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심판 덕분에 보스턴에 이긴 애틀란타...?

[M. K. SHiN]

안녕하세요. (  _ _)

Hawks 탐구생활의 저자...(-_ -;; 응?) M. K. SHiN 입니다.

올랜도와의 백투백 원정 경기에서 능욕-_ ㅜ 당한 설움을 딛고, 어제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애틀이 이겼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보스턴이 심판 덕분에 졌다... 라는 '애틀팬의 입장에서 보기에' 다소 자극적인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3천이 훌쩍 넘어가는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였으며... 많은 분들이 큰 이견 없이 심판 콜에 동의를 하십니다.

알럽에서는 한 없이 투명 사람에 가까운 애틀팬들인지라... 64개의 댓글 중에 단 한 분만이...-_ ㅠ

확인 차 어둠의 경로-_ -;;; 를 통해... 어제 경기를 다운 받았고... (이 부분은 나중에 자삭 해야하나.. 끙;;;)

후반 부분을 다시 보면서 문제가 된 부분들을 해부하게 됩니다.

먼저.. 3쿼터에 나온 글렌 데이비스의 플레그런트 파울 장면입니다.

보는 이에 따라서는 이 파울이 하드한 파울일 수도 있고, 아닌 파울일 수도 있습니다.

데이비스 본인이 파울 후, 마빈 윌리엄스를 잡아주는 모습을 봤을 때... 분명 고의는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데이비스의 큰 체격과 상대적으로 왜소한 마빈의 체격...

거기에다 달려오고 있던 마빈의 스피드까지 합쳐져 마치 마빈이 내동댕이 쳐진 듯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중요한 점은 이 파울이 과연... "이것이 플레그런트 파울을 받을 만한 파울인가?" 인데...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모르고 계시는 장면이 1쿼터에서 나왔습니다.

마빈의 자유투를 앞두고, 자자가 진지하게 등장합니다.

매우 중요한 경기인지라 비장한 표정을 갖추고 있는데요...

들어오자마자 혜성 같이 나타나 폭풍 파울을 합니다. -_ -;;;

파울 후, "아무것도 몰라요~" 를 얼굴에 새기고 순진한 표정을 지으며 돌아다닙니다.

그러나 자자의 저 파울은... "플레그런트 파울" 로 기록됩니다. 그리고 퍼킨스에게 자유투가 주어졌습니다.

글렌 데이비스의 파울이 자자의 파울과 비교했을 때... 부당한 심판콜일까요...?

보스턴의 홈 경기임을 감안했을 때, 과한 콜이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앞서 자자의 파울이 플레그런트 파울로 기록된 이상... 이 콜 자체는 크게 하자 있는 콜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더 중요한 문제는 글렌 데이비스의 플레그런트 파울 이후에 나타납니다.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던 보스턴 닥 리버스 감독님의 두 개의 테크니컬 파울에 이은 퇴장...

데이비스의 플레그런트 파울, 닥 리버스 감독의 두 개의 테크니컬, 그리고 보스턴 벤치의 또 하나의 테크니컬...

이로서 애틀란타는 총 5개의 자유투를 얻게 되고, 4개를 성공시킵니다.

이 후 10점차로 뒤지고 있던 애틀란타는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고,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게 됩니다.

경기의 승패를 좌우한 장면이었죠.

문제는 닥 리버스 감독님은 과연 두 개의 테그니컬 파울을 받을만큼... 그리고 퇴장을 당하게 될만큼의 행동을 하셨을까요...?

모릅니다.

예.. 아무도 모릅니다.

닥 감독님의 항의 장면은 글렌 데이비스의 파울이 몇 번이나 리플레이 된 이후, 카메라에 잠시 잡힌 것이 전부입니다.

빅베이비의 파울이 리플레이 되는 동안...

닥 감독님이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어떤 표정을 지으셨는지, 어떤 행동을 취하셨는지...

텔레비젼 중계만을 보고 있던 팬의 입장에서는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이 부분이 밝혀져야,

퇴장콜이 부당한 처사였는지.. 혹은 심판의 적절한 대처였는지를 알 수 있을텐데요...

그런데 전후사정을 모르는 팬의 입장에서..

