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면 스포츠 테이핑에쓰는 테이프 팔아요~ 그걸 조금잘라서 신발에 발바닥 앞쪽닿는부위에 붙여요~
신발에 붙이는거에요 발바닥에붙이는게아니라~
그럼 몇시간이건 걸어도 전혀 미끄럽지 안습니다~
지금 수술한지는 15년되었는데요 보상성이 오긴왔지만 나름의 방법으로 극복했습니다.
일단 여름에는 체중을 줄이고 운동을 많이했습니다. 운동할때 땀을 엄청 내었지요
옷은 땀이나도 표시가 잘안나는걸 입고
화장실에서 물티슈로 닦은뒤 잠시 말리면 몸이 시원해져요~ 땀이 많이나겠다 싶은때엔
속옷을 준비해가서 화장실에서 갈아입었구요~
지금은 보상성다한증이 많이 없어졌어요~ 거의 정상에 가까울정도로..
이게 심리적인 영향도 있는것 같습니다. 수술하고 서서히 위축되었던 마음도 풀어지고
자신감도 생기고 보상성도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다 보니 예민했던 성격도 많이 유해졌구요
그러다보니 보상성다한증도 이젠 견딜만한 정도로 줄었습니다.
첫댓글 좋으시겠어요.. 전 11년차.. 아직 좋아졌다 못보지만 여러가지 대처방법으로 현명하게 이겨내려 많이 노력하죠.. 짜증나고 힘들 때도 있지만 감사하다 생각하며 살고있습니다 ㅋ
잘 극복하고 계신 것 같아서 보기 좋아요 전 보상성은 아니지만 공감이 돼서요ㅎㅎ 저도 이제 더워지니까 미뤄둔 운동하려구요 같이 열심히 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