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송림회 ‘사랑의 쌀’ 전달
진도군 고군면에 위치한 한 봉사단체가 임원 이․취임식 제공 받은 축의금으로 쌀을 구입, 불우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지난 19일 진도군 고군면 송림회(회장 김기영)가 소외 계층에 전달을 부탁하며, 쌀 42가마(20kg 기준)를 구입해 고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고군면사무소는 설날을 전후해 관내 26개 마을 경로당과 불우 이웃에게 기탁받은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고군면 송림회는 1989년에 결성,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어려운 가정에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 돕기, 환경정화 운동, 마을 방역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봉사활동이 인정돼 진도군에서 선정한 이달의 자랑스런 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김기영 회장은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회원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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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군인이 자랑스럽습니다 ~~~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운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선후배님 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