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비상구, 엔진 가동 중일 때 열면 화재나 더 큰 문제 2025.01.3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48182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의 비상탈출 과정에서 일부 승객이 짐을 들고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에 오른 것도 안전수칙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1~2초만 지체돼도 뒷자리 승객은 화염에 휩싸일 수 있다”며 “비상 슬라이드는 매우 가팔라 짐가방을 들고 타면 자신뿐 아니라 다른 이들도 다칠 수 있다”고 했다. 이근영 한국교통대 항공운항학과 교수는 “하이힐같이 슬라이드를 파손할 우려가 있는 물건을 착용해선 안 되는 것처럼 짐가방도 탈출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