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발질’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축구경기가 아닌가 쉽다. 축구선수로서 헛발질을 많이 하면 퇴출되기 마련인데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안민석(경기 오산)은 경천동지할 헛발질을 해대도 경기도 오산시민들은 안민석의 헛발질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5선까지 시켜 주었다. 안민석의 헛발질이 국민의 원성을 사는 것이 계속 이어지자 보다 못한 서울대학교 생활정보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는 한때 안민석을 ‘가장 부끄러운(사실은 서울대학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가장 저질인) 동문’ 랭킹 3위까지 올랐었다. (그 때 1위는 말할 것도 없이 3년 동안 챔피언을 유지하는 曺國이었고 2위는 유시민이었다.)
우리의 생활 속에는 삼(三)이란 숫자가 들어가는 말이 많은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삼세번’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이 말은 유전처럼 생활에 배어있는데 그 의미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꼭 세 번’이란 뜻이다. ‘만세삼창, 삼신(三神), 삼락(三樂), 삼불(三佛), 삼불거(三不去), 삼보(三寶), 삼성(參星), 삼판이승(三판 二勝) 또는 삼판양승((三판兩勝)……’등 삼이 들어가는 말들이 아주 많다. 그런데 어쩌면 어릴 때부터 삼세번은 생활화가 되었다는 것이 설득력이 있는데 어린이들의 놀이에서 어떤 결정을 할 때 ‘가위·바위·보’를 이용하는데 항상 세 번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게 없다.
여당인 민주당의 안민석 의원(이하 안민석)의 유명한 헛발질은 가히 국제적(?)인데 그것도 언론에 언급이 된 것만이지 소소한 것까지 합치면 이루 헤아릴 수가 없을 것이다. 굳이 ‘남아일언 중천금’이란 말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안민석은 아무런 팩트체크도 없이 달린 입이라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그의 입에서 마구 나오는 더러운 냄새를 풍기는 말들은 제 발등 찍는 어리석음은 말할 것도 없고 민주당의 지지율까지 추락을 시키고 있다. 특히 안민석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이재명 선대위 총괄특보단장이기에 그의 헛발질은 이재명의 지지율이 35% 내외의 박스권에 갇혀 가뜩이나 어려운 판국인데 더욱 지지율을 추락시키는 촉진제가 되고 있다.
5선인 안민석의 첫 번째 헛발질은 2017년 최서원씨의 해외 은닉재산을 찾겠다며 유럽 5개국을 다녀온 뒤 방송에 출연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통치자금 규모가 당시 돈으로 8조9000억원, 지금 돈으로 300조가 넘는 돈이므로 그 돈으로부터 최순실 일가 재산의 시작점을 판단할 수 있다”고 말해 ‘최순실 재산 300조원설'의 주인공이 됐다.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는 비판을 받자 그는 “나는 최순실 재산이 300조원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비겁하게 말을 바꾸었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뜬구름 잡는 짓거리로 300조원 찾겠다며 유럽 5개국을 돌아다니며 공짜 여행만 즐긴 결과만 낳았다.
두 번째 헛발질은 안민석이 정확한 팩트체크(사실 확인)도 않고 경망스럽고 경솔한 짓거리로 또 한 번 국민의 비웃음을 산 한심하고 무식한 짓거리는 2019년 4월에 있었다. 사기협잡녀인 윤지오를 적극 편들며 장자연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촐랑대며 윤지오의 엉터리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저질의 3류 정치 쇼를 벌렸었다. 안민석은 윤지오의 사기협잡성 언행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 한건 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인기를 얻기 위한 추악한 야심에서 ‘윤지오가 함께하는 의원 모임’을 만들어 ‘윤지오 지킴이’를 자처하며 윤지오를 칙사 대접하는 등 온갖 편리를 제공하고 심지어 경찰까지 윤지오에게 농락을 당하게 하였다. 명색 국회의원이란 인간이 사기협잡녀인 윤지오에 대한 팩트체크도 없이 편들고 과대 포장하여 선량한 수많은 국민이 윤지오에게 선의로 낸 성금이 사기꾼의 활동자금이 되게 했었다.
