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한우 명품화 사업 ‘탄력’
시, 14억 들여 축사 신축· 농가 지원
2008년 08월 19일 (화) 박창현
태백한우 명품화사업이 본격화된다.
태백시는 올해 사업비 14억여원을 들여 한우 축사 신축 등의 신규사업에 착수, 한우 전업농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역 관광객과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선수들에게 널리 알려진 태백한우의 사육기반 확충 차원에서 대단위 한우 전업농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특히 당초 한우축사 29개동 신축계획을 원자재 값 인상에 따라 20개동으로 축소하는 대신 경쟁력을 갖춘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또 현재 115개 축산농가 1300여 마리에 불과한 태백한우 사육두수를 향후 최고 6000마리로 늘리기로 하고 50마리 이상 대단위 전업 축산농가에 대해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11년까지 축산분뇨처리시설, 육질개선제 도입, 직판장 개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태백한우’ 명품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태백/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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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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