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6E04958F1FBE032' class="txc-image" /></a></p><p class="cafe-editor-text">출처 : 네이트판<br /><br /><a href="http://m.pann.nate.com/talk/342860644?currMenu=today&stndDt=20180805">http://m.pann.nate.com/talk/342860644?currMenu=today&stndDt=20180805</a></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469335B6653302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속상한 마음에 몇자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br /><br />저는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좀 기쎄보이는 얼굴입니다.<br />저렴하게.. 표현을 하자면 싸보입니다.<br /><br />자랑으로 들리실지도 모르지만 쌍커플이 진한편에 코도 높은 편이고 입술도 두껍고 윤곽도 갸름한 편입니다.<br /><br />마른체형에 골반도 없고 그냥 말랐습니다.<br />( 초딩몸매...?)<br /><br />화장도 눈화장은 하지않습니다, 아니 못합니다.<br />아이라인을 하고 입술을 코랄쪽 색이아닌 레드계열을 바르고 원피스만 입어도 화류계 종사자로 오해를 받습니다.<br /><br />늘 처음보는 사람에게도 어렷을적부터 술잘먹게 생겼다.<br />좀 놀아봤을것 같다 거침없는 말도 들었습니다.<br />( 술은 정말 소주 4잔, 맥주 500cc 2잔만 먹어도 취합니다.. 술을 좋아하지 않습니다.)<br /><br />쉽게 생겼고 툭 하면 넘어올것같다는 말도 들었습니다.<br />( 20살때 헌팅을 처음 했을때 들었던 말 입니다.)<br /><br />공부를 잘하지도 막돼먹게 논것도아니고 지극히 평범하게 자랐습니다.<br /><br />10대때도 이런 얼굴로 인해 소위 일진이라는 선배에게 불려간적도 있었고 써클을 들어오라는말들 나중에는 얼굴과 다르게 굽신굽신 하는 제 모습을 보고 막말에 폭력을 까지 그런일도 있었습니다.<br /><br />얼굴을 예쁘게 낳아주신 부모님께 너무나 감사하지만<br />점잠 제 자신이 위축이 되네요.<br /><br />얼굴과 다르게 성격은 정말 소심하고 낯가림도 심하고 온순합니다 화를 잘 내지도 않는 성격에 속으로 참는 스타일입니다.<br /><br />난 아닌데 나는 술도 싫어하고 노는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클럽이라는 곳도 손에 꼽을 정도로 가질 않았고 원나잇은 해본적도 없는데..... 제 자신조차 싫어지더라고요.<br /><br />저도..그냥 꽃무늬 블라우스에 여리여리 치마가 입고싶은데 치마에 블라우스를 입으면 야해보이고.. 뭘 입어도 야해보이네요...<br /><br />너는 화장하면 진짜 장난아니다라는 말들.. 하물며 20대 초반에 만나던 남자친구 누나분에게 술집나가는 애냐 라는 카톡을 봤어요..<br /><br />어느순간부터 화장하는 법도 잊어버리고 제가 입고 싶은 스타일도 못입게 되었네요.<br /><br />늘 그냥 검정 슬랙스에 흰색 앞이 탁 막힌 블라우스<br />면 바지에 블라우스 단화.. 화장은 비비에 입술 조금..<br /><br />다른 사람들 시선 무시하고 제가 입고싶은대로 입고 하고싶은 대로 하고 살면 된다고들 생각하시겠죠.<br /><br />근데 그게 아니에요<br /><br />화려하게? 생긴 사람은 뭘해도 싸보이나봐요.<br /><br />저희 엄마가 너는 화려하게 생긴거다 라고 늘 말씀하셨어요 장점이라고..<br /><br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받은 상처들이 쌓일수록..<br />다른분들은 제 심정을 공감을 못하실수도 있지만..<br />이렇게됬네요..<br /><br />염색도 노랗게 빨갛게 하고싶은데 하지못하고<br />뭐든지 단아하게 심플하게 다 막히게 <br /><br />현재 남자친구는 참 다정하고 좋은 사람인데<br />혹시나 남자친구 부모님이나 친구분들이 날 보고 안좋게 보면 어떡하나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br /><br />이정도면 저 심각한거겠죠?<br /><br />정신병원을 가야하나요?...<br />곧 서른을 바라보는 여자입니다..<br /><br />저는 제 얼굴이 너무나 싫어요..<br /><br />나이를 먹으니 조금은 예전만큼 저런 이야기들을 듣지는 않지만.. 싫네요..<br /><br />그냥 나는 그런애가 아니다 라는 표현조차 하기가 싫네요...<br /><br /><br /><br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br /><br />댓글들 하나하나 읽어보았습니다.<br /><br />말투 행동.. 점점 변한거겠죠<br />핑계로 보이실지 몰라도 마음이 닫히다보니 행동은 잘 모르겠지만 말투가 틱틱쏘는 말투인건 맞는것같네요.<br /><br />부정적인 말들 저도 외모로 상처를 받았는데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고 제 자신에게 상처를 또 주고 반복하고 그러다보니 이렇게 됬나봐요.<br /><br />음.. 좀 횡성수설하네요.<br /><br />댓글 감사드려요^^ <br /><br />언제 저에대한 애정이 생길지는 몰라도 힘나는 말들 너무 감사드립니다!<br /><br />조금 자신감을 가져보고 화장도 제 자신도 변해보도록 노력할게요.<br /><br />정말 감사드려요, 날씨가 많이 더운데 건강들 챙기세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4F4335B6653302D'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368335B6653312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사족; <br />유독 여자한테만 적용되는 싸보인다는 말.... 여자가 물건인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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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무슨일이야 가출이야??
댓글 개패도됨??? 어디서 즈들이 가르치고 앉아있음
날짜가 올해 이번달 무엇;
댓글 미쳤네
대체 싸보인다는게 뭐지..?
나는 상상이안가 뭐 어떻게 생겼을지... 사람보고 싸보인다니..맙소사
사람 얼굴에 대고 싸 보인다느니 고급스럽다느니 못하는 말이 없어 진짴ㅋㅋㅋㅋ 여자를 상품으로 보니까 가격 따지듯이 저런 말이 나오지.
나도 존나 자주듣는말 ㅋㅋ 싸보인다는 말은 아니구 기세보인다 잘 놀게생겼다 담배피시죠? ㅋㅋㅋㅋ 존나 쫄보에 비흡연자고 클럽도 잘 못노는데 .. 이미지가지고 지랄하는건 우리나라가 최고인듯
댓글 존나 나대네 제발 아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