안민석의 세 번째 헛발질은 국민의힘이 광주광역시 선거유세에서 ‘신세계 스타필드 같은 광주 복합 쇼핑몰 건설’을 공약한 것에 대해 SBS 라디오 ‘시사특공대’에 출연해 ‘국민의힘의 호남 공략 공약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 “제가 알기로는 광주에 더 큰 쇼핑몰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팩트체크도 하지 않고 가짜뉴스를 유포한 것이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던 우선 싸질러 놓고 보자는 무식하고 무능하며 무지한 안민석 스스로 추태를 연출한 것이다. “선거 앞두고 일반 시민들이 대형 쇼핑몰 이름 있는 쇼핑몰이 생긴다고 하면 일단 좋아하지 않겠냐. 그러한 대중심리를 이용한 차원의 이야기지 않을까”라고 평가절하 하는 무식함을 보였다.
이와 같은 안민석의 한심한 짓거리가 알려지자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주장이 제기됐고, 네티즌들은 “광주에는 없고 안 의원 상상 속에만 있는 것이냐” “복합 쇼핑몰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사실 광주에는 신세계의 스타필드나 롯데의 롯데몰 같은 대형 복합쇼핑몰은 없는데 안민석은 또 헛발질을 한 것이다. 팩트체크릏 철저하게 하니 않고 ‘아니면 말고, ~커더라’ 통신에 의지하여 헛발질이나 하고 가짜뉴스나 양산하는 민주당·이재명·안민석의 국민을 무시하는 작태는 60%에 가까운 국민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앞당기는 것이요 이재명의 낙선을 재촉하는 짓거리다. 이러한 안민석의 헛발질은 결과적으로 “민주당이 지역 정치를 독점한 결과가 이렇다”며 국민의힘이 대여 공세에 화력을 집중할 수 있는 기회만 제공한 추태가 되고 만 것이다.
작년 1월 여당인 민주당 대표 이낙연이 “두 분(이명박·박근혜)의 전직 대통령이 부자유스러운 상태에 놓여 계시는데 적당한 시기가 되면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께 건의드릴 생각이 있다.”고 밝히자 안민석이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촛불 국민에 대한 배신이며, 중죄를 지어 감옥에 간 두 전직 대통령 모두 사과나 반성이 없는데 사면복권을 거론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사과와 반성을 하지 않은 두 전직 대통령을 석방하면 그야말로 정치적 탄압으로 기록될 것이다. 잘못도 없는데 구속시켰고 잘못이 없으니 석방되는 것이 되는 셈이며, 사면복권 자체가 과거 퇴행적 이슈이며 국민들의 관심사도 아니고 다분히 정치권의 정치 공학적 발상에 가깝다.”고 강력하게 반대 목소리를 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12월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복권 시켰다.
이재명은 자신이 몸통인 비리와 부조리가 가장 큰 악재이고, 다음이 부인인 김혜경의 갑질과 황제의전과 경기도청 법인카드의 개인적 사용 등이며, 마지막이 선대위 지도층의 헛소리와 가짜뉴스 양산이다. 이재명에게는 악재들이 사면초기를 이루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낙선의 암울한 그림자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2017년 대선 경선 당시 광주에 복합 쇼핑몰 유치에 반대했던 이재명은 국민의힘 공약에 대해 찬반 의사는 밝히지 않은 채 ‘포퓰리즘’이란 반응만 보였는데 이러한 행위는 자신의 과거 발언이 현재에 와서는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대형 복합 쇼핑몰 논란이 호남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고 심지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과 이재명이 들으라는 듯이 “호남의 국민의힘 지지율 목표치를 25%에서 다시 30%로 다시 상향 조정한다.”고 자신 있게 말수 있게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