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저널 게재 창작시 원고모집 안내>>
누리문학회는 서울시 금천구에 본거지를 두고
각자의 위치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이 대부분이시기에
이번에 새로 창간된 <금천저널>에 발행인 등 관계자분들과 협의하여
본 누리문학회 회원님들의 시를 매주 게재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주간으로 발행되는 <금천저널> 신문에 게재할 시를 모집하오니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시 게재 원칙은 등단 시인이어야 하며
가능한 한국문인협회 회원이 우선입니다.^^
(단, 관내 거주시 독자원고 투고시는 등단 유무에 관계 없이 게재합니다^^)
카페 회원도 당연히 누리문학회 회원으로 간주합니다.^^
감사합니다.^^




금천저널 창간을 축하하며
-2012.5.14 금천저널 창간 축시-
시인 이 봉 래 (李 鳳 來)
물빛이 고아라 금천(衿川)
산세는 호랑이로
고구려 때는 *잉벌노현(仍伐奴縣)이라 불리우고
조선에는 경기도 시흥군 금천현(金川天縣)이라.
시흥(始興)에서 가산(加山)을 돌아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로 뻗어가는 옛날의 영광이
삼성산((三聖山)에 솟아나니
소나무가지에 맺힌 이슬방울 한 방울 한 방울이
더욱 소중한 민의(民意)로 빛나고.
눈바람이 몰아친들 기를 꺽을소냐
태양이 내리친들 덮을소냐
금천의 눈과 귀로
함께하는 금천의 상머슴 달인으로 거듭나는
금천저널의 창간을 바라보노니
한내천의 고은 물빛 하나 되어 한반도 맥(脈)이 되어 고고히 흐를 것임을
*목멱산(木覓山) 중앙에 깃발이 되어 휘날릴 것임을
25만 금천인의 가슴에 뜨거움으로 화답할 것임을.
달빛이 고아 옷깃에 스치니[衿]
흐르는 물길[川]
비로서 금천에 별이 되어
고고히 천년만년 노래하리.
*잉벌노현(仍伐奴縣) : ‘뻗어 나가는 땅’ 또는 ‘넓은 들’이란 뜻.
*목멱산(木覓山) : 서울의 남산(南山)의 옛 이름.
■ 시인 이봉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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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남원출생
추실詩동인(1981)으로작품활동.
보리수문학同人(1982∼86).일터詩同人(82∼86)회장역임
월간 <한맥문학> 신인상 수상.
누리문학회 회장(현).한국문인협회회원(현).
에이스테크대표(현)
저서 /공저
<어떤 가을(1982년)>, <청무우(1985년)>외 시창작이론 평론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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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산책길 담당 작가 : 시인 이봉래 (dkstpfah99@hanmail.net 010-5237-9975)
(관내 초. 중. 고생 및 일반 독자투고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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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저널 2호 詩가 있는 산책길>
영산홍 -----시인 성용환 2012년 5.2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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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홍
시인 성용환
굽은 산등성 따라
산불처럼 타오르는
저 꽃, 꽃송이들을 보라!
비에 젖어 떨어진
저 여린 꽃잎 하나까지
세월은 벌써
너 잊은 지 오래인데
아직 그 미련 버리지 못해
뚝 뚝 떨어지는
진홍빛으로 피어나는가.
펄펄 끓는 용광로같이
커다란 불덩이 하나 품고 사는,
때로는 작은 눈길 하나에
말없이 그냥 웃기만 하던
내 친구를 꼭 빼닮은 꽃.
꽃잎에 봄소식 실어
훈풍에 띄웠더니
손끝에 전해오는 짜릿한 전율
연분홍 스마트폰에
모락모락 봄 익는 소리 들린다.
<약력>
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생
좋은문학(신인상 수상)
한국문학인협회(한국문학상 수상)
한국문인협회 회원
대구문인협회 회원
누리문학 영남지부장
효성간병인협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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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게재 노트>
이번 2호에는 중견 성용환 시인의 작품 <영산홍>을 선보인다.
영산홍의 너무 멋진 장관과 스마트폰에서 전송되어지는 봄을 전율까지 느끼는 시인의 마음이 아름답다. 꽃에서 친구를 보는 심연(深淵)의 눈을 가진 성 시인이 부럽다.이제 봄이 끝나고 여름이다.앞으로도 건강한 좋은 시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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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산책길 담당 작가 : 시인 이봉래 (dkstpfah99@hanmail.net
010-5237-9975)
(관내 초.중고.일반 독자투고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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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명이 보는 금천저널 <詩가 있는 산책길 원고 모집>--- 3호 작품 하정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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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詩가 있는 산책길> 엘리베이터-----시인 하정필
2012년 5.28~6. 3
엘리베이터
詩 人 하 정 필
출근시간 지하주차장에서
미토스*와 나는
엘리베이터가 내려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한 줄기 바람조차 없는 기점에 서서
어느새 나는
가슴 속 깊은 절망감을 숨긴 채 외톨이가 되어 있었다.
