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줄에 의한 충격법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
'와'의 훈련이 완벽에 가까워지면 줄의 사용을 점차적으로 해제시켜 앉아 있거나 엎드려 있을 때, 서 있을 때, 기가려를 하고 있을 때 '와'를 실행하고 '가져와' 또는 먼거리에서 '와' 등 다양하게 응용훈련을 숙달 시켜나가야 한다.
끝으로 '와'의 훈련방법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개를 꾸짖기 위해서 '와'의 명령을 사용한다면 개에게 달아나는 훈련을 가르치는 행위와 의미가 같다는 것을 꼭 기억해 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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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어" 훈련하기
여러 가지 훈련 중에서 제법 시각적으로 보기 좋고 훈련시킨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점프 훈련일 것이다.
점프 훈련은 보통 낮은 장애물에서부터 높은 장애물을 뛰어넘게 하는 것으로서 지도수가 충분한 요령만 터득한다면 별 어려움은 없다. 그러나 전혀 경험이 없는 개에게 낮은 장애물이라고 하여 아무런 대비 없이 점프를 시킨다면 훈련과정에 상당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개는 새로운 환경에 대해 긴장과 거부감을 갖게 마련이다.
점프대는 넘을 때 개가 무릎이나 다리를 다치지 않도록 나무판자로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간혹 개가 점프대를 밟게 되어 장애물이 넘어지는 일이 발생한다. 이때 넘어지는 충격으로 개가 몹시 놀라거나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장애물을 만들거나 설치할 때는 항상 안전하게 하여야 한다.
점프 훈련을 시키는 목적은 취미생활 외에 개가 활동 중 어떤 장애물이 나타났을 때 개 스스로 응용해서 적응하며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기 위해서는 뛰어넘는 훈련을 강제적이 아닌 자연스럽게 숙달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 훈련요령
가능한(점프대) 바로 앞에서 뛰지 말고 5~6m 거리에서부터 달려오면서 탄력을 얻어 뛰어야 한다. 또한 줄을 잡고 뛸 때, 점프대 약 50Cm 정도에서 위로 살짝 줄을 들어주어야 쉽게 장애물 (점프대)을 넘을 수 있다. 또 쉬지 말고 양쪽으로 뛰면서 개가 훈련이란 의식을 갖지 않도록 즐겁게 뛰어넘어 다니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다.
이런 과정을 하루에 두세번씩 실시하고 높이를 매일 2~3Cm 정도 높여가며 반복 연습을 하여야 한다. 점프를 시킬 때는 언제든지 신속하고 빠른 동작을 취해야 한다는 습관을 길러 주어야만 명령이 주어지면 습관적으로 힘껏 뛰게 된다. 훈련받는 개가 명랑하지 않고 나태한 동작이나 지쳐 싫증을 느끼고 있다면 멋있는 점프의 모습은 절대로 기대할 수 없다.
이렇게 하여 점프가 익숙해지면 이제부터 개가 좋아하는 공이나 덤벨을 시영하여 뛰어넘는 훈련을 시켜야 한다. 점프대 약 2.5m 정도 앞에서 개를 지도수 왼쪽에 앉히고 '기다려' 한 다음 물건을 점프대 너머로 던진다. 약 1분내에 지도수는 '뛰어, 가져와' 명령을 동시에 하여 개가 덤벨이나 공을 물고 왕복으로 뛰도록 훈련시켜야 한다.
운반을 좋아하는 개라면 점프를 더욱 활기차고 높게 그리고 의욕적으로 하게 되어 있으며 몇번 반복하는 것이 숙련시키기에 좋은 훈련 방법이다. 훈련중 공이나 덤벨을 던질 때 옆으로 굴러가거나 풀숲에 묻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개가 점프 후에 물건이 보이지 않으면 찾아다니는 나쁜 버릇이 생기기 때문이다.
