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고 유명한 해수욕장이 아닐까요?
그래서인지 해운대 모래사장 앞쪽엔 오래전부터 특급호텔들이 쭈욱
늘어서 있죠. 조선호텔,글구 하얏트에서 1년전쯤 바뀐 메리어트호텔,
파라다이스호텔,글구 그랜드 호텔이 있져.
가격들은 당연히 비슷해여.부가세랑 서비스차지 합해서 3만원정도.
더 비쌌던거 같기두 하구 더 쌌던거 같기두 하네요ㅡㅡ;; 여긴 대부분
부모님이랑 같이 가서 가격을 잘 모르겠는데 암튼 서울의 특급
호텔 뷔페보단 약간 싸다고 생각하심 될꺼에여~
윈터패키지를 이용하여 겨울 바다두 보구 동백섬 산책두 하구
(여기 토끼 키우는데 엄청나게 많아요ㅡㅡ;;우글우글)
보통 조식이나 석식뷔페도 포함되어 있으니 맛난 것두 먹구~
하는 것두 편안하구 괜찮은 여행이 될 듯하네요~~^____^
여러가지 면으로 볼때 그랜드 호텔이 젤 좋다구 생각되네요~
젤 먼저 [조선 호텔]! 정확하게는 웨스턴 조선 비친지 먼지..
여긴 젤 오래된 곳이에요. 그런만큼 건물도 좀 노쇠해?보이지만 바로
바닷가 앞이라 여름에는 수영장 있는 쪽에서 노천호프도 하는데 정말
좋죠^^여기 커피숍도 조아요.맛이 조은건 결코 아니고 바로 바다가 훤
하게 보이거든요~ 암튼 뷔페식당에 대해 말씀드리지면..
맛은 전체적으로 무난해여. 얼마전엔 디게 별루였는데 다시 괜찮아
졌더라구요~^^ 무난하다는 말 외엔 별루 할말이 ㅡㅡ;; 저녁 때 즉석에서
고기랑 해물 종류 구워주구요.테마?가 자주 바뀌더군요^^ 조식 뷔페는
예전에는 조금 비싼 방에 묵으면 무료로 2인 식사 가능했는데 지금은
안 글터라구요.쩝. 갠적으로 조식뷔페를 조아하져^^
아~글구 오킴스두 있어여~
그담에 [그랜드 호텔]~~
여긴 생긴지 몇년 안 되었어여. 5년 쯤 됐나? 건물도 젤 이쁘고 크죠.
객실도 물론 젤 깔끔하죠.아무래도. 주로 이쪽에 오는 연예인들이나
운동선수들은 다 여기서 묵는다고 하더군요. 여기 뷔페식당은 전망이
젤 조아여~ 22층 인데다 창문도 넓게 트여 있어서 바다가 내려다 보이며
아주 멋지져~ 예전엔 디저트류가 이것저것 특이한게 많이 나왔는데 요즘은
줄었더군요. 그래두 전체적으로 음식 맛이랑 질은 더 나아졌구요.얼마전에
가니까 저녁에 즉석코너에서 등심스테이크 주던데 상당히 좋았어여~종종
가리비나 좀 작은 바닷가재들두 있구요. 여기 조식 뷔페도 역시 조아해여~
특별히 맛난건 아닌데 메뉴들이 다 제 취향이거든요^^;
여기 '벨라지오'라는 나이트클럽 있는데 아주 유명한 곳이져. 3-4번쯤
가봤는데 크게 비싸지도 않구 조아여~ 글구 영화관두 있는데 화면이
아주 커요. 아이맥스 영화관이라는데 ㅡㅡ
사우나가 아주 조아여! 넓다랗게 유리로 되어 있는데 해운대 바다가
아주 잘 보이거든요^^ 입장료도 내려서 5천원 정도 밖에 안 할꺼에여.
그리고 [메리어트호텔]~
원래 하얏트 호텔이었는데 작년인지 재작년인지에 메리어트로 바뀌면서
새로 단장했어요~ 하얏트 일때보다 좀 더 깔끔해 진거 같구요. 뷔페식당은
그때랑 비슷비슷한거 같네요 ㅡㅡ;; 서울에 메리어트 뷔페식당보단
여기가 더 나은거 같어여. 가격두 낮구. 여긴 메리어트로 바뀌고 난 뒤
한번 밖에 안 가봐서 머라구 말하긴 그렇네여~
마지막으로 [파라다이스호텔]`
여기에서 젤 조은건 노천 온천!! 근데 여긴 회원들만 갈 수 있는지도
모르겠어여..진짜 조아여^^ 5층?쯤 되는 높이에 있는데 아늑하구 바닷가가
역시 잘 보이구(당연하겠져?^^;;)꽤 낭만적이에여~글구 보니 조선비치의
수영장도 조은듯~ 여기 뷔페식당은 1층에 있어여. 여기 음식 괜찮은 편
이구여 디저트류가 조아여^^ 케익류가 잘 나오는 편이에여. 요즘은 서울에
있다보니 갈 기회가 글케 많진 않은데 엄마는 아직도 여길 젤 조아하시더
라구요(음식은).
어쩌다 보니 거의 호텔 소개를 한거 같네요 ㅡㅡ;; 제가 해운대를 넘
조아하거든요. 자주 가는 곳이기두 하구요.부산 내려갈때마다 늘 가져~
그랜드 호텔 옆에 보면 오피스텔 건물이 있는데요. 거기 위에 있는 오션
스카이(상호 확실히 모르겠음)라는 양식당이 꽤 좋아요~~얼마전에 '맛있는
TV'에도 바닷가재튀김이랑 꽃게스파게티 나온데가 여기에여. 괜찮아여.
글구 메리어트호텔지나 해운대백사장 들어오는쪽에 팸레스토랑이랑 여러
식당 모여있는 건물 있는데요. 여기 인도요리 하는 강가랑 베트남 식당
하노이,떼르드글라스 같은 곳들이랑 스타벅스,베니건스,앗백,티지아이
있거든염. 거의 다 서울에 있는 곳들이랑 체인인 곳들이져. 맛두 비슷.
모험을 하기 싫으시면 그냥 이런 곳들 가서 먹어두 맛나게 드실수 있겠져
단 팸레스토랑은 서울보다 맛이 별로구여. 서비스도 별로 에여. 앗백만
서비스 좋아여.
해운대 시장쪽으로 들어가면 식당들 많은데요. 특별히 맛난곳은 못찾았음.
글구~식당은 아니지만 마지막으로 오뎅국물이 넘넘 맛난 곳을 소개할께여
조선호텔에서 동백섬쪽으로 나가서 바닷가가는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트럭포장마차 아저씨가 오뎅이랑 닭꼬치 같은거 파시는 데여 여기 오뎅
국물에 게,새우,오징어 같은 해물이 잔뜩 들어가 있는데 진짜 맛나여~
전 오뎅 별루 안 조아해서 맨날 가면 국물만 잔뜩 마시져. 부산 사는 울
엄마랑 동생은 일주일에 2-3번은 여기 오뎅먹으러 오져^^;;
글이 넘 길어 졌네여 ㅡ_ㅡ;; 부산 여행 가실때 참고 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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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의 맛난~~28.부산 해운대 앞 특급 호텔들 비교(뷔페) + 근처의 맛난 곳들
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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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1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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