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사패산 552m 경기도 의정부시,양주시
2.산행일시: 2012.8.1 (수) 10:45~14:36
3.산행자: 우리산내음 5명 (회나무님,산호님,마운틴가이님,다담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한서락 기준)
09:05 구리역앞 마운틴가이님 만남
09:30 사패산 원각사 통제센터앞
10:18 산호님,다담님 도착
10:45 산행출발
11:00 원각폭포 ,냉탕
11:15 회나무님 도착 합류
11:30 냉탕,휴식후 출발
12:00 사패능선(사패산 0.3km,원각사 1.0km, 자운봉 3.4km)
12:09 사패산 552m
12:55 점심식사,휴식
13:30 안골 준흥폭포
14:00 냉탕 휴식
14:36 안골입구
15:04 식사
15:15 택시로 안골입구
15:22 차량회수후 귀가
***사패산 552m 경기도 의정부시,양주시
사패산은 도봉산줄기의 북쪽 맨 끝에 있는 암산으로 서울에서 가깝고 의정부 바로 전역인 회룡역을 기점으로 산행할 경우 접근이 쉽다. 정상은 커다란 암봉으로 되어있다.
산행은 회룡역에서 하차하여 산쪽으로 나있는 동네골목을 걸어올라가서 석굴암을 구경하고 석굴암 뒤쪽 능선을 타고 정상에 갔다가 내려오거나, 도봉산까지 연결산행하면 된다.
최근엔 많은 등산객들이 사패산을 거쳐 도봉산을 오르기도 한다. 그러나 사패산 서쪽에 위치한 원각사계곡은 유원지 시설이나 상가, 음식점들을 거의 볼 수 없는 수도권의 가장 한적한 코스로서 각광받고
사패산의 일반적인 들머리로는 송추쪽의 사패산매표소, 의정부 시청 뒤쪽의 안골매표소와 시청매표소, 호암사 입구의 범골매표소, 회룡역에서 연결되는 회룡매표소 등을 꼽을 수 있다.
범골능선을 탈 경우, 범골 입구에서 왼편 능선으로 붙는다. 이곳에서 천천히 걸으면 반구암까지 약 40분, 도봉산의 포대능선과 맞닿아 있는 사패능선까지 약 40분, 다시 이곳에서 사패산 정상까지 약 20분 걸린다.
석굴암은 범골능선과 회룡능선 사이의 남쪽 사면 깊숙한 곳에 숨어 있다. 회룡매표소를 통해 접근할 경우 첫번째 갈림길에서 계곡을 따라가는 왼쪽 방향이 회룡사, 능선을 오르는 오른쪽 방향이 석굴암에 이른다.
사패산은 어떤 방향에서 산행을 시작하든 대략 4시간 이내에 하산할 수 있는 작은 산이다 -한국의산천에서 인용함
산행지도
***올여름 들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가장 폭염이 심한날이지만 가벼운 폭포산행으로
원각폭포에서 냉탕후 사패산 정상에서 식사하고 안골로 하산하여 성불사앞 준흥폭포에서
냉탕후 안골로 하산하는 산행을 하기로하고
삼각산 숨은벽을 가려다가 아무래도 너무더워 힘들것같고 지난주 물안개님 산행기를 보니
원각폭포와 준흥폭포에 수량이 풍부하여 냉탕도하고 멋진 풍경도 보며 편하고 짧은산행을
기대하였지만..일주일만에 물이 거의 말라 수량이 아주 적었습니다.
09:30 원각사 통제센터에서 그이상은 들어가면 불법주차로 벌금고지한다는 국공직원의 안내로
입구 도로변 다른차들 사이에 주차하고 , 구파발역에서 버스타고 오는 산호님과 다담님을 기다리니
10:18 도착하였는데,
인천에서 출발하신 회나무님께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IC부근에서 너무 막혀 늦겠다고하여
10:45 먼저 출발하여 원각폭포에서 냉탕하며 기다리기로 하고 그늘아래로 천천히 올라가 원각사를
지나 올라가는데 ,
계곡에 물이 일주일사이에 확 줄어들어 마른곳도 보이고 그나마 조금이라도 물이 있는곳은 이미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라 국공직원(공익요원)이 아주 힘들게 통제하는것을 보고 ,,대신 통제센터위로
는 개인택시 한대만 주차하고 있는것을 보고..
