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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클린트 이스트우드 할배 좋아하시나요^^?
저는 무척 좋아하는 할배 중의 한 분이라서요,
어제 이 분의 인빅터스(invictus)를 보고 감동 이빠이 받았습니다.
이 할배야말로 진정한 마쵸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주시는 분이라 생각하는데,
어설픈 마쵸가 아니라 제대로 끝까지 밀고 나가는 마쵸는 역시 제대로 깊게 한 방 먹일지도, 그리고 다시 품을줄도 아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분이세요^^
전작 그랜 토리노에서도, 노장의 시선으로 우리들 삶 속에 있는 폭력과 편견. 그리고 그것을 안아줄 수 있는 사랑과 포용에 대해 진한 감동을 보여주셨구요.
작년에 이 영화 조조로 극장에서 보고 엄청 운 기억이 나네요.@.@
제가 극장에서는 꾸욱 잘 참는 편인데, 마지막에 보이는 그 따뜻한 시선에는 무너지더군요.
그 테마곡 앞부분 클린트 할배가 일평생 담배 피워서 만든 그 눅직한 목소리가 들리는데요.
담에 제가 한번 올릴께요.
형제자매님덜~~ 함께 울어효!!!
참 근사하게 나이들 드셨죠^^
그랜 토리노를 끝으로 더 이상 영화 출연은 안 하시고 제작.감독만 하신다고 하셔서,
참 아쉬워요.
인빅터스란 뜻이. 라틴어로
정복되지 않은(unconquered)란 의미랍니다.
그러니 님들, 우리는 바로
이 앨범, 황제의 정규 마지막 앨범...
천하무적 인빈서블(invincible)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네요.
놀랍도록 정면을 응시하는
섬뜩할 정도로 아름답운 이 눈.
나는 황제이며,
그렇기에 어떤 것과의
전투에서도 패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는 이 눈 표지.
강렬하지요, 정말!!
처음에 마스크, 페도라, 선글라스, 심지어 머플러까지
동원해서 자기를 가리는 이 남자가
무슨 일?? 할 정도로 놀라운 표지였어요.
이제야 조금씩 알 것 같아요.
세상과의 싸움이 아니라
자기와의 싸움에서 당당하기에 저리 내 보인 황제의 앨범이라는 것을.
거칠기만 한 세상 사람들도,
고된 운명의 시련도,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시간도,
스스로의 싸움에서 이긴 이 예술가의 정신만은
어쩌지 못한다는
천.하.무.적.
그 외고집이요!!
그래서 unbreakable에서는 이리 말씀하시네요.(우리카페 리릭란에서 가사 가지고 왔어요!!)
너는 믿을 수 없지, 넌 이해할 수 없지 그리고 넌 나에게 닿을 수 없지, 왜냐면 나는 닿을 수 없는 사람이거든 그리고 난 니가 그 사실이 싫다는 걸 알지, 그리고 받아들일 수 없다는 걸 알지넌 평생 날 부술 수 없어, 왜냐하면 난 천하무적이거든
You can't believe it, you can't conceive itAnd you can't touch me, 'cause I'm untouchableAnd I know you hate it, and you can't take itYou'll never break me, 'cause I'm unbreakable
영화는 남아프리카 대통령 만델라의 인생을 다루고 있어요.
그는 30년 가까이 한 뼘 가까이 되는 작은 독방에서
자신의 적이 되는 이들의 언어와 문화를 공부합니다.
그들과 싸우기 위해서가 아닌,
다시 함께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것을 스스로 대통령이 된 후 럭비라는 스포츠를 통해 보여주려 합니다.
정치와 스포츠.
참 자극적인 소재이지요.
이 자극적인 영화 소재를 참 자극적이지 않게 다룬 클린트 할배의 그 담담하고 아삼삼한 정신에 또 한 번 숙연해지는 부분입니다.
아파르트헤이트라는 분리정책으로 인해
'스프링복스'팀은 완벽히 백인을 상징하거든요.
