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서관에서 《청구영언》 에 나오는 우조 “ 初數大葉초수대엽” 첫장을 보다가 책을 덮어 버렸다.
더 이상 보고 싶은 마음이 싹 달아나 버려서.
우조 초수대엽 가사를 보면 다음과 같다.
우조 초수대엽
南薰殿남훈전 달밝은 밤에 八元八愷팔원팔개 다리시고
五絃琴彈一聲오현금탄일성에 解吾民之慍兮해오민지온혜로다
우리도 城主성주 뫼옵고 同樂太平동락태평하리라.
南薰殿남훈전: 순임금이 머물던 궁궐 태평성대를 뜻한다(만구 저거를 주장이지 태평성대커녕 살륙으로 얼룩진 시대인데).
八元八愷팔원팔개 다리시고: 지나 전설에 나오는 16명의 착한 사람( 八元: 제곡 고신씨(高辛氏)의 8명 자손, 팔개(八凱): 전욱 고양씨(高陽氏)의 8명 자손, 다 역적놈 자식들이라서 착한지 안착한지 알수가 없음)들을 거느리시고
五絃琴彈一聲오현금탄일성: 순임금이 연주하던 거문고소리(역산에서 밭을 갈고, 뇌택에서 고기잡고, 하빈에서 질그릇 굽고 살던 사람이 고급문화인 거문고라. 워낙이 위대한 사람이라서 그렇다 치치 뭐)
解吾民之慍兮해오민지온혜로다: 우리백성의 한을 풀어 줌이여(순임금 남풍가에 나오는 구절 - 피비린내 나는 살륙으로 얼룩진 시대에 태평성대. ... 다 말짱 거짓말이지)
우리도 城主성주 뫼옵고: 우리도 임금님 모시고
同樂太平하리다.: 모든 사람이 평화롭게 살리라
에라이! 이지랄을 5백년을 넘게하고 나라 안망하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다.
장가 가면서 지 애비한테 결혼한다 소리 안하고 도둑장가 간 패륜아에다가.
장인 唐堯당요를 감옥에 가두어 죽이고, 처남 丹朱단주를 감옥에 가두고,
친삼촌 鯤곤을 죽여서 권력을 찬탈한 패륜역적놈에다가,
天子천자를 사칭하고 다닌 사기꾼놈 虞舜우순을 5백년을 넘게 찬양의 노래를 하고 자빠진 썩어빠진 스키타이 서인 노론 벽파 조선의 선비놈들의 정신머리가 뭐에 똑발랐겠는가?
공자왈 맹자왈 하면서 썩어빠진 도덕률로 지나 역사를 숭상하며 5백년을 사대만 하다가 결국은 나라를 족발이에게 팔아쳐먹으면서 개인의 호의호식만 탐했지 않는가?
爲父當慈위부당자 爲子當孝위자당효: 아비가 마땅히 자애로워야 자식이 마땅히 효도하며,
爲君當義위군당의 爲臣當忠위신당충: 임금이 마땅히 의로워야 신하가 마땅히 충성할수 있다.고 이렇게 바르게 가르쳐야 하는데,
아비된 자가 파락호로 살인에 강간에 노름에 주색잡기로 가정을 돌보지 아니하여도 자식된놈은 당연히 아비에게 친함(복종함)이 있어야 한다. “父子有親부자유친”이리 가르치고,
임금이란 놈이 형제간 골육상쟁을 일으키고 조카를 죽여서 권력을 찬탈하고 주지육림에 신하의 아내를 빼앗아 간음을 해도 신하된 놈은 당연히 임금에게 의리(복종함)를 지켜야 한다.“君臣有義군신유의”이따우로 가르치고 강요한 조선왕조 썩어빠진 정권을 위해서 백성이 세금을 내고 왕이라고 떠받들어야 했겠는가?
오늘 도서관에서 《청구영언》 에 나오는 우조 “ 初數大葉초수대엽” 첫장을 보다가 책을 덮어 버렸다. 더 이상 보고 싶은 마음이 싹 달아나 버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