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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청매화
홍매화
큰개불알풀(봄까치)
안녕하세요. 꿈 전도사 이기원입니다.
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고향길 힘들었지만 그래도 날씨가 따뜻해서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박지성, 1981년 전남 고흥 출생, 키 178cm, 몸무게 73kg, 수원 세류초-안용중-수원공고-명지대,
일본 교토퍼플상가, 네델란드 PSV 아인트호벤,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0년 4월 국가대표 선발된 후 11년 동안 A매치 100경기, 3차례 월드컵 출전
캡틴 박지성이 대표팀 은퇴를 공식선언했습니다.
평발과 작은 키, 작은 체구로 받아주는 대학조차 제대로 없었던 그가 최고의 축구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항상 지칠줄 모르고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는 '산소탱크'로 거듭나
2000년대 한국 축구의 상징이자 증인이 되었으나, 체력부담과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에
아직도 팔팔한 나이에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고 앞으로는 소속팀 맨유에서만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후계자로는 김보경과 손흥민을 꼽았습니다.
꿈을 키우고 이루어낸 박지성에게 뜨거운 박수를 짝짝짝~
한편, 이번 아시안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주가를 올린 구자철(22세)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더 큰 무대에서 대표팀의 대들보로 성장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뜨거운 박수를 짝짝짝~
이승훈
김선주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대표팀이 선전하였습니다.
쇼트트랙은 남녀 1500m 노진규와 조해리 동반 우승, 남자 5000m 계주 우승,
여자 1000m 박승희 우승 등 전통의 효자종목 쇼트트랙에서 4개의 금메달,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이승훈이 5000m, 10,000m, 매스 스타트에서 3관왕, 매스 스타트에서
노선영이, 여자 팀 추월종목에서도 우승하여 5개의 금메달을,
스키에서도 알파인 스키 활강과 여자 슈퍼 대회전에서 김선주가, 크로스컨트리 여자 10km
프리스타일에서 이채원이, 알파인 스키 남자 슈퍼복합 정동현 우승으로 4개의 금메달을 획득,
종합 금메달 13, 은메달 23, 동메달 16로 카자흐스탄(금30, 은20, 동17), 일본(금13, 은23,
동16)에 이은 3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코칭 스텝에게 뜨거운 박수를 짝짝짝~
카네기 홀 무대 뒤흔든 가수 이선희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이선희가 설날 밤에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가졌습니다.
조용필, 패티김, 인순이에 이은 네번째로, 클래식을 제외한 일반 가수들에게는 좀처럼
문을 열지 않는 2천 8백여 석의 카네기 메인홀에서 이선희는 '아름다운 강산', 'J에게',
'아! 옛날이여', '장미' 등의 노래로 뉴욕 한인들의 고향을 그리는 마음과 함께 하였습니다.
일본 규슈(九州) 기리시마(霧島)산 신모에(新燃)봉(1천421m) 화산 폭발
일본 규수 남쪽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에 걸쳐 있는 기리시마(霧島)산 신모에(新燃)봉이
지난달 말부터 화산이 폭발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화산 화구 직경 약 700m, 용암 돔 직경 약 500m로 앞으로 용암이 3km 정도
흘러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동중국해에서 잡힌 길이 1.93m 황순어
지난달 말 설을 앞두고 동중국해로 나간 한 어민이 길이 1.93m, 무게 90kg,
가슴둘레 1.22m의 초대형 물고기 황순어를 그물로 잡아 어판장에서
150만 위안(2억 5500만원)에 팔았으며, 최종소비자에게는 300만 위안(5억 1천만원)에
넘겨졌는데, 황순어는 살은 물론 비늘과 아가미까지 고가의 약재로 사용되며, 특히
출산 후 여성이나 불임여성에게 명약으로 알려져 '황금보다 비싼 물고기로' 통한다고 합니다.
눈물 흘리는 성모 마리아상, 기적 아니면 조작(?)
최근 미 오하이오주 레딩의 한 서점에 있는 조그만 성모 마리아상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목격되어 기적이 일어났다는 주장과 조작이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고 합니다.
성모 마리아상의 한쪽 뺨에 한 방울의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과 턱 밑에 눈물
방울이 맺혀 있는 모습이 선명한데, 이 서점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영업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믿는 것은 본인이 마음이 아닐까요.)
깊은 산속 헌책방 '새한서점'
충북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 56번지 오지마을에 헌책을 파는 서점이 있습니다.
현곡리 마을에서도 외줄기 시멘트 농로를 따라 한참 더 들어간 곳에 천막으로
지붕을 삼고 얼기설기 판자로 벽을 댄 가건물 헌책방 '새한서점'을 운영중인
이금석(60)씨는 1979년 잠실에서 노점 헌책방을 시작으로 답십리, 길음동, 부천을 거쳐
고대 앞에서 헌책방을 오래 운영하다가 임차료 내기가 어렵고 인터넷 주문이 느는 것을
계기로 2002년 단양으로 서점을 옮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동의 가건물에 책만 13만권으로 간혹 책갈피 속에서 몰래 넣어둔 비상금도 나온다는
이금석씨의 '새한서점'은 단양군 관광안내 지도에 오를 정도로 유명한 곳이 되었으며,
책을 구입하려면 인터넷에 '새한서점'을 치면 새한서점 홈페이지가 나오며, 연락처는
충북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 56번지 이선명 010-9019-8443, 이메일shbook@shbook.co.kr
붕어빵 장수들이 울상이라고 하네요. 붕어빵에 들어가는 소맥값이 70%, 단팥소값이 40%
올라 1000원에 3개에서 2개로 줄었는데 몇 천원 어치를 사더라도 덤을 줄 수도 없다고 합니다.
