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회원님들이 사랑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천연제품 만들기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2주 만에 만난 강사님과 웃으면서 얘기를 나누다 보니 수업이 시작한 줄도 몰랐네요.🤭🤭🤭
오늘 만들 제품은 프로폴리스가 첨가된 수분크림이었어요.
두 개의 비커에 오일계열의 재료와 워터계열의 재료들을 각각 나눠서 계량해줬습니다.🧪🧪
다음 과정은 핫플레이트를 이용해서 각각의 비커를 ♨80도까지 가열♨시켜주는 작업이었어요.
안전을 위해서 강사님께서 직접 가열한 후 회원님들의 자리로 가져다주셨답니다.💚
가열이 완료된 워터계열과 오일계열의 제품들을 한데 모아줬어요.
그런 다음 요플레 같은 질감이 될 때까지 한 방향으로 계속 저어주면 완성이랍니다.\( ̄︶ ̄*\))
젓고. 젓고, 또 젓고........
눈감고도 젓고...... 눈뜨고도 젓고......
우리는 팔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젓고 있는데 너는 참 팔자도 좋구나! 부럽다 .....(>'-'<)😻😻🦘🦘
짝꿍한테 넘겨보기도 하고…. 강사님과 복지사들한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고….
거의 이십 분 이상을 무한으로 젓다 보니 드디어 꾸덕꾸덕해졌어요.\(@^0^@)/
짤주머니를 이용해 용기에 넣어주고 이쁜 스티커까지 붙여주면 완성💙💜💚
비커에 남아있는 크림은 건조한 손과 다리, 팔등에 마구마구 발라줬어요.👍👍
고생하신 회원님들을 위해 맛있는 쑥 찐빵을 간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오늘 정말 고생 많으셨고,
내일도 천연염색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으니 집에서 푹 쉬고 오셔요.(~﹃~)~zZ( ̄o ̄) . z Z
※벤치에 앉아서 쉬고 있는 김*찬 회원님.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