이 장면을 단순히 '애틀에 대한 심판의 버프' 라고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따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애틀 팬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하는 거겠지만요...-_ ㅜ

경기 초반, 보스턴의 야투율이 엄청 좋았습니다.

3쿼터 중반, 닥 감독님의 퇴장이 나오기 전까지도 보스턴은 좋은 야투율을 유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흐름을 놓친 보스턴은 동점과 역전을 허용.. 결국 경기에서 패배하게 되는데요..

이것이 모두 심판콜과 심판의 버프에 의한 것일까요...?

이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글쓴이는 간만에 잉여력이 폭발해서 Play-by-Play 를 보면서 박스스코어를 재구성하게 됩니다. -_ - 노가다죠;;;

먼저 1쿼터 박스스코어 입니다.

	FGM-A	3PM-A	FTM-A	OFF	DEF	TOT	AST	STL	BLK	TO	PF	PTS
Brian Scalabrine	1-1	1-1			2	2					1	3
Paul Pierce	2-4	1-2			3	3	1				1	5
Kendrick Perkins	1-3		3-4	1	2	3				1	1	5
Ray Allen	2-3	1-1			2	2				1	1	5
Rajon Rondo	5-6	1-1			2	2	4			1	1	11
Eddie House
Shelden Williams
Tony Allen
Glen Davis	1-1											2
TOTAL	12-18	4-5	3-4	1	11	12	5			3	5	31
	0.667	0.800	0.750

보스턴의 우수한 야투율, 특히 론도의 맹활약이 눈에 띕니다.

	FGM-A	3PM-A	FTM-A	OFF	DEF	TOT	AST	STL	BLK	TO	PF	PTS
Josh Smith	0-3				1	1	2		1		1	0
Marvin Willams	0-3	0-1	3-4	1		1						3
Al Horford	0-2				2	2		1				0
Mike Bibby	2-2	1-1	0-1							1		5
Joe Johnson	3-7	1-2	1-2	1	2	3				1	1	8
Jamal Crawford	0-1	0-1									1	0
Maurice Evans	1-1	1-1					1					3
Zaza Pachulia	1-1										1	2
TOTAL	7-20	3-6	4-7	2	5	7	3	1	1	2	4	21
	0.350	0.500	0.571

반면, 우리 루저 인사이더들... -_ - 단체로 정신줄을 놓습니다.

우리 에이스 조존슨에게서도 낯선 난사의 향기가 납니다.

리바 수치는 보스턴이 앞서고, 턴오버와 파울은 고만고만하게 했습니다.

2쿼터 박스스코어 입니다.

	FGM-A	3PM-A	FTM-A	OFF	DEF	TOT	AST	STL	BLK	TO	PF	PTS
Brian Scalabrine	2-3	2-2		1		1	1				1	6
Paul Pierce	3-3	2-2			2	2	2			2		8
Kendrick Perkins	0-1				4	4	1			1
Ray Allen	0-2				1	1	2				1
Rajon Rondo	3-6	0-2					2	1		1		6
Eddie House	0-1	0-1	0-1						1
Shelden Williams	1-1										2	2
Tony Allen					1	1	1
Glen Davis	1-1		0-1		1	1		1		1	1	2
TOTAL	10-18	4-7	0-2	1	9	10	9	2	1	5	5	24
	0.556	0.571	0.000

1쿼터에 비해서는 떨어지지만, 여전히 훌륭한 야투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시 또한 매우 훌륭합니다만...

5개의 턴오버 또한 눈에 띄는 수치입니다. 이 중 2개는 애틀에게 스틸로 내주고 말았습니다.

	FGM-A	3PM-A	FTM-A	OFF	DEF	TOT	AST	STL	BLK	TO	PF	PTS
Josh Smith	2-3		0-1	1		1	2			1		4
Marvin Willams	3-5		3-3	1	2	3		1			1	9
Al Horford	2-5			2	1	3				1		4
Mike Bibby	0-1						1
Joe Johnson	2-5	2-3	2-2									8
Jamal Crawford	0-3				1	1	1
Maurice Evans	0-1	0-1								1	1
Zaza Pachulia					1	1		1
TOTAL	9-23	2-4	5-6	4	5	9	4	2		3	2	25
	0.391	0.500	0.833

마빙이의 첫 필드골은 2쿼터 10:21 에 나옵니다.

