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6번_제보 선거 관련 의혹들
글을 쓰기에 앞서 저는 선거가 무조건 조작이라고 주장할 생각은 없다는 것을 밝힙니다. 다만, 수 많은 의혹들이 있고 타당한 의혹들이 많으며 이것에 대해서는 꼭 밝혀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공정한 선거관련 일이니까요. 그래서 학우분들도 꼭 이 이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셔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또한 꼭 알아야한다는 생각하에 글을 씁니다. 참고로 이 글은 어떤 특정 정치적 성향을 옹호하고자 하는 글이 아님을 알립니다. 공정한 선거를 위해 의혹을 제기하고, 밝히는 과정에는 진보, 보수가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1. 서초구을 사전투표지가 분당을에서 발견되었다?
이는 민경욱의원이 5월 11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선관위 또한 이 부분에 대해서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왜 서초을 사전투표지가 왜 분당을에서 발견됐는지에 대해선 명확한 해명은 없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서초구을 사전투표지가 분당에서 발견되어야 하는지는 도대체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어느 지역에서도 투표는 할 수 있지 않냐라고 반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경우는 관외 사전투표로 투표함에 넣을때 투표지가 우체국 봉투에 담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투표지가 분당을에서 나온것이므로 말이되지 않습니다. 선관위는 실수가 있었다고 말하지만 사전투표지는 투표함에 담기고 봉인되는데 어떻게 그 투표지가 타지역구에서 발견될까요?
2. 경기도 모 우체국 앞에서 발견된, 봉투와 함께 파쇄된 사전투표지가 있다?
이는 민경욱 의원이 마찬가지로 5월 11일 기자회견에서 비닐봉지에 파쇄용지를 담아 가지고와서 밝혔습니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민경욱 의원이 공개한 파쇄용지가 실제투표용지인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것이 실제투표용지라면,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애초에 투표해보시면 알겠지만, 사전투표의 경우 신분증 확인을 거친 후 1인 1매씩 그자리에서 바로 인쇄되서 나오는 구조입니다. 여분이 나오면 안됩니다. 이렇게 대량으로 파쇄되어서 발견되서도 안되며, 파쇄되서도 안됩니다. 이것 또한 꼭 관련하여 조사가 들어가서 밝혀져야 할 것입니다.
3. 사전투표 용지가 담겨있는 투표함에서 당일 비례투표용지가 발견되었다?
민경욱 의원에 의하면 사전투표지도 아닌 당일 비례투표용지가 사전투표함을 깔때에 같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선관위는 이에 대해 민경욱 의원이 제시한 것은 구리시 수택2동 제2투표구 잔여투표용지 중 6매가 분실된 것이며, 해당 잔여투표용지 등 선거관계서류가 들어있는 선거가방을 개표소(구리시체육관) 내 체력단련실에 보관했다고 하면서 오히려 민경욱 의원에게 어떻게 그 용지를 확보했는지 입수경위를 밝히라며 용지 탈취자로 몰아갔습니다 . 그러나, 잔여 투표용지는 도장만 찍으면 투표지가 되는 것이 잔여 투표용지입니다. 이러한 투표지가 왜 개표장에서 나오면 절대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잔여투표용지를 왜 하필 CCTV도 없는 개표소의 체력 단련실에 갔다가 놓는거죠?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4. 개표과정에 중국인이 개입됐다?
이는 사실입니다. 은평구와 관왁구의 개표장에서 중국인들이 개표를 참여한 증거가 사진과 참관인의 후기로 남겨있습니다. 선관위또한 인정했으며 통화내용이 녹취되어있습니다. 선관위는 중국인이 왜 중립적이지 않을것이라고 단언하냐는 언급을 하였지만, 애초에 대한민국 선거의 개표과정에서 다수의 중국인이 개입하는게 말이 되는걸까요? 거기다가 개표사무원을 굳이 비공개적으로 모집해서 의용소방대라는 특정 단체에서 추천을 받은 중국인들을 개표과정에 참가시킬 이유가 있을까요? 공개모집으로 하면 할 국민들도 엄청 많을텐데 말입니다. 또한 중국인인 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최근 국내에 중국의 이권개입이 엄청나며, 여론조작과 관련해서도 이미 차이나게이트 사태를 통해서 많이 알려져으며 실제로 검찰 수삭까지 들어간 상황입니다. 또한 현 정권은 친중적인 성향이 강한 정권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인이 개입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굳이 비공개적으로 중국인을 쓸 이유가 없습니다.
5) 사전투표함이 빵박스에 보관되었다?
