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농민백암순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896-33
깍두기도 맛있고, 순대도 맛있고. 순대국하면 생각나는 집이다. 사장님이 어떤 비법으로 만드는지 모르겠는데 순대에서 역한 냄새가 안남.
2.우진해장국
제주 제주시 삼도이동 831
제주전통 음식이라는 고사리육개장! 후기에서 봤던대로 고사리랑 고기를 푹 삶아 닭죽같은 느낌이라는 말이 딱이었다. 따뜻하고 살짝 걸죽한 해장국인데 간도 적당하고 담백하니 맛있었다.
3.무교동북어국집
서울시 중구 다동 173
사골로 국물을 내서 진짜 깊고 진한 맛을 냅니다. 따로 새우젓 안넣어도 간이 간간하구요, 소금이나 젓갈의 간도 있겠지만 깊은 사골과 북어에서 나오는 그런 짙은 맛의 영향이 큰 같아요. 정말 든든하고 허한 몸이 회복되는 기분입니다.
4.동화가든
짬뽕순두부는 정말 해물이 풍부합니다.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정말 좋아요. 초두부백반은 일부러 짭잘하게 조린 된장찌개가 같이 나오는데 담백하고 구수한 초두부랑 정말 잘 어울려요. 밑반찬들도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깔납니다.
5.할매집원조복국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957-1
삼만원짜리 참복국을 시키니 껍질무침도 함께 나온다 국물은 시원하고 해장에 좋을 맛이다. 살은 생각보다 폭삭하기 보단 단단하고 쫀득하다. 한여름에 먹기에는 솔직히 덥긴 덥다
6.돕감자탕전문점
점심에 감자탕 먹으러 자주 갔던 곳. 고기 비린내 심하게 싫어하는 친구도 만족스럽게 먹었다. 국물도 진하고 고기도 야들야들. 먹고 나오면 냄새가 심하게 배는 건 단점.
7.동원집
진짜 국물이 장난 없어요. 짜지도 않은데 얼큰~하고, 시원한데 부드럽기까지 해서 아주 좋았어요. 바디감(?)도 묵직하니 좋아서 소주 안주로 딱 어울리겠다는 생각. 많이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안주 뿐만 아니라 해장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ㅋㅋ 큼지막한 돼지 등뼈가 통으로 들어간 감자국. 비쥬얼도 최고!!
출처: 우림리무진 렌트카 원문보기 글쓴이: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