하루 10만원 어치도 팔기 어렵다고 하니 그냥 웃으면서 따끈따끈한 붕어빵을 사 드시면
어떨지요~
미국 대학생이 고른 한국 음식 베스트 5: 불고기, 갈비, 비빔밥, 김치, 잡채
인구 2만여 명의 사우스다코타주 브루킹스에서 미국 대학생들에게 설문 조사를 하였는데
한국음식중 불고기와 갈비를 가장 즐겨 먹는다고 하였으며 김, 마른 오징어, 닭갈비, 라면,
떡볶이, 김밥 등도 꼽았는데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메뉴 개발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1년 내내 달린 40대 남자, 365일 연속 마라톤 신기록
벨기에 마라토너 스테판 엥겔스(48)는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65일째 마라톤 완주에 성공, 2009년 65세의 일본인이 세운 52일 연속
기록을 깨고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었습니다.
'마라톤맨' 이란 별명의 엥겔스는 하루 평균 4시간 정도를 뛰며 1년 간
총 1만 5401km를 달렸으며 최고기록은 2시간 56분으로, 시속 10km
속도로 느린 페이스를 유지한 것이 성공비결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릴 적 천식을 앓던 그는 천식 극복을 위해 철인 3종 경기와 마라톤을
하였으며, 20번의 철인 3종 경기 참가로 또 다른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스스로에게 "하루는 뛸 수 있다. 내일이나 다음주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고 다짐하였다고 합니다.
긴 연휴를 마친 한주간의 시작 월요일입니다.
흐트려졌던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힘차게 멋지게 시작하시면 어떨지요~
365일 연속 마라톤 신기록을 세운 엥겔스의 말처럼 '오늘 하루만
열심히 살자' 로 하루 하루를 살면 좋을 듯 합니다~
화이팅~
이기원 드림
따뜻한 가슴 하나로
우리가 불행한 것은
가진 것이 적어서가 아니라
따뜻한 가슴을 잃어가기 때문이다
따뜻한 가슴을 잃지 않으려면
이웃들과 정을 나누어야 한다
행복은 이웃과 함께 누려야 하고
불행은 딛고 일어서야 한다.
-법정스님의 '홀로사는 즐거움' 중에서-
◇서 울 타 임 즈◇ 블로그 (클릭하시면 바로 갑니다. 필요한 정보가 많이 있으니 소중한 시간 되실 것으로 믿습니다.) 발 행 인 이 기 원(Mobile : 011-294-7186) 제 280호 2011. 2. 7(월)
1. 시론 <
결초보은 >중국 춘추시대 진(晉)나라에 위무자(魏武子)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평소 아들 위과(魏顆)에게 자기가 죽으면 아이를 낳지 못한 서모를 개가시켜
잘 살게 해주라는 말을 자주 했다.
하지만 어느 날 병이 들어 죽을 날이 가까워지자 태도가 돌변해버렸다.
"내가 죽거든 너의 서모도 나와 같이 죽게 해서 합장을 시켜야 한다."
위무자는 그 얼마 후 죽었다.
아들 위과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버지가 병이 깊었을 때 한 말은 아무래도 제정신에서
나온 말이 아닌 것 같았다.
결국 그는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을 무시하고 평소 당부했던 대로 서모를 다른 곳으로
시집을 보내주었다.
그후 진나라는 커다란 전쟁에 휩싸였고, 위과 역시 지휘관이 되어 전쟁터로 나가
일전을 치르게 되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한 노인이 무성하게 자란 풀들을 잡아매어 온 들판에 매듭을 지어놓았는데, 이상하게도
적군의 말들만 그 매듭에 걸려 맥없이 쓰러지는 것이었다.
위과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총공세를 펼쳐 싸움에서 승리하고 적장까지 사로잡을 수 있었다.
그날 밤 군영에서 잠든 위과의 꿈에 웬 노인이 나타났다.
"젊은이, 내가 바로 풀 매듭을 지은 늙은이라오."
위과가 물었다. "노인장은 누구신데, 그렇게 저를 도와주셨는지요?"
노인이 말했다. "나는 당신이 개가시킨 서모의 죽은 아비 되는 사람이오.
당신이 내 딸을 죽여 아버지와 합장시키지 않고 살려준 것만도 고마운데 시집까지 보내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이렇게 풀 매듭을 만들었소.
조금이나마 은혜에 보답하게 되어 기쁘기 한량없소이다."
(결초보은(結草報恩)이란 말은 이래서 생겨나게 된 것이다.)