만델라 할배는 이 팀을 흑백이 아닌,
그저 남아프리카 국가를 상징하는 팀으로 만들려고 해요^^
그런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안 보신 분들께 돌 날려올까 스포는 자제 하겠사와요 ㅋ
그리하여 영화는 만델라 할배의 그 넓고 깊은 정신과 스포츠 정신을 하나로 묶어 보여주려고 하는데요.
이 역할을 가장 잘 해 주는 도구가 바로 제목으로 그대로 쓰인
시가 되겠어요~
인빅터스 - 윌리엄 E. 헬리
나를 감싸고 있는 밤은
온통 지옥같은 암흑
신들이 어떻게 하든지
정복되지 않는 내 영혼에 감사하여라
잔인하게 쓰러진 상황에서도
나는 움츠러들지도 크게 울지도 않으리
내 머리에 피가 나도록 위협해도
나는 굽히지 않으리
분노와 비탄 너머에
어둠과 공포만이 거대하고
오랜 세월의 위협에도
나는 두려워하지 않으리
문이 좁은 것은 중요치 않다
어떤 벌도 문제되지 않는다
나는 내 영혼의 주인…
나는 내 영혼의 선장인 것을
Invictus
- William E Henley
Out of the night that covers me
Black as the pit from pole the pole
I thank whatever gods may be
For my unconquerable soul
In the fell clutch of circumstance
I have not winced nor cried aloud
Under the bludgeonings of chance
My head is bloody, but unbowed
Beyond this place of warth and thears
Looms but the horror of the shade
Find yet the menace of the years
Finds, and shall find, me unafraid
It matters not how strait the gate
How charged with punishments the scroll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tain of my soul
강한 힘을 전달해 주는 아름다운 시네요^^
영화는 줄곧 만델라 할배가 감옥에서 배운 가장 큰 가치가 용서라는 것을 강조하는데요.
용서야 말로 진정 스스로에게 강한 자가 행할 수 있는 미덕이라고 말해줘요.
분노가 아닌 용서와 화해요.
그래서 경기 후에 모든 이들이 자연스레 손잡을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부드러운 힘 말이죠.
다시 우리 황제가 파파라취이~들을 대했던 부분이 생각나더라구요.
다음은 우리 카페 영상을 열심히 채워주시는
rainbow님께서 올리셨던 인터뷰 내용을 빌렸습니다.
파파라치중 한명:(얼굴 블라인드, 이름 블라인드)
뭐라고...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그는 정말 다른 스타들과는 달랐어요. 단 한번도 침을 뱉거나 욕을 하거나 그런 적이 없었어요. 마이클 오늘 어떠세요?라고 말하면 그는 언제나 화답해주었어요. 암 파인 그리고 언제나 땡큐를 잊지 않았죠.
이런 일은 힘들어요. 스타들은 우리들을 적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마이클은 우리들을 인간적으로 대했어요. 언제나 그는 친절했고 단 한번도 화를 내거나 그런것을 본적이 없어요.
Timothy 씨(TMZ): 글쎄요, 그날 마이클이 스테이플즈 센터에서 나올때 지친 모습이 아니었어요. 밖에는 스물몇명 정도의 파파라치들이 있었고 마이클은 언제나처럼 '집에 가서 쉬세요. 아직까지 이곳에서 계셨나요?'라고 말하며 웃었어요. 우리들을 걱정해주는 유일한 스타였다고나 할까요? (웃음)
파파라치중 한명 B: 저는 91년도부터 마이클을 봐왔어요. 나름대로 특종도 몇개 해봤죠. 마이클 잭슨은 특별했어요. 그는 다른 스타들과는 달랐어요. 자신이 어떤 포즈를 취해줘야 우리들이 특종이 되는지를 알았어요. 예를 들어 수술용 마스크를 쓰고 나타났을때 그는 그것을 찍지 못하게 하지 않았어요. 마이클은 언제나 찍지 못하게 하지 않았어요. 저는 지금도 그것이 의아해요. 마이클은 포즈를 취해주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캐머라를 뺏거나 욕설을 하는 일따위는 없었어요.