만약 점프에 실패했을 경우 즉시 교정을 시켜 주어야 하며 실패를 묵인해 주면 이것 또한 나쁜 습관이 되므로 꼭 넘어가고 넘어오도록 길들여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가끔씩 막대기, 훌라후프, 자전거, 팔과 다리를 뛰어넘는 훈련도 연습시키는 등 다양한 점프 훈련의 경험을 체득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약3m 간격으로 연속 점프대를 설치하여 앞으로 뛰어 라는 명령에 의해 연속 점프를 하도록 연습시키고 원격 지도, 즉 원거리 점프 훈련도 익숙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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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어" 훈련하기
'쉬어'는 가장 편한 자세를 취하라는 뜻이며 명령어로 많이 사용한다. 또한 이 훈련은 주로 맨 나중
그날그날 훈련이 끝날 때 마무리짓는 부분이기도 하다.
'쉬어'의 명령은 단호하면서도 부드럽게 '너를 믿는다'는 교감이 깃들인 식의 명령을 하여 개가 엎드려서 쉬는 동안 조금도 불안하지 않도록 한다. '쉬어'의 동작은 말 그대로 지도수의 명령에 의해 다음 지시가 있을 때까지 정지된 자세로 있어야 하며 별도의 유혹이나 환경의 변화가 있더라도 일어나거나 그 자리에서 이탈하면 안 된다.
이 훈련은 지금까지의 움직이는 훈련 방법과는 대조적으로 가만히 쉬게 하는 훈련으로써 개에게 인내심을 요구하게 되며 또한 지도수는 절제나 억제시키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성품이 쾌활
하거나 활동성이 강하고 또 고집이 세거나 겁이 많은 개를 오래도록 엎드려 쉬게 하는 훈련 과정은
매우 어렵기는 하나 꾸준히 노력한다면 또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훈련요령
일상생활 속에서 개 훈련'쉬어'를 필요로 하는 시간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주로 5분~30분 정도가
요구된다. 훈련경기대회에서나 혹은 임무를 띈 실제의 상황인 경우에는 2시간이상까지도 한곳에서 쉬면서 기다려야 하는데 그야말로 사족동물인 개에게는 혹독한 훈련 과정이 아닐 수 없다. 대략 '쉬어'의 훈련을 시키는 방법은 다른 복종훈련을 시키는 요령과 방법은 거의 비슷하며 보통 2가지 방법을 택하게 되는데 그 첫째가 개 스스로 가장 좋아하는 물건을 이용한 훈련법이다.
즉 공이나 덤벨, 뼈,장갑,타올, 마대말이 등 개가 호감을 갖는 물건을 이용하거나 둘째는 식욕 본능을
이용해서 개가 제일 좋아하는 먹이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선택은 지도수의 판단에 의한다.
그러나 '쉬어'를 가르치는 요령과 방법은 앞서 기술한 두가지 것과는 전혀 무관하다. 단순히 엎드려있는 자세를 편안하게 오래 기다리게끔 복습을 시키는 보편적인 과정이므로 별 어려움이 없다.
'쉬어'의 훈련방법은 일반적으로 줄이 묶여 있는 상태에서 조용히 '엎드려' 하면서 대퇴부(엉덩이)부분을 옆으로 밀어서 제일 편한 자세가 되도록 '쉬어' 있게 한다.
그리고 개줄은 지면에 닿는 부분을 좌측 발로 꽉 밟고 줄 끝은 우측 손으로 감아쥔다.
이런 동작은 개가 일어나거나 이탈할 때를 감안해서 지도수가 미리 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절대 일어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쉬어' 의 훈련 중 일어나는 행위를 애초부터 차단하기
위해 왼쪽 발로 줄을 약30cm 간격을 두고 꽉 밟고 있는 것이다.
처음부터 일어나는 버릇을 완전히 억제시키지 못하면 습관화되어 차후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만약 일어나는 동작을 취하는 경우 좌측 손으로 엉덩이 부분을 힘껏 눌러 '엎드려, 쉬어' 를 재차 명령하여 개가 '쉬어' 라는 단어를 이해하게끔 하고 또 그렇게 길들여야 한다.