좌시의 첫 필드골은 2쿼터 4:30 에 나옵니다.

호포드의 첫 필드골은 2쿼터 2:32 에 나옵니다.

.

.

.

-_ - 내 이것들은 그냥!!!

에이스 좌존슨도 5할이 안되는 야투율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람이 있었으니...

♬ 자멸이라 놀리지 말아요. 기복 있다 말도 못하고~ 빠밤!

우리 벤치에이스...

지난 보스턴 전에서 4점 플레이와 쐐기 3점포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자기복 a.k.a 자멸 씨가 등장합니다.

이제 기복 따위는 제알기복 씨와 모기복 씨에게 넘겨줬다며.. 나만 믿고 따라오라던 자기복 씨...

전반에 등장하여.. 자태공으로 빙의, 애틀 팬들을 하나 둘 낚기 시작합니다.

야투 0-4, 리바 하나, 어시 하나, 파울 하나.. 깨알같은 스탯을 남기며, 과거의 자멸로 회귀하려 합니다.

이제 후반전, 3쿼터로 갑니다.

3쿼터는 닥 감독님의 퇴장 전후로 나눠서 재구성 합니다.

	FGM-A	3PM-A	FTM-A	OFF	DEF	TOT	AST	STL	BLK	TO	PF	PTS
Brian Scalabrine					2	2					2
Paul Pierce	1-2	0-1					1					2
Kendrick Perkins	1-1		2-2							1	1	4
Ray Allen	1-1	1-1			1	1				1		3
Rajon Rondo	1-1		1-2				1					3
Eddie House
Shelden Williams
Tony Allen
Glen Davis											1
TOTAL	4-5	1-2	3-4		3	3	2			2	4	12
	0.800	0.500	0.750

여전히 좋은 야투율입니다.

하지만... 2턴오버가 눈에 띕니다. 

	FGM-A	3PM-A	FTM-A	OFF	DEF	TOT	AST	STL	BLK	TO	PF	PTS
Josh Smith	1-1		0-2									2
Marvin Willams	0-1		1-2	1		1		1				1
Al Horford	1-2				1	1	1				1	2
Mike Bibby							1				2
Joe Johnson	3-4						1					6
Jamal Crawford
Maurice Evans
Zaza Pachulia
TOTAL	5-8	0-0	1-4	1	1	2	3	1			3	11
	0.625		0.250

야투율을 많이 끌어올렸습니다. 조존슨만요...-_ ㅜ 알, 너 임마...

문제의 닥 감독님 퇴장 이후의 박스스코어 입니다.

	FGM-A	3PM-A	FTM-A	OFF	DEF	TOT	AST	STL	BLK	TO	PF	PTS
Brian Scalabrine
Paul Pierce	2-3										2	4
Kendrick Perkins					1	1			1	2	1
Ray Allen	1-1		3-3									5
Rajon Rondo	2-3	0-1								1		4
Eddie House
Shelden Williams
Tony Allen
Glen Davis					1	1	1
TOTAL	5-7	0-1	3-3		2	2	1		1	3	3	13
	0.714	0.000	1.000

야투율도 좋고, 자유투도 좋습니다만... 턴오버가 계속 많습니다. 

 

	FGM-A	3PM-A	FTM-A	OFF	DEF	TOT	AST	STL	BLK	TO	PF	PTS
Josh Smith	1-1		2-2									4
Marvin Willams			1-2									1
Al Horford	0-1			1	1	2	1	1		1
Mike Bibby
Joe Johnson	1-1											2
Jamal Crawford	2-5	2-2	5-5				2		1		1	11
Maurice Evans	1-2	0-1									1	2
Zaza Pachulia
TOTAL	5-10	2-3	8-9	1	1	2	3	1	1	1	2	20
	0.500	0.667	0.889

자말의 첫 필드골이 터졌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낚시가 지루해졌는지 자태공이 아닌... 자태웅으로 빙의합니다.

