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래네 학교 시험이 끝나고
아이들이 답을 맞춰보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들은 제일 마지막 문제가
제일 어렵다며 투덜거리고 있었다. 마지막 문제는
"우정이 매우 돈독하여 매우 친한 친구 사이를
4자 성어로 뭐라고 하는가" 라는 문제 였다.
아이들은 '막역지우'나 관포지교','죽마고우'
등등의 답을 적었다고 말했지만 구석자리에 앉은 승래는 아무 말도 못하고 앉아 있었다.
그날 저녁 한문 선생님이 시험지를 채점하는데
승래의 답안지를 보다가 큰소리로 웃고 말았다.
답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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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불알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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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 내마음 어떻게 꼭 알고있었니 ..... 언제 한번만나자 쇠주한잔으로 회포 한번풀게나 승래
승래씨 실력...밤공부 할때 알았지. 서울 막걸리가 좋은데.....살아있는 효모래나 !!!
막걸리 값 꽤나 올라가겄다 효모막걸리말여
춘섭아 오랬만이야.휴대폰 전화번호가 바뀌었나봐. 전화번호 좀 가르켜 줄래???..만나면 내가 막걸리 쏠께 .진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