활동적인 성품을 지닌 개거나 고집이 강한 개들은 이 훈련자체를 매우 싫어한다. 또 겁이 많거나 산만한 개들은 이탈하려고 기회만 엿 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초기에는 개의 좌측 옆에서 절대 줄을 놓거나 떨어져 있어서는 안된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쉬어'의 훈련종에 개가 일어나면 즉시 단호한 명령을 주어 억제시켜야 하고 '쉬어'자세로 들어가면 포근하고 불안하지 않은 언어구사와 행동으로 주의를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어주어야 한다.
최초의 '쉬어'는 오래하지 않고 매일 약 30초씩 연장하여 1개월이 됐을 때 약 20~30분 정도를 기다릴
수 있게 길들여야 한다. 이렇게 개가 지루해하지 않도록 매일 조금씩 반복 연습을 해 나가면 '쉬어'는
쉽게 익숙해질 수 있다.
'쉬어'훈련 중에 개가 일어나면 즉시 교정하고 엄하게 꾸짖어야 한다. 다른 훈련과는 달리 일어났을
때는 강력한 명령으로 절대 일어나면 안된다는 기억과 인식을 강하게 심어 주어야 한다.
어느 정도 완벽하다고 판단될 때는 목줄은 그대로 남겨 두고 줄을 풀어'쉬어'를 가르친다.
처음과 마찬가지로 지도수는 개와의 거리를 좁혀 주위에서 맴돌고 있어야 한다. 또 개가 이탈하거나
도주할 수 없는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다. 여기서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운동을
많이 한 다음 즉시 '쉬어'를 시키면 이탈하는 경향이 많다.
일어나는 이유는 급작스런 운동으로 인한 심장의 박동이 강하기 때문이므로 심한 운동을 한 다음에는
반드시 충분한 휴식시간을 주어 안정시킨 다음 '쉬어'를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이다.
'쉬어'가 점점 숙달되면 매일 조금씩 거리를 넓혀 나간다. 또 개를 여러 곳의 장소로 이동하면서 복습
하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차를 타고 먼 곳'까지 이동하면서 연습시키고 특히 혼란
스럽거나 유혹이 많은 장소 등에서도 유혹 당하지 않게끔 '쉬어'를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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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어", "놔" 훈련하기
'물어'와 '놔'는 뛰어난 소질을 지닌 개라 하더라도 공격 명령을 일시에 소화해 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만약 공격 '물어' 훈련에 관해 전혀 사전 준비도 없는 상태에서 곧바로 공격적인 훈련을 시키고 또 무는 것을 가르치려 한다면 상당히 고생스러울 것이다. 또한 개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에 혼란을 느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미리 몇 가지의 테스트를 거쳐 공격을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는 태어날 때부터 경계, 방위 본능이 잠재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훈련을 통하여 적절하게 조절 이용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개에게 가장 쉽고 이해하기 좋게 초보단계의 기본적인 '물어'
방법부터 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 훈련요령
이 훈련은 조수와 개가 물 수 있는 튼튼한 공격복이 필요하다.
처음 단계에는 누더기로 된 마대 헝겊을 던져주어 개가 물고 흔들면 지도수가 잡아당기며 즐겁게 놀게 하여 점점 의욕이 강해지고 힘차게 물 수 있도록 유도한다.
둘째, 평소에 많이 사용하던 공격복 팔소매를 던져서 물어보게 하고 첫째 방법과 똑같이 매일 연습시키며 가끔은 공격복을 개에게 빼앗기는 동작을 취해 자신감과 성취 의욕을 더욱 충족시켜 나간다. 공격복 팔소매를 좌측 팔에 끼고 흔들며 동시에 도망가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고 우측 손에 갖고 있던 회초리로 공격 팔소매를 두들겨 보기도 하며 의욕을 북돋운다.
이제부터 가장 범인이 낡은 팔소매 공격복을 대신 갖고 착용하지는 않고 흔들어 물게 하여야 한다.
이때 지도수는 개줄을 1m이내로 짧게 잡고 응원을 하면서 개의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한다.
또 지도수도 공격복을 범인과 같이 붙잡고 흔들어 더욱 무는 의욕과 강도를 높여 나간다. 공격복을
잘 물게되면 가장 범인은 좌측팔에 정식으로 공격팔소매를 끼고 우측 손으로는 회초리를 들어 지금
까지의 방법으로 개를 놀리면서 무는 강도를 높여간다.
