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쭈구리는 어주구리의 경상도 사투리
라고 합니다.
물 속에서 쫒기는 잉어가 물 밖으로
튀어나온 마른 땅에서 초어의 힘으로
꼬리와 지느러미의 힘으로 걸어서 도주
하여 지쳐서 잠시 쉬고 있는데
지나던 농부가 이상히 여겨 바라보니 잉어가 도주한 거리가 9 리가 된지라
농부 왈"
물고기가 9 리나 뛰었구나"
(어주구리)
하면서 잉어를 줏어들고 집으로 가서
가족들과 맛나게 먹었다는~~ ㅎㅎ
♡♡♡
능력도 안되는 이가 센 척하거나 능력밖의 일을 하고자 할때 쓰이는
말 이라고 합니다.
아쭈구리~~~
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어쭈구리~~~~(리)
해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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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5
15.03.08 05:2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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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주구리 ㅎㅎㅎ
어쭈구리~
센 발음으로 해야 맛깔 스럽습니다. ㅎ ㅎ
해벌레님은 해박한지식과
유머를 갖춘 젠틀맨 이신거 같애요~~^^
어쭈구리 별걸 다 아십니다.
하하하~~~~
漁走九里 - 물고기가 구리를 달려왔다. ㅎ
원어를 적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9리를 갔을까요?
8리도, 혹시 3리도 괜찮았을 텐데요?
@해벌래 우리 동양에서는 아홉(九)이 가장 완성된 숫자로 봅니다.
옛 지명이나 사람 이름에 구(九)자를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우주에 꽉 찬 수가 바로 `아홉`입니다.
아주 멀고먼 길, 높은 하늘을 구만리 창천(九萬里 蒼天)이라 합니다.
@하처거 아하~~~ 그렇치요?
호기심이 큰 깨우침을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엇쭈구리가 어주구리~ 어주구리의 뜻을 웃기게 알고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쭈구리~~~
역시 학습효과가 최고입니다.
제법 이십니다요.
헤헤헤~~~~
그럼~ 아쭈는? ㅎㅎ
사진속에 남자가 DG게 맞고있네여 ㅋㅋㅋㅋ
아쭈는 줄은 말이지여,
여성이 하는 말
아쭈구리 까불고 있어
한번 맞아바라
퍽~ 퍽~ 마무리 빡치기 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