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놓고 보니 뭔가 어떤 걸 느낍니다.
인상 깊게 읽어 옮긴 글에 대한 반응이 예상과 전혀 다르게
신통치 않아서 내심 좀 기운이 빠지긴 하지만,
아무려면 어떻겠어요?
그냥 한 글 올렸다는 데 위안을 해야겠네요~ㅎ
험한 바다로 항해를 출발할 때, 그리고 항해를 하는 동안
배가 잘 정돈되고 안전하게 준비되어야
넓은 바다 항해 중 고기를 잡거나 경관을 즐길 수 있겠지요.
바다를 세상이라고 한다면
배는 도덕이요,
탄 배에서 하는 일이나 즐기는 관람은 윤리이지 않을까요?
이런저런 생각들이 있지만 결론적으로 아마~ 어쩌면...
윤리적이면서 도덕적인 사람이 단순한 도덕적인 사람보다
일상적 행위에서 훨씬 유연하고 부드럽지 않을까요?...
어린이 시절에 들었던 노래인데
오늘 이렇게 추적추적 장맛비가 내리면서 날이 어두워지는
저녁녘이라서 그런지 문득 듣고 싶어서 올려 봅니다.
이 역시 당연히 아니마를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기왕 노래 달린 글을 올린 김에 네이버에서 베낀 상식토막
하나 첨부하겠습니다~
프래그머티즘 pragmatism
지식의 가치를 행동의 결과로 판단하는 입장으로서,
19세기말부터 20세기 전반까지 미국 철학의 주류가 된 사고방식. 실용주의(實用主義)라고도 함
영국의 경험주의에서 커다란 영향을 받아
관념적이 아닌 실제 생활과의 관련 속에서 사상을 생각하는 입장이며, 미국적인 철학이다.
19세기말 퍼스(C. S. Peirce)가 행위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프라그마(pragma)'에서 만들어 내
프래그머티즘의 이론적 체계를 마련하고,
제임스(W. James)에 의해 대중화되었으며
듀이에 의해서 확고한 철학적 위치를 확보하였다.
이들의 주장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진리를 실천상의 유용성을 기준으로 결정한다는 점에서는 근본적으로 같다.
즉, 실생활에 유용한 지식과 실용성이 있는 이론만이 진리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프래그머티즘은 유럽 대륙의 전통적 철학에 도전하면서 미국에서 새롭게 발전한 철학상의 한 조류다.
프래그머티즘은 경험을 환경과 유기체의 상호작용과정으로 보고,
의식과 이성 등은 이러한 경험과정에서 생겨나는 것으로 이해한다.
또 절대적, 선험적 원리, 불변의 자연법칙을 거부하고
상대적인 것, 경험적 원리, 지속적인 변화를 강조한다.
따라서
모든 지식과 진리, 신념은 일시적인 것이며
그러므로 끊임없는 반성과 실험이 요구된다고 보았다.
또 프래그머티즘은 인간과 그 행동을 중시함은 물론
그것을 중심으로 세계의 현상을 이해하고 해석하고자 하는 점에서 인간 중심주의의 철학이다.
이에 따라
프래그머티즘에서는 교육을
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험의 재구성 과정이라고 이해했다.
프래그머티즘에서는 교육은 생명을 사회적으로 지속시켜 주는 활동 자체이고,
어린이는 수용력과 잠재력을 갖춘 발전적 성장 유기체로 생각한다.
그리고 교사는 어린이의 학습활동을 안내하는 조력자의 역할을 담당하며
교육 목적은 고정적이어서는 안 되고 밖으로부터 주어져서도 안 된다는 입장이다.
프래그머티즘이라는 말은 퍼스가 처음 사용했으며
'지식은 도구다.'라는 말을 남긴 듀이는
이 철학에 경험주의와 도구주의라는 용어를 소개해 도구적 실용주의를 주장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프래그머티즘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첫댓글 비 오는 날에는 막걸리와 해물 파전이 왔다 베리 굿이지요 ~ ^.^
개인과 나라의 발전을 위하여 국제적 (인터내쇼날)으로 한잔 마셔유 ~~
막걸리 따르는 모습이 아주 좋네요~~~~~ㅎㅎ
근데요...
파전은 어디에???ㅋ
막걸리 안주로 해물파전 공급해유 ~~ 어서들 오셔유 ~~
아하~~~
파전은 바로 여기에 있었군요~~
엄청 맛있어 보입니다~~ㅎㅎ
인생 뭐 있나요 ? 신나고 재미있게 살면 되어요~ ^.^
마음을 비우면 비울수록 기쁨과 즐거움이 충만한다고 하는데
그 경지가 도대체 어디쯤일까요? ㅎ
신나게 신나게 ~~ 아싸아 ~~
정말이지 넘 좋아 보입니다요~~
우리 민족의 그 끼~ 샤머니즘이 발동하고 있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