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떡은 떡안에 소가 들어가는데 이북식 인절미는 소가 떡을 감싼다.
첫댓글 인절미는 원래 떡 안에 소를 넣지 않아요.... 그리고 인절미 겉에 묻히는 건 소가 아니라 '고물' 입니다. 콩고물, 팥고물하는 그 고물요. 흔히 서울에서는 노란 콩고물을 묻힌 인절미를 많이 먹긴 하지만, 그게 한국에서 유일한 인절미인 건 아닙니다. 붉은 팥고물을 묻힌 팥 인절미도 있고, 껍질 벗긴 하얀 팥고물(거피 팥고물)을 묻힌 인절미도 있으며, 다른 고물을 묻힌 인절미들도 있어요. 위 사진의 인절미는..... 아마도 거피 팥고물을 묻힌 인절미로 생각이 됩니다.
주먹떡이라고 했던가? 저런식으로 손으로 꾹 해서 만든 떡 어릴때는 많이 봤는데...지금 떡집 떡들 너무 공장에서 찍어 나오는 느낌이라 ^^
첫댓글 인절미는 원래 떡 안에 소를 넣지 않아요....
그리고 인절미 겉에 묻히는 건 소가 아니라 '고물' 입니다. 콩고물, 팥고물하는 그 고물요.
흔히 서울에서는 노란 콩고물을 묻힌 인절미를 많이 먹긴 하지만, 그게 한국에서 유일한 인절미인 건 아닙니다. 붉은 팥고물을 묻힌 팥 인절미도 있고, 껍질 벗긴 하얀 팥고물(거피 팥고물)을 묻힌 인절미도 있으며, 다른 고물을 묻힌 인절미들도 있어요.
위 사진의 인절미는..... 아마도 거피 팥고물을 묻힌 인절미로 생각이 됩니다.
주먹떡이라고 했던가? 저런식으로 손으로 꾹 해서 만든 떡 어릴때는 많이 봤는데...
지금 떡집 떡들 너무 공장에서 찍어 나오는 느낌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