Timothy씨 (TMZ): 저는 마이클과 잠시 손끝이 닿았던적이 있어요. 그것은 아주 색다른 기분이었습니다.
마이클은 언제나 친절했어요. 기념 사진을 찍고 싶다고하면 언제나 포즈를 취해주었죠. 우리들을 동등하게 대했어요. 그는 절대로 거들먹거리거나 건방짐같은것이 없었어요. 그는 언제나 우리들에게 미스터라고 존칭해주었고 놀랍게도 우리들의 이름을 모두 기억하고 있었어요. 독일에서도 봤었죠?라는식으로요. 그는 스타중의 스타였어요. 그는 그냥 존재하는것만으로도 빛이 났죠. 그렇기 때문에 마이클의 사진은 다른 스타들처럼 이상한 기행이 없이 그저 마이클이 있는 사진이면 그것으로 의미가 빛났죠.
그냥 감동인 사람이네요. 이 남좌~~~!!!
그러니 나에게 벗어날 수 없는
이노므 악.덕.황.제 인 것입니다!!
만델라 할배 역은 모건 프리먼 할배가 하셨어요.
이 할배야 말로 클린트 옹의 영화에 힘을 실어주는 분이신데요.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서도 잘 드러나구요.^^
노장들의 만남.
거장들의 만남은 참 대단한 힘이 있어요.
모건 할배가 입고 나오는 의상 중에 우리 황제가 만델라 할배 만났을 때 입었던 의상과 똑같은 것이 있더라구요.
근데 개발캡쳐한 사진이 어디 날라가고 없네요 ㅠㅠ
영화에서도 이런 옷을 입고 나오세요, 모건 할배가 ^^
영화 구석구석에서 우리 황제가 참 진하게 느껴졌는데요.
이 영화 보셨으면 참 좋아하셨겠다.
우리 황제도 이리 살려고 하셨구나..
뭐 이런 당연한 감상을 하게 되더라구요.
왜 만델라 할배랑 우리 황제랑 찍은 사진 중에
조 잭슨도 함께 있는 사진 있잖아요~
그 때 조 잭슥은 대단한 사람 만났다고 참 얼어서
꼼쪽 못하는 사람 표정으로 찍은 사진이 있는데요.
우리 황제 보세요~
자기도 황제면서, 황제 체면 어디로 가고 ㅋ
친한 동네 할배 만나서 응석 부리는 것 같잖아효^^
이래서 사람은 참 인생 잘 살아야 한다는!!
인상적인 대사들이 많이 있어요.
그 중 아이들이 뛰노는 장면을 보시고
만델라 할배가 바로 이런 것이 연설가의 연설보다 낫다고 하시거든요.
바로 이런 장면을 두고 하시는 말씀이시겠지요. ^^
또 이런 마지막엔 이런 대사도 있답니다.
전혀 서두를 필요 없다.
진실은 장거리라는 말씀이 역시 함께 떠오르네요.
위대한 정신이 공유하는 지점이 완벽히 일치해서 참 놀라면서 봤답니다.
요즘 그를 스스로 우상화하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답니다.
황제 역시 스스로 울부짖었던 것처럼
only human이니까요!!
그가 남긴 모든 것들이 너무 경이로워서 정말이지
이 남자 신이로구만. 신인게야..
라고 생각할 때마다
그 역시 인간이었고, 그래서
시간 앞에서 무너져야 했던
나약한 인간이었음을 아픈 마음으로 돌아봅니다.
이것이
제가 그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유이니까요.
역시 영화 속에
우리는 위대함에 굶주려 있다는 대사가 나옵니다.
그렇죠.
요즘 저는 님들과 함께 제대로.
어마무시할 정도로 위대한 정신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가 남긴 모든 발자국이 꽉꽉 차 있어서 벅차고 숨이 가쁘고 그렇습니다.
가X이 찢어지게 쫓아가는데,
어깨에는 황금 거북이가 알을 낳고,
눈에는 실핏줄 터지고,
허리는 뽀사지게 아픕니다.