개가 튀어나가 공격할 태세를 갖추면 지도수는 즉시 붙잡고 있던 개줄을 늦추어 공격복을 물게 한다.
이때 가장 범인은 개의 공격 강도에 따라 아래위 또는 좌우로 흔들면서 종전과 같은 행동을 취한다.
약 1분후 물고 흔드는 공격 팔소매를 놓게 하기 위해 제지하여야 한다. 지도수는 왼손으로 개의 목줄을
최대한 짧게 잡고 개의 목이 조일듯 뒤로 당기면서 동시에 오른손으로 '놔'라는 명령과 함께 콧등을 내리치는 듯한 동작을 취한다. 개가 흥분 상태이기 때문에 공격복을 놓지 않을 때에는 실제로 콧등을 내리쳐도 별 문제 없다. 만약 손바닥으로 내리쳐도 무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때는 막대기나 또는 회초리를 사용하여도 무방하다.
다만 이러한 행동을 취할 때에는 개의 성품이나 물고 있는 강도 등을 감안하여 행동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개가 성품이 약하다든지 소심한 개는 '놔'의 명령으로 충격을 주면 재차 무는 공격하기를
포기하는 개도 간혹 있기 때문에 이 점은 주의하여야 한다.
'놔'의 명령은 단 1회로 포기하도록 엄격하게 길들여야 한다. 이 공격 '물어'의 훈련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비록 상대가 범인이라고 하여도 상처나 해를 입혀서는 안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놔'의
명령은 '물어'의 동작보다 더욱 중요하고 정확하게 처음부터 엄격하게 길들여야 하는 것이다.
공격물어의 훈련시 대상은 언제든지 차별화하여 개에게 범인이 누구인가를 확실히 판단할 수 있게 이해시켜야 된다. 항상 지도수나 주인이 곁에 있어 지시에 의해 행동할 수 있는 상황보다는 혼자의 판단으로 도둑을 지킨다든지 특수지역 또는 불시의 공격을 방어 차원에서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대처하는 일들이 더 많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끝으로 공격 물어를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서는 훈련시 언제나 사람이 개에게 약하다는 행동과 태도를 보여주어야 한다. 사람이 즉 범인이 개에게 이긴다고 개쪽에서 판단한다면 이 훈련은 기대만큼의 성과를 얻기 어렵다.
또 이 훈련은 지도수보다 조수의 기술적인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아울러 조수는 처음 공격 대상으로
전혀 개가 알지 못하는 사람이 그 역할을 하여야 더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평소 생활을 같이하던 사람이 범인의 역할을 대신한다면 개는 당황하여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하여야만 하는가 고심하게 된다.
그리고 제아무리 공격을 잘한다고 하여 대상이 정확하지도 않은, 또 손님의 볼거리로 지나치게 공격을
지키면 결국은 선량한 사람을 이유없이 무는 사태까지 잘못 진행되는 것이 공격훈련이므로 이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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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개가 훈련을 잘한다...
내용 훈련을 잘하는 소질 좋은 견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타고난 소질도 중요하지만 어린 강아지 때부터 소질을 길러 주는 것 훈육이 매우 중요하다.
어린 생후15~20일 때부터 강아지가 놀라지 안도록 살짝 들어서 포근히 감싸주어 주인에 냄새를 인식시키는 것부터 시작한다. 걷기 시작하면서부터 어미와 함께 운동장에 데리고 나와 함께 놀이를 합니다.
때로는 어미에게서 새끼를 떼어 데리고 나와 운동장에서 뛰어 다니면서 따라다니게 하고 안아주기도 하며 수건이나 작은 인형 장난감등으로 물고 당기기 놀이를 합니다. 개는 어려서부터 사냥 본능이 있어서 도망 다니고 움직이는 것을 잡기 위해 잘 따라 다닙니다. 공에 끈을 매어 돌리던가 아니면 목 장갑을 끈으로 매어 장갑이 움직이도록 합니다 그러면 그것을 잡기 위해 집중하게 되고 더러는 물려주어 성취 욕을 갖게 합니다.