자유투를 놓치지를 않죠. 수백만개나 쏘아온 자유투일까요;;;

좌시가 자유투를 두 개나 다 넣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세 개나 놓쳐놔서...-_ - 합하면 5할이 안되죠.

그리고 알은... -_ ㅠ 아놔;; 너 이 시키...

얘가 이래뵈도 나름 5.9 할대의 야투율로 4위에 랭크되어 있던 아이입니다;;; 이 경기 이후는... -_ - 확인안해봤습니다.

동점과 역전에 성공하는 마지막 4쿼터 입니다.

4쿼터는 보스턴 대신 애틀란타 박스스코어를 먼저 보시겠습니다.

	FGM-A	3PM-A	FTM-A	OFF	DEF	TOT	AST	STL	BLK	TO	PF	PTS
Josh Smith	2-3				1	1	1	1	1		1	4
Marvin Willams	0-1				3	3	1		1		1
Al Horford	0-1		3-4		4	4			1	1		3
Mike Bibby
Joe Johnson	5-8	2-2									1	12
Jamal Crawford	2-4	0-1	2-3	1	1	2	3	1			1	6
Maurice Evans											1
Zaza Pachulia
TOTAL	8-16	2-3	5-7	1	9	10	5	2	3	1	5	25
	0.500	0.667	0.714

야투율이 최고조에 달한 4쿼터입니다.

조 존슨이 3점슛 두 개를 포함한 0.625의 야투율을 보여주고..

알은 안 들어가는 필드골 대신 파울겟을 통한 자유투, 그리고 리바에 매진합니다.

3-4-5 번들의 블락 하나씩... 정다운 스탯입니다.

그리고 체력 약하고, 발이 느려진 우리 비비ㅠㅠ 를 대신하여 들어온 자기복 씨...

공을 놓쳐야만 패스를 하던;;; 자기복 씨가 요즘은 어시의 참 맛을 조금씩 알아가는 중입니다.

볼 소유욕이 강한 자말과 조존슨이 함께 뛰어도 전혀 충돌하지 않는다는 점이 큰 장점이 되었습니다.

반면, 보스턴 4쿼터 박스스코어 입니다.

	FGM-A	3PM-A	FTM-A	OFF	DEF	TOT	AST	STL	BLK	TO	PF	PTS
Brian Scalabrine
Paul Pierce	0-1	0-1			3	3	1			2
Kendrick Perkins	1-2				1	1				1		2
Ray Allen	1-4	1-3			1	1	1				2	3
Rajon Rondo	1-4	0-1			1	1					2	2
Eddie House
Shelden Williams
Tony Allen
Glen Davis	2-4		5-5	1	1	2						9
TOTAL	5-15	1-5	5-5	1	7	8	2			3	4	16
	0.333	0.200	1.000

여태까지의 좋은 야투율을 한 번에 까먹는 슛감입니다...ㅠㅠ

앨런과 론도의 야투가 특히 눈에 띕니다.

그리고 중요한 시점에서의 3턴오버.. 이로 인한 애틀의 2스틸...

3쿼터 닥 감독님의 퇴장 이후, 양팀에게 불린 파울콜은 각각 7개씩으로 동일합니다.

각 팀에게 주어진 자유투는 보스턴 8개, 애틀란타 16개...

플레그런트+테크 자유투 5개를 제외하면, 애틀은 보스턴에 비해 3개의 자유투만을 더 얻었습니다.

농구는 흐름이 중요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닥 감독님의 퇴장과 무려 5개의 자유투가 큽니다..

보스턴이 홈 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홈 어드가 전혀 없고 파울콜이 편파적이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애틀이 이긴 것은.. 심판의 판정 문제가 전부는 아니라고 봅니다..

4쿼터 양팀의 야투율과 턴오버를 봤을 때.. 막판 집중력의 문제도 꽤 중요한 요소입니다..

애틀은 올랜도와의 경기를 마치고, 하루 휴식을 취했지만..

보스턴은 토론토와의 경기를 끝낸 후, 백투백 경기였죠.

애틀은 비비를 제외한 주전 선수들이 모두 젊지만..

