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에필로그님의 여행후기를 눈 빠지게 기다리는 회원으로써
지금 너무 멋있는 글을 준비하는 에필로그님을 원망하며
치앙마이의 또다른 트레킹 코스를 소개 합니다.
치앙마이에서 항동 방향으로 약 4~50분을 가면
도이 인타논 자락에 위치한 트레킹 코스로 메왕이란 곳이 있답니다.
제가 처음 간 시기가 약 5개월전인가...
메땡의 코스나 싼빠똥 코스가 식상한 분은 이곳을 권해 드립니다.
걷기는 많이 걷지만 숙소가 이상적이고...
가이드에 따라 숙소가 틀리지만....반딧불도 있답니다.
(침고로 치앙마이에서 반딧불은 이곳에만 있는거 같더군요)
출발시간은 9시 30분
벌써 여러차례 다녀온 트레킹으로
처음의 설레임은 많이 희석이 되었고...
코스에 대한 궁금증이 더 했던 기억이 납니다.
1일 코스로는 싼빠통 코스가 이용되며
1박2일은 (건기에는 메땡코스) (우기엔 인타논의 싼빠통코스)
2박 이상의 트레킹은 메땡코스나 빠이코스를 갑니다.
그렇지만 값싼것을 선호하는 분들께 권하는 코스가 메왕코스 라면..
좀 ...안 좋은 코스로 인삭이 되겠죠?
여하간에..
준비는 항상 철저하게 한 덕분에 별 이상없이 출발 했습니다.
10시 30분쯤...시장이라고 하는곳에 도착
딴곳과 마찬가지로 개인준비물을 사야 되더군요.
약간은 낯설은 기분에 시장을 구석구석 살펴보고 물어보고...뜯어보고(?)
고구마를 조금 준비 했습니다.
다시금 30여분을 들어가서 도착을 한곳이 코끼리타기 였습니다.
(이곳은 첫날 코끼리를 먼저 타더군요)
물가에서 출발을 하면 산속에서 내리는 코스로
약간은 코끼리타기가 믿믿 하더군요.
(코끼리 잘생기고 못생기고 탓을 하는것은 절대 아님)
뭐 코끼리 타기가 그렇고 그렇지 뭐가 틀리냐...하시겠지만~~~
한번 타면 모르지만 자주 타면 이넘이 어느 교육장에서 훈련을 받있는지..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했는지...나이는 대충 몇살이나 먹었는지..안 답니다.
다시 버스로 산행의 시발점가지 10여분 이동
하차후 카오팟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상한 것은 어느 트레킹이나 첫날 점심과 마지막 날 점심은 똑 같더군요)
과일로 후식까지 마친 다음....
동네를 지나쳐 트레킹 장소로 걷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3시간이 넘는다는 말에 걱정을 했는데....
중간에 쉬는곳의 풍경도 좋고 해서 별로 힘든줄 모르고 갔습니다.
이넘이....수작 피고 있네!!!
이번의 동행중...아주 이쁜 일본 아가씨가 있다고 말 하징~~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작업을 하니...힘도 많다
약간 가파른 지역도 많지만
대체로 보면 대나무와 바나나나무가 어우러져 있고,
그늘이 많아서 힘들다기 보다는 눈요기가 많다고 해야 겠네요.
약 1시간30분을 걸으면 나오는 휴식장소는 개울가 바로 옆에 있는데..
트레킹 성수기엔 장사를 하는 태국인이 자리를 해서
음료수나 캔맥주를 팔더군요.
옆으로는 통나무로 엮어 만든 자그마한 다리가 있으며
넘어가기 전 오른쪽에는 수력을 이용한 디딜방아의 모형이 있습니다.
개울을 건너면 바위가 산재...물 가까히 접근이 가능한 곳이죠.
약 10여분간 노지닥 거리다가...
1시간정를 걸어서 2번째 휴식장소에 도착...
미리 출발 이곳에서 쉬는 여러 여행자를 만나 ....쑤떡쑤떡
그런데 이곳에 있는 폭포가 환상 입니다.
낮은 포폭지만 물이 떨어지는 뒤쪽이 약 2m 이상 파여 있어
몸에 물끼를 안 적시고 폭포를 배경으로
멋있는 사진이 어울린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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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많이 피곤한 관계로
조금 눈좀 부치고 다시금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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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치앙마이 트레킹 (메왕 코스)
루도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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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8
04.07.09 13:1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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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트레킹도 참 잼나겠어요...특히 이쁜 일본처자....이쁜여자만 보면 눈돌아가는 타이앤입니다...하하하...전 푸켓의 해변에서 일본 베낭족 한명을 만나서 길동무했는데 참 잼나죠...베낭여행의 진수는 모르는 사람들 만나서 길동무하다가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죠....지금까지 이멜도 주구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