그리고 서로 당기기를 하여 그 물건에 대한 적극성을 가지게 합니다. 물건을 물고 당기면 주인은 쓰다듬어 주면서 잘했다고 칭찬을 합니다. 이때 주의 해야할 것은 너무 지나친 동작을 하여 개가 물품보다 주인에게 관심이 많아지면 물건에 대한 흥미 가 없어지게 되므로 조용히 쓰다듬어 주며 칭찬하여 줍니다.
이 놀이를 할 때 너무 많이 하여 개가 싫증을 내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잘 가지고 논다고 욕심내지 마시고 개가 적극적으로 최고의 욕구를 보일 때 장난감을 감추어 버립니다.
그러면 개는 다음에는 그 물건에 대한 집중력은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개 줄을 매어 산책도하고 많은 각종 소리나 주변 환경에 적응하도록 어릴 때 경험 시켜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놀이를
통해서 자란 개들은 훈련에 성과가 매우 좋습니다. 안고 다니시는 것보다는 개가 걸어서 따라다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과잉보호는 개의 건강과 사회성 개가 경험하면서 누릴 수 있는 것을 일어버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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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의 중요성
당신이 개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큰 사랑은 그가 훈련을 통해서 똑바로 명령에 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반대로 개에게 가장 혹독한 것은 훈련을 받지 못한 채로 쇠사슬에 메어 있을 때 그가 받아야
할 고통은 죽음과도 같은 것이다." 라고 한 Sally Stiles 의 말에서 훈련의 중요성을 잘 말해주고 있다.
우리는 어떤 보수적인 측면에서 볼 때, 취미 또는 정서 생활의 동반자 역할을 떠나 가정의 번견용 등으로 어떤 가치의 기준에 의해 개를 사육 훈련하는 것은 서글픈 현실의 단면이라 하겠다. 좀 더 동물 즉, 개를 사랑하고, 창의적 훈련 발전을 지향하고, 인간과 개의 관계에 있어서 유대를 깊게 한다면 애견가의 사명감은 물론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 식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훈련 성능은 부모견으로 부터 유전한다 는 사실이며 그러므로 반드시 훈련에 대하여 번식가나 사육자는 훈련을 등한시 해서 는 안될 문제이기도 하다.인류의 문명이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지금에도 개의 훈련 을 통한 인류에의 봉사가 진행되고 있고 미래에도 영원할 것이다.
군용견과 경찰견, 마약견, 폭발물 탐지견, 맹인의 길잡이로서의 맹도견 등 이 모든 것이 훈련을 통해서 이루어 진다면 이는 굳이 훈련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치 않아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타고난 지적인 우월성 덕분으로 개의 품성적 본질을 세분화 하여 연구함으로 개의 마음과 행동을 포착, 관찰해 개에게 배 우게 하고 이해 시키는 방법과 능력을 사람은 갖고 있는 것이다. 개를 사육 훈육, 훈 련하려면 개의 본능적 심리 연구를 지속해야 하며 이것은 또한 우리의 과제이자 애견 인의 도덕적 의무이기도 하다.
훈련을 받지 못해 그들의 주인에게 심각한 문제를 야기 하기 전에 훈련의 중요성과 훈련은 왜 필요한가 재삼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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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화의 중요성
친화의 과정에서 개와 사람의 맺어짐은 '애정이란 올가미'라 하겠다. "인간은 너희들의 친구이며 결코 적은 아니다."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 주어 서로 신 뢰 할 수 있어야 한다."
친화란 훈련에 들어가기 전에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단계이 며, 만약 이 과정을 무시한다면 바른 훈련은 절대 성립될 수 없으며, 합리적인 기대도 할 수가 없다. 개라는 동물은 야생시대로 부터 지금까지 인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인 해 오늘날 가견화 된 것은 사실이나 잠재적 야성 본능이나 경계 본능으로 인해 친화하 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친화의 방법으로 어떤 보수적 방법인 먹이 등으로 친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 고, 사육자나 훈련사의 깊은 사랑의 마음에서 대해주는 따듯한 동정 또는 애정에 의해 특별한 친근감을 갖게 된다. 부수적인 방법으로 먹이, 견사 청소, 운동, 침식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이것은 모두가 평범한 방법에 지나지 않으며 역시 '깊은 애정' 이야말로 극치의 친화 방법일 것이다.
