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택단의 ‘청명상하도’
장택단의 청명상하도는 일종의 풍속화로 볼 수 있다. 송나라 때의 생활 모습이 아주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다.
(*청명상하는 태평성대를 표현하는 말이라고 한다.)
송나라 때는 경제가 아주 발달하여 수도인 변경은 활기가 도는 도시였다.
장택단은 그때의 도시 모습을 대형의 화폭에 담아내고, 청명상하도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처럼 사회상을 대형 화폭으로 그리는 것이 북송-남송 때의 새로은 하나의 양상이었다. 자택, 정원,씨름, 야시장, 부두의 모습 등등, 생활의 모습이 아주 생생하다. 중국 무협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장택단은 산동성 사람으로, 북송 말기에 활동한 화가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생몰년대는 모른다. 그러나 화원의 어떤 직책도 맡았다고 전해진다.
그는 뛰어난 풍속화가로, 청명상하도가 그의 작품이다. 청명상하는 중국 회화사에서 불후의 명작으로 꼽는다. 청명상하도는 비단 바탕에 그렸다. 엄격하고, 정교한 필법으로 북송의 수도인 변경의 생활 모습을 마치 사진으로 찍어내듯이 그렸다.
(*청명상하도는 그림을 설명하기보다느 영화를 보듯이 쭈욱 흝어보시면 더더욱 머리에 남을 것입니다. 마치 무협소설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합니다. 그 시대를 아주 정말하고, 잘 표현하엿으모로, 소개 사진을 좀 많이 하여 올리겠습니다. 차근차근히 그림을 감상해 보시면 훨씬 더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송나라 때의 삶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줍니다. 그림만 눈으로 쭈욱 읽어봅시다. 중국 무협 영화의 장면들이 떠오를 겁니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