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게시판에 적을려고했는데 등업 안되어있는분들있어서 ㅋㅋㅋ 이런 잼난글 못볼꺼같에서 ㅋㅋ 다이스샷 게시판에적습니다
싯털.....
때는...5월11일 14시 15분경........
아버지 어머니한태 동대구역도착했다고 전화하고 ...그리고 친구한태전화를했습니다...
동대구역 않에있는 공중전화기로 친구한태 전화를하기 위해 지갑을 꺼내고..... 친구번호를적어났던 종이를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친구한태 전화를했습니다
캐두형: 야 내 동대구도착했다 ~ 낄낄~~
친구: ㅇㅇ 조심해서 올라가 ㅋㅋㅋ
그때갑자기..... 50대후반으로 보이는 안경쓴아저씨께서 저한태 말을걸었습니다.....
아저씨:(서울말투쓰면서) 저기 ...길좀물어볼께.... 여기서 고속버스 터미널위치 어디있는지 아니?.
캐두형: 잠시만요... 야야야 잠시만기다리봐...
캐두형: 저쪽으로가면~ 있어요 ~ 그쪽길따라서 걍 내려가시면되요.
아저씨: 고마워 . 군대휴가나왔니?
캐두형:아녀 ^^휴가복귀해요
아저씨:그래?? 조심히 복귀하고 군대는 지낼만하니?
캐두형:네 요즘군대 아주좋아요
아저씨: 어이구 ..날도이제 더워지기 시작하는데 몸조심하고 .. 열심히해~ 아무튼고마워~~
캐두형:네 아저씨 살펴가세요~
캐두형: 야 ㅋㅋ 내 KTX탈시간됐다 ....... 부대 도착하면 전화할께 낄낄~~
그리고 ..몇초뒤.... 분명히 전화할때 공중전화기위에 지갑얹저났는데....그 지갑이 없어졌습니다...!!!! ㅅ ㅂ..............
지갑에 휴가증 민증 태권도 단증 친구들 사진 그리고 제일친한친구가 입대했을때줬던 편지지 까지...... 지갑않에현금7만원
체크카드에 12만원... ㅅ ㅂ...............촙댔다... 휴가 복귀어떻게하지? ...........
상황은..이랬습니다. .제가 잠시 아저씨랑 대화하는사이 제옆에 공중전화기 사용했던 어떤남성분이 제 지금을 훔쳐갔습니다.
제가봤을때 그아저씨 공범이고 ... ㅅ ㅂ..전 낚인거뿐이고 .....그리고 공중전화기가 .. 박스않에들어있는게아니고
동대구역않에있는공중전화기 ..즉 .. 칸막이 머 이딴거없이 공중전화기만 있는곳이었습니다 ...... 한순간..실수로 ..ㅅ ㅂ...
시발... 그래서 근처 있는 직원한태 .... 말했습니다
소매치기당했다고 ......
그리고 바로 부대연락하고 부대에서는 최대한빨리복귀하라고 하고 ...
직원들은 이런 사건이많았다면서 또 사건터졌다고하고 .... 동대구역 노숙자 아저씨들이 그런짓한다고 하네요 ....
진짜 ....세상참..무섭습니다....
이번사건으로 깨달았습니다..역시 ..세상은 드럽게살아야된다는것을...
........... 직원들이 너무나도 잘해줬습니다
다행이 ...KTX 꽁자로 타고 .....
서울역에서..화전으로가는 기차 환승하고 ..겨우
무사히 .. 부대도착했습니다 ... 18시쯤에도착함..
제기랄...........
ㅡ ㅡ 형누나들 동대구역 조심하세요
소매치기가 요즘 심해요 ~ 조심하세요~ 그럼이만
흑흑 내피같은..편지..... 흑흑 ㅠㅠㅠㅠㅠㅠㅠ
아 ..짜증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또라이 시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딜가나 사건이 따르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