기다림에 지쳐버린 내게 여닫이 철문이 활짝 열렸다.
빈틈없이 채워진 표정 없는 명함들
올라가기 보다는 내려오는 것조차 익숙해진 사람들
지금이라도 비집고 타지 못하면
불량품이 되고 마는 결정의 순간에서
나의 미토스는 뚜벅뚜벅 가을의 계단을 산책한다.
나를 잃어버린 나는
컨베이어 벨트 같은 엘리베이터 속에서
각 층마다 배송되는 덤핑 재고품이 되어 간다.
* 미토스(Mythos, 그리스어) : 이야기, 신화, 전설 등을 의미. 현실에 갖힌 내가 아닌 꿈과 희망을 지닌 또 다른 나.
■ 시인 하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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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한맥문학 등단. 연수문학회 회원(현), 누리문학회 회원(현)
(현)씨알인스 대표
저서 : 세계 초일류에게 배운다(황금가지출판사 2004)
위기에서 성공한 변화에 강한 기업(야스미디어 2004)
미트로프 위기경영(범한출판사 2006)
잭웰치-위기관리 전도사(살림출판사 2009)
실패에서 배우는 성공의 법칙(황금가지출판사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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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게재 노트>
5월 마지막 주에는 젊은 하정필 시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도시화 속에 살아가면서 지나치기 쉬운 문명의 이기인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그 짧은 순간에 잠시 나를 찾아가는 시인의 눈이 예사롭지 않다. 가슴 속 깊은 절망감을 숨긴 채 외톨이로 살아 가는 현대인들을 각층에 배송되는 재고품으로 보는 콘크리트문화가 안타까운 현실이다. 막힌 문 을 열고 가슴으로 만나는 정이 넘치는 그런 사회가 그리운 것이다. 이제 모두 그런 사회를 향하여 잃어버린 나를 찾아 나서자. 5월 가정의 달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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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산책길 담당 작가 : 시인 이봉래(dkstpfah99@hanmail.net 010-5237-9975)
(관내 초. 중. 고생 및 일반 독자투고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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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명이 보는 금천저널 <詩가 있는 산책길 >--- 4호 작품 김태진 시인
<4호 詩가 있는 산책길> 용사의 꿈-----시인 김태진
2012년 6. 4~6. 10
용사의 꿈
詩人 김 태 진
오늘도 솟아나는 젊은 기운
수색의 용사들이여
우리 가슴에 민족통일의 꿈이
횃불처럼 불타오른다
광복위해 앞서간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 되새기며
충정에 벅찬 감동
품에 안고 달리는
불굴의 전사, 철마의 표상이다
강한 체력 드높은 기상
함성으로 어우러져
오늘 이 순간 북녘 땅과 연병장을 울린다
통일 향한 일편단심
청춘 용사의 꿈은
세세토록 영원무궁하리라.
■시인 김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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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백두산문학 등단. 동화 구연가. 동화구연아버지회회원(현)
한양대학교 학술정보관 재직(현)
누리문학회 부회장(현). 금천시인협회 상임이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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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게재 노트>
6월은 반공(反共)을 국시(國是)로 하는 우리나라에서는 국가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선조들을 기억하는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이다.
필자가 속한 문학회 중진 시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품에서 시인은 통일을 향한 수색 용사의 꿈을 노래하고 있다. 분단이라는 아픈 과거를 또 다른 측면서 젊은 용사를 통하여 승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면, 분단의 상처들이 이 곳 저 곳에 있다.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선혈들에 감사하고 그들을 기억하는 6월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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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금천저널>신문
고정코너 <詩가 있는 산책길>에 게재할 원고 계속 모집
━━금천저널원고제출
방에 작품 / 약력 / 사진 올려주세요!!!
편집회의를 거쳐 게재하오니 계속 올려주셔요^^
(발표하신 선생님들께서도 계속 올려주세요^^)
매주 발행됨으로 많은 참여바랍니다^*^
게재시 신문 받을 주소와 희망 부수도 명기해주십시오.
1달에 1분이라면 문학회 부담으로 택배 배송하겠으나
매주 임으로,
선생님들의 옥고가 실린 신문을
부득히 착불로 배송됨을 양지하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많은 선생님들께서 옥고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역작은 원고방에 모아 계절 등등에 맞추어 게재하오며
작품이 게재시는
개인별로 게재 내용을 이멜로 송부해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작품 게재 내용으로는 꼭 역작이 아니어도
25만 구민이 함께 느낄수 있는 좋은 내용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사랑이 있고 따뜻한 그런 작품 말입니다...
또한 연작시는 가능한 배제바랍니다^^
시기와 맞는 작품도 좋겠습니다^^
★★★
본 신문은 25만 금천구에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에 삽지로 보급 되고도 있으며...
각 공공기관, 학교, 관공서.,구청.... 산업체, 아파트 단지 등등에 보급되고 있사오니 추후 광고가 필요시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