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님 안녕하십니까. 저번에 꿈해몽해주신거에 대해 다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도 이상한 꿈을 꿔서 의뢰를 좀 할까합니다
어제 밤에 꾸었는데 꿈 내용은
제가 어릴적 태어났던 고향집(산중턱이었음)옆에 어떤 도사한분이 돗자리를 깔고 앉아계셨는데 몇몇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주를 감정받는 중이었습니다.
저도 노트에 제 사주명조를 적어서 보여줬는데 그 도사가 고민하더니 손으로 제 앞니 한개를 꽉 잡아서 뺄려고 했습니다.
'아니 도사님 왜이러십니까' 하니까 그도사님이 '나 치과의사이기도 해 가만 있어봐' 하면서
앞이빨을 꽉 잡아 빼더니 피가 흥건히 나왔습니다.. 도사가 제 빠진 피가묻은 이빨을 보여주면서
'요놈이 너의 폐를 무겁게 하고 가슴을 짓누르는 거구나. 이젠 괜찮을거다' 하는거였습니다.
그리고 거울로 제 이빨을 다시 쳐다보니 이빨을 뺏던 부분에 약간의 틈이 보일뿐 이빨이 가지런히 정리가 돼있고 왠지 개운한 기분이었습니다.
제 최근 근황은 직장을 들어가기위해 여기저기 알아보는중인데 쉽지 만은 않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머 특이사항이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빨이 빠진 꿈이 불길한 꿈인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몽을 해야할까요. 선생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