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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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Gossip
첼시는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23)의 재영입을 아직까지도 제의하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에버튼에서는 그에게 어떤 조건을 내걸더라도 거들떠보지도 않겠다고 말했는데요. 이들은 지난 2014년에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인 2,800만 파운드(약 407억 원)를 투자해 루카쿠를 데려온 바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VfL 볼프스부르크는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율리안 드락슬러(22)가 이적을 요구하자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아스날과 에버튼에서 드락슬러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메트로, 독일의 '빌트'를 인용 보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어떤 팀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25)에게 7,200만 파운드(약 1,046억 원)를 제안했답니다. (데일리 스타, 스페인의 '마르카'를 인용 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53) 감독은 본인이 조금만 더 일찍 이곳을 이끌기 시작했다면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포르투갈 대표팀의 어린 미드필더 헤나투 산체스(18)의 영입을 성사시켰을 것이라고 아쉬워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스페인의 '스포르트 TV'를 인용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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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9) 감독은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25)를 호시탐탐 노리는 크리스털 팰리스 등 여러 구단들에게 그의 현재 몸값 미만으로는 절대 팔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한편 클롭 감독은 브라질의 어린 미드필더 알랑 호드리지스(19)를 어쩔 수 없이 다른 팀에 임대하게 됐습니다. 호드리지스가 영국 정부에서 취업 비자를 끝내 발급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더 선)
레스터 시티는 산투스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의 어린 스트라이커 가브리에우 바르보사(19)에게 2,500만 파운드(약 363억 원)를 제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유벤투스와 인테르 밀란에서도 바르보사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HITC 스포츠)
미들스브러는 카스티야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미드필더 엔조 지단(21)를 데려오는 데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레알 측에서 그에게 다른 구단으로 임대를 다녀와도 좋다고 통보했기 때문입니다. 지단은 이곳 1군을 지도하는 지네딘 지단(44) 감독의 아들로 유명합니다. (데일리 메일)
바이에른 뮌헨은 폴란드 대표팀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7)가 선수단에 잔류해주기를 바라지만, 그에게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연봉은 지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독일의 '빌트'를 인용 보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26)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PSG가 시소코를 영입하려면 3,500만 파운드(약 509억 원)는 필요합니다. (미러)
보로는 스페인의 센터백 다니엘 아얄라(25)를 시작으로 팀내 여러 선수들과 차례대로 재계약을 확정지을 것입니다. (티사이드 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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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인테르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풀백 다비데 산톤(25)을 데려오는 데 실패했습니다. 결국 이들은 산톤 대신 다른 선수의 영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웨스트햄의 공식 홈페이지)
번리의 션 디시(45) 감독은 선수단을 보강하는 데 연봉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랭커셔 텔레그래프)
헐 시티는 웨일스 대표팀의 크리스 콜먼(46) 감독에게 현재 받는 연봉의 무려 4배를 주겠다며 유혹하고 나섰습니다. 또 이들은 현역 시절 첼시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잔프랑코 졸라(50) 전 감독과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에버튼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공격수 빌프리드 보니(27)를 1,500만 파운드(약 218억 원)에 데려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대신 이들이 보니의 영입에 성공하면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비수 존 스톤스(22)는 맨시티로 보내줘야 합니다. (더 선)
잉글랜드의 노장 오른쪽 수비수 토니 히버트(35)는 축구인 생활을 시작한 후 무려 25년간 에버튼 한 곳에만 충성한 '원 클럽 맨'이지만, 지난 시즌이 끝난 후 구단 측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히버트는 이들과의 갑작스러운 결별에 대해 "에버튼이 보통 사람들의 팀이던 시절은 지났다"며, "이제는 무자비하고 끔찍한 장삿속만이 남았을 뿐"이라고 성토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얼마 전에 토트넘 홋스퍼에서 노리치 시티로 이적한 잉글랜드의 윙어 알렉스 프리처드(23)는 "하루빨리 그곳(토트넘)에서 뛰쳐나오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왕년에 리버풀을 대표하는 골키퍼로 명성을 떨쳤던 영국 BT 스포츠의 데이비드 제임스(46) 해설위원은 친정팀이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시몽 미뇰레(28)와 독일의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시(23)까지 훌륭한 주전급 수문장을 둘이나 확보해두고 있다고 호평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Best of Social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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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네이서니얼 찰로바(21)는 미국 투어 기간에 현지인들이 자신과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미시 바추아이(22)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찰로바는 바추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투어 내내 사람들이 자꾸 저를 미시라고 부르더라고요. 다시 한 번 제대로 알려드릴게요. 여기 사진에서 왼쪽이 미시고요. 오른쪽이 접니다"라고 썼습니다. (찰로바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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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찰로바는 마음 속에 뭔가 꺼림칙한 것이 남았는지, 트위터에 "이봐들, 사실 우리 별로 안 닮았지?ㅋㅋㅋ"라는 글을 다시 남겼습니다. (찰로바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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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요렌테(31)는 이번에 세비야에서 스완지 시티로 이적해 기분이 좋은 모양입니다. 요렌테는 스완지 입단이 성사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스완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네요.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썼습니다. (요렌테의 트위터)
And Finally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은 어제(현지시각) 열린 비킹 FK와의 노르웨이 투어 경기(8-0 승)가 시작되기 전에 특별한 기념품을 받았습니다. 상대팀이 이날 친선전을 기념하여 벵거 감독에게 장검 하나를 선물했기 때문입니다. (미러, 아스날 TV를 인용 보도)
레스터의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59) 구단주는 무려 200만 파운드(약 29억 원)에 가까운 거금을 투자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한 선수들 전원에게 스포츠카를 한 대씩 사줬답니다. (레스터 머큐리)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