보스턴은 평균 나이도 높은 편이고, 가넷과 라쉬드의 부상결장도 있었구요..

백투백 경기에다 주요 주전들의 40분이 넘는 출장시간이 집중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었을 겁니다..

이런 모든 상황들을 배재시킨 채..

심판의 판정만으로 애틀이 승리했다... 라고 보는 건 애틀 팬의 입장에서 조금 씁쓸합니다..ㅠㅠ

이번 경기에서 유독 깐깐했던 콜은 "트래블링" 이었습니다.

총 6개의 트래블링이 나왔고, 그 중 보스턴에서 무려 5개가 나왔습니다.

보스턴이 애틀의 수비에 막혀 공격시간을 놓친.. 샷클락 바이얼레이션도 3번이나 나왔구요.

이것이.. 심판만을 탓할 수 있는 문제일까요...

물론, 보스턴 팬분들 입장에서는 홈경기 어드벤티지가 없음에 화가 나실 수도 있겠지만...

애틀 팬의 입장에서는... 우리 애틀이 막판에 참 잘했습니다...ㅠㅠ

경기 막판 애틀의 집중력이 극에 달했던 영상입니다.

자말의 공격을 위해 멀리 있던 호포드가 달려나와 론도를 스크린 걸어주는 장면이

두 번이나 반복됐고.. 두 번 모두 성공했습니다.

물론 두 번째 스크린을 걸 때, 론도가 넘어졌는데.. 애틀팬 입장에서도 조마조마한 장면이었죠.

파울콜이 불려도 할 말 없는 장면인데.. 결과적으로는 그냥 넘어가게 됩니다..ㅠ

NBA Mania 에 4쿼터에 관한 좋은 분석글이 있어서 링크 걸어드립니다.

http://nbamania.com/board/zboard.php?id=nbaboard&page=2&sn1=&divpage=14&sn=off&ss=on&sc=on&tm=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5996

(사실은 애틀 팬 분이 쓰신 겁니다...^^;; 가재는 게 편이랄까;;;;;)

지난 번, 샷클락 사건 때도..

알아채지 못한 비비와 좌시의 과오로 생각하시는 분도 계셨는데..ㅠ

이번 경기..

잘하고도, 이기고도.. 심판의 버프라는 말을 들어야 하니.. 비인기팀 팬으로서 참 서글픕니다..ㅠㅠ

샷클락 사건에 대해

애틀 구단이 사무국에 정식으로 제소했고,

클블 관계자 전원 해고로 마무리 되었음을 알고 계시는 회원님들이 몇 분이나 계실까요...

이런 사진... 보신 적 있으십니까...?

우리 애틀... 이런 경기도 합니다..ㅠㅠ

왠지.. 저 자유투는 안 들어갔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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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블 팬들의 압박 때문이 아니라... -_ -  좌시니까요~ㅎ

제 글이 논란의 중심에 서는 일은 없었으면 하지만...ㅠ 왠지 불안하네요;;;

지나간 경기에 대해 다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보스턴 팬분들에게 불쾌함을 드릴 수도 있겠지만...

실제 경기를 못 보신 분들도 애틀의 실력과는 상관없이 심판이 경기를 지배했다.. 라는 편견을 가지게 되실 것 같아..

애틀 팬들 중.. 투명 사람은 아니고, 반투명 사람쯤 되는 글쓴이가 한 자 적어봤습니다.

가볍게 보시고..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합니다.. (  _ _)

마지막으로.. 영상 하나 올립니다..

철저하게 애틀 팬의 입장에서.. 집요하게 애틀의 후반전 멋진 장면만을 모아 만든 영상입니다.

해부에 소질이 없다보니, 슛 장면이 끝에서 애매하게 잘리는 것도 있습니다.

.

.

.

좌시야, 미안해.. -_ - 니 점퍼 짤렸어;;;

중간에... 우리 호감란이 몸개그도 시도합니다... 두 세 차례 정도;;;

.

.

.

