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
내일이 어버이날이네요. 어려서 아버지 어머니 가슴에 빨간 카네이션 만들어 달아드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동네에서도 한복판에 자리 마련해서 어른들 모시고 한바탕 시끌시끌하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 1913년이래 5월의 두번째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한 것이 시초이다.
- 어머니날에는 어머니가 생존한 사람은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가 사망한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어머니의 사랑에 감사하며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해서
추억을 되새겨 보는 날이다.
- 1956년부터 <어머니날>을 지정하여 행사를 해오다가
<아버지의 날>이 거론되자 1973년 어머니날을 어버이날로
개정하여 제정하였다.
- 우리나라에서는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할아버지,
할머니까지 포함하고 조상과 모든 어른을 위한 날로
규정하였다.
- 어버이의 은혜를 헤아리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敬老孝親) 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날로
산업화,도시화,핵가족화로 퇴색하여가는 경로사상을
확산하기 위한 범국민적 기념일이다.
카네이션에 꽃말은 사랑과 존경이라는군요..
옛날 로마에 소크니스라는 관을 만드는 아름다운 처녀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솜씨가
어찌나 뛰어나든지 다른 사람과는 비교도 안되었습니다. 때문에 소크니스는 늘
사람들의부러움과 시기를 받아 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를 시기한 동업자들은 끝내 그녀를 암살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폴로 신은 그의 신단을 항상 아름답게 꾸며 주던 그녀를 불쌍히여겨, 그녀를 작고
붉은 꽃으로 변하게 했는데 그 꽃이 바로 카네이션이랍니다
첫댓글 ㅎㅎ~~석기가 왠일이냐? 암튼 디따 반갑다^^ 좋은 글도 고맙고^^ 6월 야유회때 얼굴 보도록 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