좀더 구체적인 학술 자료에 의하면 경계심에서 경계심의 감퇴, 경계심의 감퇴에서 안심감이 발생하며, 경계심의 해제에서 안심감의 고 정이 되고, 안심감의 고정에서 친근감이 발생하며, 불결감에서 인내심 및 친근감의 고정 으로 이루어지며, 근친감의 고정하에서 충실성의 고정이 이루어지며, 이로써 친근감의 절대화와 충실성의 고정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친화로 인한 개를 각자의 고유성과 그 잠 재 성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친화의 참다운 가치관'이라 생각되며 훈련에 이르는 가장 중요한 관문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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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
'세 살 버릇 여든까지'는 개도 마찬가지다. 귀엽다고 응석을 받아만 줘서는 제멋대로구는 천덕꾸러기나 심지어 주인도 몰라 보는 '망종'이 되기 쉽다.'안돼'의 금지 명령이나 '앉아''서''이리와'등 기본적인 명령어를 알아 둬야 동물 식구로서 자격이 있다.
뜻밖의 교통 사고나 이물질 섭취로 인한 중독 등을 방지하는 것도 개 훈련의 목적이었다.
개 기초 훈련 적기는 생후 3,4개월부터다. 대소변 가리기나 함부로 물어뜯는 버릇 교정 등 '유아기'의
예의 범절 교육을 끝낸 직후부터 기초적인 명령어 알아듣기를 시작한다.
도베르만팬셔,세퍼드 등 훈련성이 좋은 개들은 생후 4개월쯤 아예 전문 개 훈련소에 위탁 교육을 맡기는 것이 낫지만 애완견류의 기초 훈련은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며 이편이 오히려 애견 생활의즐거움을 더해 준다.
기초 명령어 훈련 때엔 간단 명료한 발음으로 애정을 가지고 반복 교육 시키는게 요령이며 우선 금지 명령인 '안돼'부터 가르쳐 준다.'안돼'라는 단어는 개의 감정 표현에서부터 동작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통하는 기초적인 금지어다.
또한 주인에 대한 절대적인 복종의 바탕이 된다. 훈련을 할 때에는 개가 명령을 이해할 때까지 줄을 항상 잡고 있어야 하고, 기분이 나쁠 때에는 절대로 개를 훈련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너무 오랫동안, 휴식을 하지 않고 훈련을 하여 개를 지루하게 만들어서도 안 됩니다. 또 말한 것을 개가 듣지 않는 경우에는 개가 무엇을 요구 받고 있는 것인지를 배운 적이 없었기 때문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개를 때리는 것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합니다. 모든 훈련에서 먹을 것을 미끼로 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말을 잘 들을 때는 칭찬을 해주거나 놀아주는 편이 휠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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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개에게 어떤 동작을 취하도록 하는 방법이 필요한 때가 있습니다. 만약 개가 당신을 따라 걷는 동작을
하지 못한다면 "앉아", "기다려"등의 어떤 명령도 익힐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좋아"라는 말은 개가 다음동작을 시작하기 위하여 쉬게 할 때 쓰는 말로, 이말은 개이름 다음에 사용
하여 "와"라는 명령을 합니다. 이렇게 한 일이 조합으로 구령하여 목걸이를 당기면 개가 당신을 향해 걸어올 수 있게 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와" 구령을 올바르게 조합하여 사용한 예를 들면 "좋아! 쮸쮸-와"가 됩니다. 제일 첫번째 하는 복종
훈련은 방안에서 앞뒤로 걷게 하면서 매 6-7발자국 마다 서게 하는 것입니다. 처음훈련을 할 때엔 실외에서 하지 않습니다. 실외에는 유혹의 요소가 많아서 강아지가 쉽게 훈련에 집중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가구가 별로 없는 방안에서 훈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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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와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인 훈련입니다. 개를 불러서 주인에게로 오게 하는 훈련이다. 이 훈련을 개를 키우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훈련이므로 매우 중요한 훈련입니다. 복종 훈련 중 맨 처음 행해지는 훈련이고 사람이나 개가 아직 훈련에 익숙해 있지 않기때문에 마음먹은 대로 쉽게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서두르지 말고 인내심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세요. `이리와` 라고 할때 거의 모든견들은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쉽게 주인곁으로 갑니다. 그때 칭찬해주고 예뻐해 줘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리와, 명령후에 야단치거나 혼을 낸다면 다음부터 `이리와`라고 했을때 `주인곁에 가면 또 혼이 날까`라는 걱정에 오지 않을 수 있으므로 항상 `이리와` 명령후에는 곁에 온다면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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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앉아
훈련용어 중에서 가장 많이 듣고 또 사용하는 용어가 있다면 바로 '앉아'라는 단어가 될것입다.
