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 분위기 있는 카페가 정말 없져ㅠㅜ. 머 연인들에겐 피네만한 곳이
없을꺼 같긴 하지만 ㅋㅋ특히 피네는 1보다 2가 더 환상(??)적이죠^^;;;;
큰 길가에 있는 무수히 많은 카페들은 대부분 가격만 비쌀뿐 맛도 별로,
분위기도 별로에요. 사람까지 북적거리고 자리도 비좁고..
약간 큰길가를 떨어져 가서 카페를 찾아보자면 이대가는 길목에 있는
리쎄도 꽤 괜찮고 민토 뒷골목에 감추어져 있는 카페들 중에두 괜찮은
곳이 꽤 있죠(이쪽은 맛은 별로.그치만 분위기가 대체로 조아여^^)
조금 더 걸으실 수 있다면 연대 동문쪽에 가면 고급스럽고 멋진 카페들이
즐비하구요(레스토랑두.)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연대 동문과 좀 반대쪽에
있는 곳이에요.
찾기 힘드실 꺼라구 생각되는데요. 분위기가 정말 조아요~
겉의 건물은 좀 오래되었는지 흰 건물에 때가 많이 타서 그다지 이쁘지
않지만 안은 1층이랑 2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전 2층이 조아요.
1층의 정원?같은 곳도 괜찮아요. 햇빛이 비추면 아늑한 분위기~
여기저기 이쁜 소품들과 퀼트??인지 먼지 암튼 그런 것들이 걸려있구요.
테이블도 그렇구 벽색깔도 그렇고 전부 하얀색이에여.
가격은 외진 곳에 있는거 치곤 좀 비싼 편이에요. 식사류가 원래는 아주
비쌌는데 꽤 몇달 전에 싹 바뀌어서 지금은 식사류도 만원내외 정도.
맛은 아주 최상급이라기 보단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차나 식사나 모두
고급스러운 재료를 주로 쓰는 스타일이에요^ 식사야 멀 쓰는지 잘 모르겠지만
유기농야채를 쓴다는 군요 ;;
메뉴가 꽤 많구요. 퓨전 스타일이에여~
여기 직접 만든 요구르트 맛있어여~맛두 여러가진데 제가 머거본건 다
맛나더군요~ 테이크아웃도 되는데(테이크아웃 해가는 사람도 있는지;;)
테이크 아웃하면 3500원 밖에 안해요~아이스크림두 꽤 맛나구.
특이한 메뉴들이 많아 좋아여~
위치 설명이 힘든데여. 연대 정문을 기준으로 왼쪽으로(세브란스방향
말고)쭉 가시다 보면 아무것도 없이 가로수 길만 나오다가 연대남문지나
독일베이커리라고 좀 큰 빵집이 나오는데 그 빵집이 나오기 전에 위로
올라가는 언덕길이 있어요. 그리로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에 전혀 카페가
있을꺼 같지 않은 곳에 꽤 크고 약간 검은 하얀집이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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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의 맛난 집들~~26.(신촌/마리아칼라스/카페&식사)언덕위의 하얀 집
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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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1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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