그래... -_ - 넌 그거라도 해.......ㅠ

[Buzzer Mamba 24]

오우 명쾌하게 글을 올려주셨네요... 단순히 심판콜때문에 졌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갈정도네요... !!!! 글 잘봤습니다!!! 애틀엔 조존슨, 비비, 호포드, 자쉬 스미스 호감인 선수들이 꽤 많습니다.. 비인기팀이라고 생각하지 마셔요 ^^

[tulic]

저는 보스턴 팬이지만, 심판 때문에 졌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 판정만큼은 공평하지 못했다고 생각 할 뿐 입니다. 버저님이 코비를 그리고 레이커스를 생각하는 마음은 좋은데; 굳이 이런식으로 글을 남기는 것은 이해가 안가네요. 님의 이 댓글에서는 그닥 문제가 별로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래글의 댓글에서도 보면 알 수 있죠;; 좀 여유를 갖고 생각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코비나 레이커스에게 조금이라도 안좋거나 피해가 간다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님의 댓글을 보고 한마디 적습니다.

[타이리스]

M.K.SHIN님 덕분에 애틀에 더욱 애착이 갑니다,저두 요즘 애틀경기는 꼬박 챙겨보려구 하는중이구요^^덩달아 팀 성적도 좋으니 너무 좋네요~매번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레이커스맨]

애틀 참 매력있는 팀이죠 !!

[big ticket]

보스턴 팬으로서 진것에 대한 분함이 그쪽으로 많이 표출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4쿼터에서의 애틀의 집중력이 승리의 요인이고 확실한 것은 보스턴의 패배가 맞습니다. 올시즌 보여주는 애틀의 모습은 강팀으로서의 자리매김하는 한해 같네요. 심판진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것은 이번 시즌 홈경기때마다 유달리 홈어드벤이 없어서 그런듯 합니다. 제가 본 몇경기를 보자면 정말 여기가 보스턴 홈인가 하고 생각될 정도로 홈어드벤이 없기 때문에 그점이 너무나 화가 나는것이죠. 그것때문에 졌다라고 말하는것은 절대 하면 안될것이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보스턴이 못해서 패배한것이기 때문에 그것때문에 열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big ticket]

보스턴이 못해서 패배한 것이기 때문에 라는 글에 오해가 있을까봐 다시 남기면 애틀이 승리할만큼 잘했다는 표현입니다^^

[ODOMINATION]

개그 탐구생활만 쓰시는줄 알았더니 이런 훌륭한 글도 올려주시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시베리]

전 앞의 논란글은 보지 못했지만 잘 읽었습니다. 애틀란타 탐구생활을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글을 참 재밋게 쓰시는 거 같아요.^^

[Live For LBJ]

저도 애틀이랑 멤피스를 클블다음으로 좋아합니다. 이승기가 그랬죠. 좋아해주는 사람은 많은데 자신을 미친듯이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고 ^^ 애틀은 저에게 이승기와 같아요 ㅋㅋ ^^농담이구요. 클블을 미친듯이 좋아하기에 애틀과 맴피스는 적당히 관심갖고 보고있습니다. 저도 뭐 어제 경기의 결과에 심판콜이 절대적이었다에는 동의 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언제나 심판콜은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만 심판콜 이후에 선수들이 냉정함을 빨리 찾아 오히려 경기력이 더 좋아지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에휴]

타팀팬으로써 첫번제 글렌에 파울은 충분히 줄만한데요. 잡아줄려고한건 후에 일이고 파울을 할때 왼손으로 목을 감았네요. 몸통을 잡아준것도아니고여. 혹은 손을 친것도아니고. 마빈이 앞으로 꼬꾸라지는건 일반파울처럼 친것도아니고 목이 감겼기때문이라고보이고여. 글렌도 놀래서 잡아줄려고한거같네요.. 충분히 줄만하다고 보입니다.

[분노의스미스☆]

명쾌한글이네요 ㅎㅎ

[홍구^^]

처음 동영상을 보니 플레그런트 파울을 줄만 한 것 같군요. 근데 그다음 닥 감독과 심판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동영상이 없으니 참 궁금해지네요. 심한 욕이라도 했나...

