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이제 겨우 하루밖에 남지않았다.
올해 1월에 가족끼리만 조촐한 나의 칠순잔치를 하고,이리저리 쏘다니다 보니 벌써 한해가 훌쩍 흘러갔다.
지나보니 세월만큼 빠른것이 없구나.
나는 한해동안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가?
돌이켜보면 후회되는 일도있다.
식탐을 줄이고,체중도 빼고,건강관리를 더 했으면 좋았을것이라는 반성과 나의 나약한 실천력에도 실망을했다.
한해를 돌이켜보니 공무원인 큰딸이 스트레스로 건강이 나빠지고,작은 손녀가 놀다가 발을다쳐서 3달째 기부스를 한것이외는 무탈하게 지낸것이 다행이구나!
나이를 먹어가니 꼭 필요한 죽마고우들과의 모임이나 대학동기의 모임에만 나가고,걷기모임의 송년회도 거의 나가지않게 되었다.
예전처럼 오지락이 넓게 연말에 송년회를 10번이상 참석하는것은 절반이상으로 줄였다.
2024년에는 나와 가족이 모두 건강하고,
무탈하기를 기원한다.
아울러 내가 다니고있는 걷기카페의 모든 길벗님들도 건강하고,가정에 평안이 넘치기를 소망한다.
12.30일 어제 광명동굴의 아쿠아월드 동영상.
광명동굴은 2024.1.1일부터 입장료가 대폭 인상된다.
일반이 6000원에서 1만원,
경로 1500원에서 3000원으로.
올해 마지막 트레킹은 광명동굴과 구름산 둘레길을 눈과 비를 맞으며 걷고,
밤일마을에서 식사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광명시장에서 쇼핑으로 마무리.
아듀! 2023년.
구름산 둘레길.
나그네는 길에서 멈추지를 않는다!
다만 잠시 쉬어갈뿐.
첫댓글 새로운 다짐 꼭 지키세요
네.노력을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