제일 고생하는 건 분노의 댓글질을 담당하고 있는
기특하고 장한 제 열 손가락들 ㅋㅋ
자기의 주인이 되는 거 너무 어렵지요.
우리는 모두 너무나도 비루한 haman nature 아닙니까!!
그래도
인간이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믿고
꾸준히 나아간다면
스스로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불멸의 예술혼은
감히
시간과의 싸움에서도 이길 수 있는 것이죠.
그것이 예술인거죠!! 암요!!
아 벅차오른다 ^_____^
음악은 제가 사랑하는 또 하나의 목소리 아트 가펑클의 all i know 올립니다.
All I Know"
(Jimmy Webb)
I bruise you, you bruise me
We both bruise too easily, too easily to let it show
I love you and that's all I know .
All my plans have fallin' through,
All my plans depend on you, depend on you to help them grow,
I love you and that's all I know.
When the singer's gone let the song go on...
But the ending always comes at last,
Endings always come too fast,
They come too fast but they past too slow,
I love you and that's all I know .
When the singer's gone let the song go on,
It's a fine line between the darkness and the dawn.
They say in the darkest night there's a light beyond
But the ending always comes at last,
Endings always come too fast,
They come too fast
But they past too slow,
I love you, and that's all I know.
That's all I know, that's all I know.
노래 부르는 이는 가도,
노래는 남는다 하네요.
이것이 또 요즘 제가 느끼는 감정의 핵 아니것습니까...
예술이여, 퐈이야~~~!!!!
이상 모든 것이
황제로 귀결하는 best의 어제 정신세계 였습니다!!!
왜 저는 짧게가 안 될까요 @.@
읽으신 님덜~~
진짜 고생 많으셧다오~~!!!
(참, 사진 역시 우리 카페 여기저기서 가지고 온 사진들입니다.
올려주시님들 진심으로
꾸벅꾸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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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진짜 싱크로율이 너무 높은 집단이예요! 보는 이는 심장을 가져가는 알랭드롱의 칼날같은 눈빛이 여기서 또 회자되고 있단 말이요!!!!!!!리플리도 나름 괜찮았지만, 알랭드롱이 없는 태양은 가득히는 존재할 수 없죠..
정말 감사해요. 즐겁게 읽었습니다. 마이클이 아이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고 느껴져요.
우와, 즐겁게 읽으셨다니 제가 다 감사한걸요^^;;;
그렇죠. 아이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어쩜 그리 이쁜지...
그 미소. 그 자연스런 분위기..
아이를 통해서 세상을 바꿀 수 있었다는 그 확고하고도 철통같은 믿음...
그게 맞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요즘 자주 해요^^;;;
클린트 이스트우드 이분의 영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생각이 나네요..,
잔잔하게 다가 온 영화였는데...,
참 멋있게 나이들어 가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베자매님께서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 넣네용...,
마잭님 행복한 사진들을 보니까 저의 입꼬리도 올라 가요.
오늘 밤은 마잭님의 고귀한 정신을 프린스, 패리스, 블랭킷..,
모두 이어 받기를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역시 로사님의 마음은 너무너무 따뜻해서.. 참 좋아요.
감사해지는 마음이구요^^
의젓하게 아빠처럼 잘 자라주기를 바래요.
그런 아빠를 두었다니...정말이지 너무나 근사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____^
우리 딸들도 가끔씩 말해요...,
만약에 우리아빠가 마이클잭슨이면 어땠을까??
조그마한 꼬맹이들도 상상을하나 봐요 마이클 잭슨이 아빠라면...,
이런 글은 읽는 사람도 벅차오릅니다. 완전 소논문하나 완성해놓으셨네! 이 악덕 황제 아래 평생 노예가 될 수 밖에 없는 행복한 우리들 아닙니까..그런 베스트님의 글을 읽으니 진정 니맘이 내맘이요..내맘이 니맘이네요...아름다운 글입니다! 결론은 인간이고..사랑인가요ㅠ클린트이스우드옹, 제가 또 완전 완소하죠! 그랜토리노의 마지막 장면에서 눈을 뗄수 없었던 그날밤 이후로 가장 좋아하는 감독을 물어보면 클린트이스트우드의 이름을 말하겠노라고 다짐했었습니다..(슬프게도 그런 질문을 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ㅡㅡ;) 무튼 아름다운 영화와 아름다운 글..아름다운 황제님이 있어서 아름다워보이는 세상의 밤입니다...