[bojangle]

올시즌 들어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팀이 아틀란타-멤피스-포틀랜드입니다..어쩌다보니 판타지리그 소속팀 선수가 이 세팀에만 여섯명이 있어서 많이 보게 되었는데..경기를 눈으로 보면서,세 팀 모두 빠져들어버렸네요..아틀란타는 강합니다..동부 4강이란 표현이 조금도 어색하지 않은 팀이죠..결국 아틀란타가 강하고,막판 집중력에서 앞섰기에,이길수 있던 경기입니다..

[I LOVE AI]

네 심판콜은 어느분들이나 불만일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논란만 일어나고 결론은 이긴팀이 더 잘해서 이긴것이죠..ㅎㅎ

[집사마]

네 맞습니다. 심판콜이 주관적으로봤을때 불만이었지만 그것으로인해졌다고는 절대로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선수들이 좀더 잘해주길바라지 심판이 좀더 잘봐주길바라지는 않습니다.

[페코]

포기하신 건가요?ㅎㅎ 심판들도 잘(공정하게) 봐줬으면 하는 바램까지 없으시다니...ㅎ

[드와잇 던컨]

ATL GOGOGO !
그나저나 존슨은 정말 잘하더군요 특히 4쿼터

[[GS]온몸에멍]

파울은 전체적으로 양팀 모두에게 공평하게 엄격하게 불렸던 것 같네요.

[왔썸맨]

심판콜이 보스톤에게 불리하게 불렸다고 생각하지만.. 경기력은 확실히 애틀랜타가 더 좋았습니다. 골믿에서 어설픈 무브로, 더블팀만 들어와도 실책 남발하던 퍼크도 그렇고.. 애틀의 수비가 워낙 좋았습니다. 애틀의 끈끈한 지역방어를 뚫을만한 뚜렷한대책이 없더군요.

[조조조존슨]

그저 한 없이 눈물만 나올 뿐입니다. T-T

[김밥지옥]

팬때문에 팀이 좋아지는 글이군요^^ 멋져요ㅋㅋㅋ

[드와이트카터]

애틀좋아하는팀인데 ㅠ 매직이랑 결승서 만나요 ^^

[망고향인생]

전 심판콜도 심판콜이지만 이기고 있는 감독이 저렇게 흥분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군요 ...

[완전소중프린스]

자칫 논란거리가 될 수도 있는 일을 엄청난 수고와 노력을 통해 유머로 풀어나가는 모습에 반해 댓글남깁니다. 화이팅!

[BlockSmith]

정성이 듬뿍 담긴 글 잘 보고갑니다. 좌시의 자유투는 좌시하지 않는군요..

[삼국지노숙전]

어제는 애틀란타가 잘한 경기죠

[삼국지노숙전]

어제는 애틀란타가 잘한 경기죠

[HeatFlash]

잘 봤습니다. 허나 노가다하신 중간의 박스스코어 표 부분은 스킵했다는...-ㅇ- 그래도 말씀하시고자 한 핵심내용엔 동감합니다...^^

[NO.0 아레나스]

하이라이트 보니 골스의 잉여에서 혹스의 완소로 거듭나고 있는 크로포드가 인상적이네요....저렇게 팀에 잘 녹아들다니.....

[[LAL] ThE_sNiPeR]

애틀란타 지켜보고 있었죠 예전부터.. 다만 예전에는 성적이 너무 안나와서 ㅋㅋㅋ

[Piece]

조...좋은 글이다. 아놔 호감란 몸개그 ㅋㅋㅋㅋ

[[NY]닉커보커스78]

자멸이가 저런 활약을 해주다니.. 뿌듯하군요! 예전처럼 혼자놀지도 않고 스크린게임도 배우고 맘아팠던 이들중 한명이였는데.. 기분이좋습니다!

[라스무스]

오늘 사무국에서는 글렌데이비스의 플레그런트 파울을 철회했군요.. 결국 오심인것을 인정한거나 다름없네요.. 그 글렌데이비스의 플레그런트 파울이후 닥감독의 테크니컬도 나왔고 시종일관 10점차 이상 리드하고 있던 경기가 이를 기화로 자유투 5개 + 공격권으로 다 좁혀졌으니 빅베이비의 플레그런트 파울이 취소된 이상 심판덕분이라고 봐도 할말은 없을거 같네요

[덤브]

클리브랜드 관계자가 다 해고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