11;00 원각폭포에 도착하였지만 하단폭포에는 물이 거의 없고 그나마 폭포바로 아래에 몇분이
자리잡고 있어서 상단폭포로 올라가니 그나마 약간의 물이 있고 한가족이 자리잡고 있어서
반대쪽에 자리잡고 옷입고 그대로 풍덩하여 냉탕하며 ,
복숭아를 한개씩 먹고있으니 11:15 회나무님께서 도착하여 반갑게 인사나누고 11:30 냉탕을
마치고 산행을 다시 시작하는데, 워낙 나무그늘이 더위를 막아주어 폭염은 피하며 12:00
사패능선에 도착하여 왼쪽으로 천천히 사패산 정상 552m에 12:09 도착하니 산님들 몇분만
계시고 바위라 더운데 ,
마침 한쪽에 골바람이 시원하게 올라오는곳에 회나무님께서 자리를잡아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한후 대슬랩 중간까지 내려가 회나무님,마운틴가이님과 사진찍고 올라오니 꽤 더워 잠시
쉬었다가 정상에서 인증사진 찍은후 12:55 안골로 하산하기 시작합니다.
안골유원지 계곡에 도착하여 오른쪽으로 성불사 방향으로 오르면서 보니 이곳도 피서객들로
자리가 없는데 , 13:30 다행히 준흥폭포에 도착하니 지난주 물안개님께서 오셨을때 보여주던 그많던
물은 보이지않고 쫄쫄이 흐르니 아무도 없어 ,
그나마 머리감고 냉탕하며 쉬었다가 14:00 하산하기 시작하여 계곡의 많은 피서객들을 보면서
안골유원지를 내려와 14:36 버스정류장으로 나오니 엄청난 열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가까운 식당에서 시원하게 열무국수와 콩국수로 식사후 15:04 회나무님과 둘이 택시로 차량회수를
위하여 원각사입구에 15:16 도착하여 걸어들어가 15:22 차량을 회수하여 귀가합니다 .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속에서는 이렇게 짧고 편한산행으로 오를때 냉탕,.하산하며 냉탕하니 시원한
산행을하여 체력적으로 힘든것을 피하며 널널한 산행을하니 좋습니다..ㅎ
사패산 552m
09:30 사패산 원각사 탐방통제소앞에 주차
10:45 회나무님께서 차량지체로 늦는다고하여 일단 원각폭포에서 기다리기로하고 출발합니다
원각사까지 계곡엔 피서객들로 만원입니다
북한산 둘레길 -산너머길 들머리
원각사 부처님
원각사 대웅전
11:00 원각폭포 하단인데 일주일 사이에 물이 말라버렸네여
상단폭포
그나마 얕은소에 물이 있으니 풍덩할만 합니다
시원하게 냉탕도하고 복숭아도 먹으며 11:15 회나무님 도착하시고 함께 쉬었다가 11:30 출발합니다
도봉산 송추북능선
슬랩을 바라만보고
12;00 사패능선 이정목-오른쪽 사패산으로
천보산과 의정부시내
정상 직전
도봉산 전경
오봉과 삼각산
햄버거바위 =삿갓바위
대슬랩을 내려가봐야져
울대고개 건너 한북정맥 챌봉,한강봉방향
올라가야져
산호님,다담님,회나무님,마운틴가이님
사패산 통천문같습니다
바위를 받치고있는 나무들
누리장나무
13:30 준흥폭포
물이 별로 없다보니 오히려 이곳엔 피서객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성불사앞 시원한 샘물 한잔 마시고
안골계곡 입구까지 피석객들로 만원입니다
여주꽃
여주열매
이것은 수세미만큼 크네여-당뇨에 아주좋은 식물성 인슐린이라고 하며...썰어서 고추장에 찍어먹거나
음식에 넣어 함께 볶거나 환으로 만들어 약으로 복용한다고하네여..
겹삼잎국화
플록스 =풀협죽도
설악초
14:36 안골입구
14:36 안골유원지 입구-엄청 덥습니다
시원하고 상큼한 열무국수
고소한 콩국수
15:15 택시로 원각사입구로 돌아와 차량회수하러 가면서
자귀나무
첫댓글 아주 가까운 곳에,무더위에도 가는 좋은 곳이겠어요.
무더위와 저질체력에 널널하게 오르내리며 폭포에서 냉탕하는 짧은산행길이라 아주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계곡이 최고에요... 에고~ 더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