턴님 장관 임기만료되셔서 쵸코님 새로부임을 경축드리오^^딸랑딸랑
무조건 좌천시키고 올리고ㅋㅋㅋ그런건가요?
이 게시글이 너무 좋아서 한번 더 왔어요..마이클 사진 쮸욱~보니..ㅠ
아..마이클 잭슨.
누가 뭐래도 당신은 나의 황제님입니다..
알라뷰 모어.
그분은 이번 선거준비 중이라 띠두르고 댕기셔요^^ 정의구현! 오빠의 세상에선 마음대로...빛고을, 예향의 고장이 그냥있는게 아니네요
턴미성님게서 말씀하신 것처럼 천초.. 천재 촤콜릿양 줄임말 ㅋㅋㅋ
천초님께서 이란 칭찬을 해 주시니까 이거, 무려 새 신을 사서라도 뛰어보고 싶게 좋군효 ^^;; 사실 이거 쓰고 나서 제가 아파서 나자빠졌다는 거 아닙뉘꽈 ^^;;;
부끄럽게시리 ㅎㅎ
네, 맞아요. 인간이고 사랑이었다는 겁니다!!
니맘이 내맘같고 위아더월드, same sister spirit 라서 좋구만요^^
제가 물어 드리지요.
촤콜릿님~ 제일 좋아하는 감독이 뉴규신지^^;;
저도 이 클린트 옹이 다시 좀 땡겨서 용서받지 못한 자 다시 볼까 합니다^^
아름다운 황제님 안에서 참 은혜로워 좋군요^^
생각 나누어 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스타님 ㅋㅋㅋㅋ
예향의 고장까지 나왔군효 ㅋㅋㅋ
거기 제 고향이거든요 ㅋㅋㅋ
거기서 무려 19살 때까지 살았었는데, 이리 들으니 참 새롭습니다 ㅋㅋㅋ
모든 학교 교가에 무등산이 들어가는 그 빛고을 아닙뉘까 ㅋㅋㅋㅋㅋ
난 댓글로도 벅차구만 쉬엄쉬엄 하시게 오빠 제대로 영광되는 날까진 살아야지 근데 생각보다 영광이 빨리오면 ㅎㅎㅎㅎ
물어봐주시니 감사히 대답해드리죵!!히힛.2019블레이드 러너때부터 존경해오던 리들리 스콧을 한순간에 버리게 만든 클린트이스트우드옹이지요!고등학교때 지루해 죽을뻔했던 매디슨카운티의 다리도 나이먹어(?)다시 봤더니 방바닥을 치며 울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천초는 무슨..저도 이번 주말 집에서 혼자 클린트이스트우드 회고전 한번 할까해요~참, 저도 스타님처럼 댓글만으로도 벅찬데..다들 진짜 대단들하십니다..ㅋㅋ
음마야. 또 깜딱이야...
블레이드 러너까지..
여기 진자 싱크로율 너무 높아... 놀라워 놀라워요.@.@
아... 베스트님.........
.......................
정말............
제 표현력이 짧아 표현할 길 없는 단어와 감정들이 눈물에 섞여 흘러요..
정말이지... 너무 아름다워요..
아이들과 함께있는 마이클..
갓난아이에게 입맞춤을 하는 마이클의 모습이 .. 숨막히게 아름다워서 순간 눈물이 흘렀어요..
아.. 감수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음악도..
이 곳에서 못 벗어나겠어요..
이 아름다움이 진정 지상의 것이 맞나요..................아............
꽃님님^^
어쩜 아이디가 이리 이쁘신지^^
꽃과 나비만큼 아름다운 건 없다고 헤세 할배가 또 말씀하셨더랬어요^^
맞는 말이죠~
그걸 알아본 당신은 최고~~!!
