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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조승민, 황민하 본선 진출!!
지난해 큰 관심을 모은 한국 남자 탁구 유망주 3명을 꼽으라고 하면, 대전동산고의 조승민(Cho Seungmin)과 부천내동중의 황민하(Hwang Minha), 춘천성수고를 졸업하고 농심에 입단한 장우진(Jang woojin,세계138위)을 들 수가 있겠습니다. 조승민은 지난해 중학생 신분으로 국가대표상비군 1차선발전을 통과해 국가대표 상비2군에 선발이 되었고, 황민하는 중학생 신분으로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에 선발이 되어 '2013 파리(Paris)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를 했습니다.
그때까지 중학생 신분으로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유남규(Yoo Nam Gyu) 현 국가대표 감독을 포함해 몇 명이 있었지만, 황민하의 나이는 역대 최연소였습니다. 그리고, 조승민과 마찬가지로 국가대표 상비2군에 선발이 되었던 장우진은 지난해 12월 라바트(Rabat)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남자개인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저우카이(Zhou Kai,세계135위)를 4-1(11-6,8-11,11-7,16-14,11-4)로 물리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당시, 장우진의 우승은 지난 2007년 팔로알토(Palo Alto) 대회에서 정상은(Jeong Sangeun,세계53위)이 개인단식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약6년만의 쾌거였습니다.
세 선수 모두 이번 코리아(Korea) 오픈 대회에 참가를 했습니다. 조승민과 장우진은 이번 대회가 지난해 코리아 오픈에 이어 2번째로 참가하는 월두투어이지만, 황민하는 처음으로 출전하는 대회였습니다. 세 선수는 세계랭킹이 낮아 본선 진출을 위한 그룹별예선부터 참가를 해야했는데, 이틀 동안의 그룹별예선 경기 결과 세 선수 모두 그룹별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을 결정지었습니다.
세 선수 중에 최고 맏형인 장우진은 5그룹에서 예선경기를 가져 2전2승으로 조1위에 올랐고, 황민하는 1그룹에서 2전2승으로 조1위에 올라 64강부터 시작되는 남자개인단식 본선1라운드 진출을 결정지었습니다. 조승민은 장우진, 황민하 두 선수에 비해, 한 경기를 더 치뤄야 했습니다. 8그룹에서 1승1패의 성적으로 조2위에 오른 조승민은 각 조별 2위 선수들끼리 경기를 한 프리라운드에서 대만의 리아오 쳉팅(Liao Cheng-Ting,세계218위)을 4-0(11-9,11-9,11-9,11-7)으로 이기고 본선 진출을 결정지었습니다.
첫댓글 임종훈선수도 소개해 주세요...고교 랭킹 1위 선수인데...유망주 아닌가요?
네..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