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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전국서 온 손님들로 상경기 활짝 | |
◇8일 2012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린 삼척엑스포광장 주차장이 참가자들이 타고 온 버스로 가득차 있다. 삼척=최유진기자 | |
해양레일바이크 등 주요 관광지·음식점 인파 북적 경품은 물론 생수도 지역서 구입 파급 효과 극대화 “아름다운 삼척 국내외 알리는데 큰 보탬 됐을 것” 2012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 대회를 맞아 7, 8일 이틀 동안 삼척지역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마라토너들과 가족들로 모처럼 지역경제가 활짝 웃었다. 대회 하루 전날부터 속속 삼척을 찾은 마라토너와 가족들은 삼척 관내 숙박업소에 여장을 푼 뒤 정라진 일대를 찾아 회를 맛보거나 삼척 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봄나들이를 만끽했다. 특히 시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목욕탕 찜질방 민박업소 등에는 서울 경기 충청 경상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서 몰린 출전자와 가족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되찾았다. 대회가 열린 엑스포 과학공원 주차장에는 대회 단체 출전자들을 싣고 온 관광버스 50여대와 승용차들로 꽉 들어 찼고,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해양레일바이크와 대금굴, 환선굴, 해신당공원, 이사부사자공원 등 삼척 주요 관광지를 관광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토로 한 이번 대회는 생수와 두부 막걸리 부침개 국수 등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먹고 마시는 음식과 식재료는 물론 LCD TV, 김치냉장고, 세탁기, 자전거 등 경품 일체를 지역업체에서 구입하는 등 대회 개최를 계기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 하는 데 주력했다. 부산에서 동료들과 함께 지난 7일 삼척을 찾아 이날 대회에 출전한 김진수(45)씨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제패, 몬주익의 영웅인 황영조 감독과 함께 달릴 수 있다는 기쁨으로 대회에 출전했다”며 “죽서루 등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고 갈 예정이며 조만간 가족들과 함께 해양레일바이크를 타고 유채꽃 축제를 보러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영기 전국마라톤협회장은 “오늘 대구에서 국제마라톤대회가, 서울에서는 한강마라톤대회가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되는데도 불구 이렇게 많은 마라토너가 참가한 것은 마라톤 영웅 황영조 감독의 고향 해변에서 뛴다는 설렘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며 “아름다운 삼척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크게 보탬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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