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같겠지만, 노량진의 '일베'라는 공무원 학원은 중국에 200명의 인터넷 작업팀이 있다고 하죠.
사회를 고발하는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현실은 가상이 아니라, 실제로 대한민국 이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예전에 입시학원 중 '메가스터디'를, 정도를 넘어서서 공격하던 곳이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은 그 공격적인 말을 믿었겠지만, 알 만한 사람은 압니다. 어디에서 그 작업을 했는지..............결국 그곳이 성공을 했답니다.
어제 저에 대해서, 조용하던 인터넷에서 비방전이 펼쳐졌다는군요.
삭제가 되었다고 하던데........
그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했습니다. 왜? 노량진을 떠났고, 그 동네에서 오라고 해도 모두 거절하고 근처에도 가지 않았는데.............
결론은 라이브 특강인 것 같습니다.
'수업을 하지 않는다면, 건들지를 않을 것'이라는 경고 아니겠습니까?
예전 송씨가 전공 국어 수업을 하기 전에 제게 1년 동안 4번 전화를 했습니다. 기억도 못하는데, 예전에 봤는데 한번 만나고 싶다, 도와달라는 등. 그때가 처음 시간강사로 용인에서 문학을 수업하던 때입니다. 잊을 만하면 계속 전화가 와서 이것저것 바빠서 미루다가, 종강 때가 되어 시간이 나니까 전화를 했습니다. 그때에는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에 애들이 전화를 해서 송씨라는 사람의 합격 수기가 무지하게 돌아다닌다더군요.
학원가 강사들과도 이 얘기를 하다가 웃었습니다.
저의 의견은, 수업을 이제까지 단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 무지하게 준비한 것은 인정하겠는데, 그런다고 해서 그게 먹히겠냐는 거였죠.
이때까지는 웃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에는 웃음이 그칠 수밖에 없었죠.
'송씨와 저'를 비교하는 비교 글이 악의적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너무 황당했죠?
그러니까 그 전에 알도 못하는 놈이 도와달라는 전화를 한 것은 자신이 교원 임용을 가르치러 나오겠다는 것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짐작이 가는 곳이 있었습니다.
송씨가 광주 무등고시학원에서 초등편입논술을 가르쳤기 때문에, 그곳 부원장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물론 잘 아는 인간입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너네들이 이렇게 작업을 하냐?"
온갖 변명을 한 뒤에 하는 말이, '우리 송 선생이 모든 수업을 들어봤는데, 이영택 선생님의 수업이 제일 낫다고 합디다'. 이런 어이가 없는 말에 전화를 끊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작업이죠.
한참이 지났습니다. 그때에도 학원가 수업은 하다가 말다가 하는 일이 반복되었죠.
제 자신에 대한 여러 가지 상황 자체가 저를 중심을 못 잡게 하더군요.
박문각 행정에 박씨라는 자가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세 명의 강사를 딱 찍어서 비교하는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박씨와 송원영', '박씨와 이태욱', '박씨와 이영택'.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억울하더군요. 왜? 난 이제 수업도 안 하고 있잖아?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상태, 즉 학교와 학원에 중간 다리를 걸치고 있었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10년 동안 대한민국에서 첫손가락이었다는 것, 그래서 죽일 때 확실히 죽이자는 것.
화가 났습니다. 그냥 참았습니다.
이태욱 선생이 박씨를 데려가서 항의를 했다는 이야기를 직원에게 들었습니다.
지난번에도 말한 내용이지만, '절대 자기가 한 적이 없다', 그리고 '자기가 피해자다'라고 했다는 소리를 했답니다.
직원들이 '이름도 알려지지 않고 처음 수업하는 강사가, 자기를 대단하게 올리고, 상대를 밟는 작업질 글로 자기가 피해를 봤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웃더군요.
