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도 아니어서 교통체증이 없으므로 원주공항에서 바로 기차를 탈 수 없고 내리는 역이 숙소 바로 앞에 있는게 아니라면 굳이 이런 연계는 불편함만 가중할 것 같습니다. 차라리 원주공항에서 올림픽 숙소까지 바로 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게 더 낫겠지요. 원주공항->셔틀버스->철도->연결버스->숙소로 간다면 3회나 갈아타야 하니깐 해외에서 오는 짐이 많은 사람들은 매우 불편하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횡성역 입지 관계로는 이런 기사가 있군요.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6608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7&aid=0000400776
일단 정치적으로는 쓸데없는 소지역간 이기주의 분쟁에 갇혀버린 것 같은데, 문제의식 자체는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위 지도에 찍힌 입지 자체는 원주공항을 제하고 나면 횡성읍내에서 군청 기점 4km 정도로 아주 나쁘지는 않거든요.
다만 원주공항에 맞춘다면, 이런 이점을 내세울 수는 있을 겁니다. 1.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현 횡성터미널을 폐지하고 (어차피 셔틀버스 수송하는 거) 횡성역 쪽으로 시설을 통합할 수 있다. 2. 양양공항의 기능도 어차피 반토막이니만큼 원주-강릉 축선 전체에서 원주공항 접근성이 나아진다.
원주공항이 버리는 패라면 물론 쓰잘데 없는 상황이 되고 맙니다. 역세권 개발 문제는... 뭐 웃지요. 서원주역 기업도시나 잘 되나 보죠.
첫댓글 돈낭비
글쎄요. 서울-강릉,동해,삼척 버스들이나 영동고속도로 교통량부터 보고오시는게...
아니 겨울철에는 폭설로 동서간 교통이 두절되는 사태도 일어나니 영동고속도로 대체경로로서 필요합니다.
동해선 신해운대역과 비슷한 구조이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적어도 만종역 현원주역간 셔틀이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
주말 및 7,8월의 엄청난 수요 예상됩니다.
원주공항에 역 없이 지나가네요. 역은 안 지어도 상관없지만. 올림픽기간중에 임시로 원주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운용하면 방문객 수요 처리에 도움될거같은데.. 안 그런가요? 원주공항하고 횡성역 사이에 셔틀버스 굴리고요.
올림픽 기간중 원주공항이 갖는 수송분담은 거의 없지 않을까요?
국내선 전용 공항인데다가 국제공항인 양양공항을 밀어주는게 더 낫기도 하겠구요...
임시 역사 설치 자체도 과잉투자라 보입니다.
그래서 '임시로 국제공항'으로 하자고 했습니다. 각 국내외 항공사에 공문보내서 임시 국제선 항공편 몇편 굴리고, 공항과 역 연계교통만 잘 해주면 했으면 합니다. 역은 꼭 안 지어도 되지요, 연계교통만 잘 되어있다면.
물론 양양공항이 대관령면에서 육로로 20km 더 가깝긴 합니다만. 임시로 횡성역을 더 활성화 할 수 있는기회를 만드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대도시도 아니어서 교통체증이 없으므로 원주공항에서 바로 기차를 탈 수 없고 내리는 역이 숙소 바로 앞에 있는게 아니라면 굳이 이런 연계는 불편함만 가중할 것 같습니다. 차라리 원주공항에서 올림픽 숙소까지 바로 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게 더 낫겠지요. 원주공항->셔틀버스->철도->연결버스->숙소로 간다면 3회나 갈아타야 하니깐 해외에서 오는 짐이 많은 사람들은 매우 불편하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횡성역 위치 자체에 대해 횡성시내 접근성 때문에 지역사회에서도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횡성에서 접근성이 좋은 원주와 횡성간 5번국도 일대를 놔두고, 왜 산으로 들어가냐?'
( 원주강릉선 횡성역 자체가 횡성읍내에서 몇km 떨어진 곳에 건설됩니다. )
그렇긴 하네요. 원주공항을 올림픽 연계용 임시국제교통시설로 쓴다면 직행 셔틀버스가 낫겠군요.
원주공항 이용해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베이스가 군용인데다 활주로와 터미널 간 거리가 너무 멀어서 셔틀 수송이 필수적이라 국제공항으로 운용하기엔 (특히 보안 측면에서) 무리가 있습니다.
원주공항이 과거 예천공항처럼 사실상 군용공항 역할을 더 크게 하는 곳이라... 군당국의 합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만종역보다 북원주역의 역사가 하나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만종역까지 가서 강릉방향열차를 타기에는 원주시내에서 거리감이 있는듯 합니다만.
우산동 지역상인들은 가칭 상지대역을 신설해주기를 희망하고 있죠.
그돈은 다 어서 날겨~
횡성역 입지 관계로는 이런 기사가 있군요.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6608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7&aid=0000400776
일단 정치적으로는 쓸데없는 소지역간 이기주의 분쟁에 갇혀버린 것 같은데, 문제의식 자체는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위 지도에 찍힌 입지 자체는 원주공항을 제하고 나면 횡성읍내에서 군청 기점 4km 정도로 아주 나쁘지는 않거든요.
다만 원주공항에 맞춘다면, 이런 이점을 내세울 수는 있을 겁니다.
1.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현 횡성터미널을 폐지하고 (어차피 셔틀버스 수송하는 거) 횡성역 쪽으로 시설을 통합할 수 있다.
2. 양양공항의 기능도 어차피 반토막이니만큼 원주-강릉 축선 전체에서 원주공항 접근성이 나아진다.
원주공항이 버리는 패라면 물론 쓰잘데 없는 상황이 되고 맙니다. 역세권 개발 문제는... 뭐 웃지요. 서원주역 기업도시나 잘 되나 보죠.
여수행관광열차님 말씀대로라면, 횡성역(원주공항) 이라는 이름이 붙을 수도 있겠군요.
그나저나 원주~강릉 철도는 노선이름이 강원선으로 확정된 건가요??
결국은 4홈 모두 저상홈인가요???? KTX 만 들어가는거 같지는 않던데... ITX 급 전동차 들어가면 고상으로 올려야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