- <천재들의 우화> 에서 -
2. 이 한마디
< 아름다운 삶을 여는 마음으로 >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가진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고난에 굴복하고 희망을 품지 못하는 사람은 비극의 주인공이 됩니다.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나중에" 라고 미루며 시간을 놓치는 사람은 불행의 하수인이 됩니다.
힘들 때 손 잡아주는 친구가 있다면 당신은 이미 행복의 당선자이고 그런 친구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미 행복 낙선자입니다.
사랑에는 기쁨도 슬픔도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행복하고 슬픔의 순간만을 기억하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작은 집에 살아도 잠잘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작아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남의 마음까지 헤아려 주는 사람은 이미 행복하고 상대가 자신을 이해해 주지 않는 것만 섭섭한 사람은 이미 불행합니다. - <행복 찾기 > 중에서 - |
3. 책 소개
제목: 왜 일하는가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 1932년 가고시마 출생, 가고시마대 공학부 졸업, 1959년 교토 세라믹(현 교세라)창업, 1984년 제2전전(현KDDI) 설립, 2010년 일본항공(JAL) 회장 취임, 1984년 교토상 제정(1993년 백남준이 수상), 저서 <카르마 경영>, <아메바 경영 >, <이나모리 가즈오에게 경영을 묻다> 등
왜 일하는가? 일하는 사람에겐 가장 원초적인 질문인데 또한 가장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기도 하다. 마쓰시다 고노스케(마쓰시다 전기 창업자), 혼다 쇼이치로(혼다자동차 창업자)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3대 기업가' 중 한 명이자 '살아있는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를 세계 100대 기업으로 키웠으며, KDDI를 일본 굴지의 통신회사로 성장시켰고, 2010년 침몰하는 JAL을 구할 구세주로 JAL 회장에 취임하기도 한 그가 우리 모두에게 진지하게 묻고 있다. '왜 일하는가?' 가즈오의 대답 '내면을 키우기 위해 일한다' (지금 당신이 일하는 것은 스스로를 단련하고, 마음을 갈고 닦으며, 삶의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행위이다)
* 이나모리 가즈오의 성공비결: 지금하고 있는 일을 즐기자. 중학교 입학시험 불합격, 의과대학 입학시험 불합격, 취업이 안되어 교수가 소개해 준 곳이 월급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전기 절연 초자를 만드는 쇼후공업, 어느 날의 깨달음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기자'
- 세상에 태어나 한 번뿐인 삶인데, 지금까지 정말 가치있는 삶을 살아왔는가? - 천년 된 나무를 사용하려면 이후 천년을 견딜 만큼 일을 제대로 해야 한다. - '열심히 일해야 좋은 마음이 우러난다. 좋은 일은 좋은 생각에서 생겨난다' (남태평양 뉴브리튼 섬 부족민) - 생각의 차이가 인생을 바꾼다. 지금 하는 일에 모든 힘을 쏟아라. - 신이 손을 뻗어 도와주고 싶을 정도로 일에 전념하라. - 어떤 순간에도 노력을 멈추지 마라. 절대로 주저 앉지 마라. 그러면 반드시 신은 보답한다. - 지금 하는 일을 사랑하라.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은 1,000 명 중에 한 명 밖에 없다.
- 스스로를 태우는 사람이 되라. - 간절하지 않으면 꿈꾸지 마라. - 교세라는 장기 경영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매년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뿐... - 시련은 가장 큰 축복이다. 겨울이 없으면 봄도 없다. 산이 가파르면 정상도 가깝다. - 신은 세심한 부분에 머문다. (독일 속담) - 베스트 보다 퍼펙트를 꿈꿔라. -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라. - 오늘은 어제와 같을 수 없다. - 낙관적으로 구상하고, 비관적으로 계획하고, 다시 낙관적으로 실행하라. |
아프리카 세렝게티
이선희 - 장미
(음악을 들으시려면 메일 맨 아래 '표시하기' 를 누르세요)
네게 장미를 전한다
그 붉은 향기를 너에게 전한다
나를 잊고 잠든 밤에
네 방가득 장미꽃 향기가 퍼지도록
우리 사랑하며 살자 짧은 생을 꿈꾸게 하자
다시 못 올 이 순간에 사랑할 시간은 충분하지 않은가
잠시라 해도 눈 먼다 해도
그 기쁨에 빠져 볼만하지 않은가
살아가며 가슴이 뛰는
순간이 많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그 끝이 아픔이라 해도 두 팔을 벌려 너를 안으리
사랑하자 살아가며 우리 두 가슴 뜨겁게 만들자
네게 입을 맞추리라
아 그 입술은 얼마나 황홀한가
태양아래 여린 꽃잎 더욱 붉게 물들어 가는구나
사랑과 미움 모두 가지고
바람 끝에 너의 전부를 맡기고
커져가는 너의 열망은 아득한
그 옛날의 초원을 그리고 있는가
그 끝이 아픔이라 해도 아름답게 피었구나
바람결에 꽃잎이 진대도
그 가슴은 뜨겁게 피고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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