아이와 함께 있는 황제.
너무 아름답지요.
세상을 고치는 거창하고도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 한 아이를, 아이들을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그의 생각이..
옳구나... 맞는 거구나 하는 생각들 요즘 자주 한답니다^^
잘 보아 주셨다니 제가 너무 좋은걸요^^
저도 감사드려요 꾸벅꾸벅!!
그랜토리노,인빅터스,둘다 감동있게 봤던 영화 입니다.
다시한번 글 읽으면서 감동 받고 갑니다.
베스트님의 진실이 느껴지는 이것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바로 이런거겠지요!!!
베스트 굿 입니다.
와우~~칭찬 받았으니 춤추고 높게 뛰어야 하는데^^;;;
잘 보아 주셨다니 저도 참 기뻐요.
이거 쓰고 나서 어찌나 맘이 허하고 아프던지^^
님들 댓글 보니 힘이 다시 나네요^^
클린트 할아방 정말 멋지지 않나요.
정말이지 마쵸계의 거장으로 우뚝 스셨다는 생각^^
혹 형제님이신가요^^;;
형제님이시라면, 우리 황제에 대한 절절한 간증 좀 자주 해 주세요.
남자 팬들이 바라보는 시선과 감각.
참 궁금하답니다.
저는 전혀 모르는 뭔가가 또 있을 것 같아요^^;;;
Art Garfunkel 의 All I Know... 되게 좋네요!!
음악 참 좋지요^^
simon&garfulkel 의 음악이 참 좋아요.
두 명 다 너무나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고 있는데,
이들은 함께 있을 때도, 그리고 따로 있을 때도 빛나는 그런 소리를 갖고 있답니다^^
저는 아트 가펑클의 travelling boy도 참 좋아하는데요.
시간 나시고, 이 목소리가 잊혀지지 않으신다면
한번 찾아 들어보세요.
진한 감동이 찾오올 겁니다^^
약장수 같고만요 ㅋㅋㅋ
베스트님~ 좋은 글 잘 읽었어요..오랜만에 듣는 가펑클의 노래도 너무 좋구요~
이 영화 꼭 찾아서 볼께요..마이클이 존경해 마지않았던 만델라대통령의 이야기라니 거기다 크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한 영화라면 분명 마지막에 가슴이 따뜻해질것 이니까요..그리고 마이클의 인빈서블..천하무적의 힘으로 편견으로 가득찬 이 세상을 이해와 용서로 표용할거 같아요.
시드니님 말씀 정말 맞는 거 같아요^^
그 천하무적의 힘으로...
이 세상을 안으셨어요^^
시드니님처럼, 그와 함께 주욱 오래한 팬분들.
진심으로 너무너무 존경스러워요^^
왜 사람이 이렇게까지나 착해가지고 남은 사람들 맘을 이리도 아프게 하시는지..일해야 하는데 자꾸 눈물이 나네요.벌건 대낮에..자꾸만.
아이디가 참 좋으세요^^
행복한 거 참 중요하잖아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조금만 더 자기챙기고 살았으면 이렇게 맘 아프진 않지요.
미안해서 바둥거리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냥... 인격의 품이 너무나도 달랐지 않나 합니다.
이 남좌... 그냥 황제라니까요 ^^
눈물이 나면 나는대로...
저는 그냥 그대로 다 황제가 주는 거라 생각하고... 감사히 다 바쳐요.
^_____^
만델라 대통령이랑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푸근하네요..
님의 글 너무 몰입해서 읽었답니다.
님의 마이클에 대한 깊은 애정을 한번더 느낄수 있었답니다..^^
잘 읽으셨다니 제가 너무 좋으네요^^
여기 님들 모두,..
황제에 대한 애정이 참 대단해요^^
그래서 여기 님들과 함게 있는 것이 참 소중하고 중하답니다^^
이영화 꼭봐야 겠군요 감사합니다
클린트 할배 영화가 참 다 좋아요^^
재미있게 보시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