그러나 앉아라는 훈련이 보기에는 아주 쉬운듯하나 바른자세로 정위치에서 올바르게 앉는 법을
배우게 하며 습관화시키기 위해서는 상당기간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꾸준한 복습이 필요합니다.
앉아의 바른자세란 대퇴부를 가지런히 모아 앉는 자세로서 앞가슴을 약간 앞으로 내밀고 고개를 정면
눈높이 이상으로 들고 올려다보는 활기차고 늠름한 자세여야 합니다. 엉덩이를 뒤틀어 옆으로 앉는다든가 지나치게 앞쪽으로 기울이거나 지도수와 거리가 멀게 앉거나 옆쪽 또는 앞쪽에 정학하게 바르게 앉지 않는 자세는 전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또한 강하고 억압된 명령으로 불안해 하거나 눈치를 보는 그러한 자세도 배제되어야 합니다. 앉아는 항시 생기발랄하고 명랑한 모습으로 희구적인 동작을 취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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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수
앉아 명령을 한다음 악수라고 하며 사람들과 악수하듯이 오른손을 내밉니다. 왼손으로 개의 발을 툭툭
건드리며 해보고 애견이 발을 들지 않으면 조금 강하게 애견의 발을 건드립니다. 이때 애견은 발을
무의식적 으로 들게 될것입니다. 그러면 이때 오른손으로 악수 하면서 잘 했다고 칭찬해 줍니다. 일단은 애견에 오른발로만 연습을 충분히 한다음 잘 한다고 생각되면 똑같은 방법으로 왼발 악수 교육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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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
개가 나쁜 행동을 보였을때 '안돼'라는 말을 함으로써 옳지 않음을 인식시켜서 개에게 다시 교정된
행동을 취하게 해줍니다. 이때, 잘못을 했다고 해서 개를 때리거나 억압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개는 단순하기 때문에 잘못을 했을때 즉시 반응을 보여주지 않으면 잊어버리게 되므로 훈련에 있어서는 즉시 상벌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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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짖어
짖어 훈련은 개의 성격에 따라 훈련방법을 달리하셔야 합니다. 이 훈련은 내성적인 개는 가르치기가
아주 힘들지만 활발한 개라면 아주 쉽게 훈련시킬수 있습니다. 일단 코를 살짝 꼬집어 개의 성질을
건드립니다. 자꾸 꼬집으면 애견이 당신에게 하지 말라는 뜻으로 짖을 것입니다. 이때 손동작을 하면서 `짖어` 명령을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 애견생활에 유용하게 활용 되었으면 합니다
한번에 다 기억할 수가 없어서 펌합니다.... 제게 꼭 필요한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0^
잘활용하심 그게 보람 입니다
울집 복실이 배변 때문에 속상함니다 .장군이는 화장실 배변판에 잘하는데... 시골에서 노숙자 생활을해서 그런지 고치기 힘듬니다^^
강쥐들 한번 잘못 길들이면 얼릉 고치기 힘들지요 ~인내력을 갖고 해 볼수 밖에요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
훈련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자료가 되겠네요~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훈련에 관한 책을 한권 산 기분입니다 깊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애견생활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