이 인간의 작업한 곳을 찾고자 했지만, 어느 누구도 못 찾았습니다. 송씨처럼 같은 동네에서 움직인 것 같다는 의혹만 가졌죠. 에듀스파 담당자가 그러더군요. '전문가가 움직인 것은 확실한데, 도대체 누구인지를 모르겠다'고.
이제 아시겠죠? 그냥 경쟁자라는 생각으로 그네들을 싫어하는 게 아닙니다. 실력으로는 그네들은 저를 따를 수가 없습니다. 악의적인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싫은 겁니다.
교원 임용 직원 한 명이 보통 다른 아이디를 최하 20개에서 셀 수 없이 많은 아이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네들의 주된 일은 쉬지 않고 온갖 사이트에 글을 올리는 거라는 것은 긴말을 하지 않아도 잘 알겠죠.
얘들은 전문가, 즉 달인입니다. 한쪽 분야에 오랜 시간 정진을 하면 하늘과 도를 통하는 법이죠.
이들이 매일매일 학생, 수험생이 되어 많은 글을 올리는 걸 비난하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
정도를 넘어서서 비방을 한다는 게 문제죠.
송씨와 박씨처럼 말입니다.
특정한 사이트를 집으로 삼고 있는 학원가 강사나 직원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교육학을 가르치던 박성빵이라는 강사는 전남대 근처의 어떤 서점의 골방, 그리고 자기가 차린 대전 쪽의 학원 등에서 매일 쉬지 않고 작업을 합니다. 이 사람에 대해 비난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상대에게 악의적인 장난을 치는 게 아니라, 소리 없이 이 사람의 이름이 없어지지 않도록 계속 인터넷에 올리는 일만 하기 때문입니다.
노량진의 서점은 책을 판매하기 위해서 매일매일 쉬지 않고 인터넷에서 특정 강사들에 대해서 작업을 합니다.
당연히 여러분은 의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영향을 받기 마련이죠.
올해 계속 학원가에서 나오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계속 거절을 했습니다.
저, 나가고 싶습니다.
이유요? 박씨와 송씨 등을 무너뜨리기 위해서요. 속과는 달리 겉은 친절로 무장하고 제 수업을 듣고 수업하는 강사들 좀 엎고 싶어서요.
그리고 정말 전공을 제대로 한 친구들 좀 갖다 앉혀 놓고 싶은 게 제 바람 중의 진짜 바람입니다.
현재 너무 많은 일들이 있고, 그것도 감당하지 못한 상태이며 여러가지 생각할 게 많아서 움직이지 않을 뿐입니다.
예전에 어떤 아줌마는 제 수업에 자기 조교들을 갖다 앉혀 놓은 적도 있구요. 수업이 끝나고 뒤에서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하던 걸 주변 사람들이 들은 거죠. 심지어 최씨는 제가 지리산에서 하는 스터디에까지 사람을 끼워 넣은 적이 있습니다. 며칠 째 되는 날, 그 강사와 그 애가 통화하는 걸 주변 사람이 우연히 듣게 된 거죠. 스터디가 끝날 때 혼자 울고 그러던데요. 내색을 하지 않았죠. 믿어지지 않죠?
나름 통제를 한다고 하는대도 불구하고, 가끔 '대출 광고'가 올려져 있거나, '음란성 광고'가 올려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회원 보기에서 확인을 해 봅니다. 아시다시피 카페의 회원 정보는 가입일이나 나이 정도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다른 정보는 없고 '2013년 가입',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때에는 수강생이 아니라면, 회원 가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한 명, 한 명 대입해서 등업을 했거든요.
차~암, 미스테리입니다.
요즘 학원가에서 제 씹기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라이브 특강' 때문이겠죠. 그래서 그네들이 카페에 들어오는 것 자체가 싫거든요. 벌써 들어와 있을 가능성도 절대 적지 않구요.
그래서 라이브 특강을 듣고 등업을 부탁하는 경우에는 '우수 등급'으로만 등업을 하겠습니다. 그 정도로 기본 내용은 다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공부하다가 질문하고 싶을 때 활용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