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남아공 월드컵 열기가 슬슬 달아오르는 가운데 “공부하는 학원축구‘로 미래의 꿈나무들의 잔치인 2010년 동원컵 초등서부리그에서 70년대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고봉우 단장이 이끄는 진주고봉우FC가 6승 1무 1패로 서부리그에서 전반기 1위를 차지했다.
양병은 감독과 학년별 코치들을 두고 있는 고봉우FC는 방과 후 학교 축구교실 학생들 중 축구에 대한 열정이 있는 선수들을 별도로 선발해서 주 3~5회 훈련을 하고 있으며, 특히 공부와 축구를 병행하여 일정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팀에 들어 올 수 없는! 그래서 좋아하는 축구를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는 등 대한 축구협회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부하는 축구’와 일맥 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5~6학년 전체 12명의 선수로 주말리그에 전 선수 full로 참석하여 이룬 성과는 아주 높이 평가할만하다.
최고의 엘리트 초등학교 축구 학교인 봉래초등학교, 남해초등학교 등을 차례기 이겼으며, 유일한 1패는 부여에서 열리고 있는 MBC꿈나무리그 참가를 위해 3~4학년이 출전하여 6학년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패한 것이 전부다.
행여 다칠세라 경기 승리보다 아이들의 부상에 코칭스텝들의 특별한 관심과 보호 속에 후보 없이 전 선수가 신나게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고함과 질타, 꾸중이 난무하는 경기장에서 중간 중간 엄지를 높이 들어 사기를 북 돋워 주는 감독과 ‘도와줘라’, 잘했어‘를 연발하는 코치의 칭찬에 아이들은 경기장을 들판을 신나게 뛰어 다니는 개구쟁이들처럼 펄펄 날아다닌다.
학부모들의 특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전 경기를 녹화하여 카페를 통해 전 가족이 모니터링을 하고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경기 후기를 통해 아쉬운 부분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각오를 되새기는 계기를 삼는 등 축구를 통해 창의력 향상과 사고력 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양병은 감독은 앞으로도 고봉우FC의 아이들은 축구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고, 축구와 함께 많은 것을 경험하며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힘찬 행진이 계속 될 것이며, 칭찬과 격려! 그리고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자라는 아이들 속에 제2의 박지성, 이청룡이 자라고 있다고 기대에 부풀어 있다.
진주고봉우FC(010-3881-2295)
(감독 양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