이또한 사실입니다. 원래 투표용지는 정해진 규격상자에 원래의 상태로 보관되어야 하는데 증거보존을 신청한 집행팀이 용품들을 옮기는 과정에서 실시간 라이브영상을 촬영한 결과,투표용지를 보관하던중 사전투표함만 삼립 빵박스에 보관되어 나온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심지어 그 빵 상자의 개수도 매우 많습니다. 선관위또한 이에대해서는 인정했습니다. 다만, 기존 규격 상자가 부족했다는 핑계를 댔습니다. 그러나, 애초에 규격상자가 부족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며 설상 부족하더라도 1~2개 부족한거도 아니고 대량으로 부족했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더욱 신기한 것은 위에서도 말했지만 모두 본투용지가 아니라 '비례투표용지'만 정규 규격상자가 아니라 하필이면 '삼립빵상자'에만 보관되었다는 것입니다. 부족해서 야식먹다가 남은 상자를 썼는데 왜 하필 모두 다 삼립 빵 상자인지, 그리고 그렇게 대량으로 야식을 먹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으며, 하필이면 왜 비례투표용지만 그런지도 의문입니다.
6) 사전투표함 상자의 봉인지에 인증도장이 두번세번 찍히거나 다수 겹쳐져있다? 심지어 봉인지는 접착력도 거의 없으며, 뜻어도 아무런 흔적이 없다?
이 또한 맞습니다. 실제로 투표용지가 담겨있는 상자는 봉인지로 테이핑을 하고서 지역 선관위장(판사)가 도장을 찍게 되어 있습니다. 절대 훼손되거나 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제 이 봉인지를 입수해 본 결과 접착력이 매우 약해서 떼었다 붙였다가 쉽게 되며, 뜯어내도 아무런 표시가 남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봉인지를 뜯어도 아무런 표시도 안 남고, 접착력도 없으면 이게 봉인지로서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그리고 이렇게 봉인지를 테이핑 해놓고 선관위장이 도장을 찍게 되어있는데 이 도장이 여러번 찍혀있거나 겹쳐서 찍혀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봉인지로 테이핑을 해 놓고 최종적으로 판사가 도장을 찍기만 하면 되는 것인데 이렇게 많이 찍을 이유가 있을까요? 설사 봉인지가 워낙 접착력이 약해서(이것 자체도 문제지만) 여러번 테이핑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테이핑이 다 끝나고 나서 마지막에 도장을 찍으면 될 일입니다. 테이핑을 하고 도장을 찍고 다시 그 위에 테이핑을 하고 도장을 찍었다고 하면 말이 되겠지만, 그렇게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7) 접혀지지도 않은 비례투표용지가 한 두개도 아니고 개표하기 전에 개표장에서 무더기로 나왔다?
이또한 사실입니다. 이미 동영상도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비례투표용지는 매우 길어서 접어서 넣게 되어있습니다. 실제로 홍보 영상에서도 두번 정도 접어서 넣어라 이렇게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러한 투표용지가 너무 길어서 접지 않고서는 넣기 힘든 구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두번 씩 다 접어서 넣었습니다. 접지 않고 용지의 위 끝과 아래 끝을 잡아서 구부려서 넣었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과연 얼마나 될까요? 한두장도 아니고 이렇게 접히지도 않은 비례투표용지가 무더기로 나왔다는 것은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는 부분입니다.
8) 분류기에 네트워크가 연결되어있다?
이번에 5월 11일 민경욱 의원이 발표한 녹취록에는 실제 투표에 사용된 분류기를 다뤘던 기술자의 음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이전까지는 분류기가 일절 네트워크 연결없이 운영되었다고 이야기 해왔고 홍보해왔습니다. 그런데, 녹취록에 따르면 이는 잘못된 해명으로 보입니다. 또한, 수상하게도 선거 의혹 관련 증거보전신청에서 투표용지에 대해서는 인용이 들어가지만 분류기 같은 것은 모두 기각되고 있습니다. 선관위 말대로 네트워크 연결 없이 운영됬고, 떳떳하다면 증거보전 인용이 안될 이유가 없습니다. 이는 결코 단순 선관의의 말로써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왜 언론에서는 거의 보도가 되지 않는 걸까요?
9) 숫자만 세는 계수기에 이미지 인식기능과 송수신장치가 달려있다?
이 또한 사실입니다. 이는 계수기 기계를 납품한 기업의 특허청 자료에서 발견한것으로 용지의 숫자를 세는 계수기에 도장의 위치를 인식하는 기능과 외부와 정보를 연결하는 송수신장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선관위는 이에 대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제 민경욱 의원이 한 기자회견 관련 내용들에 대해 모든 언론사들은 기사에서 이와 같은 계수기에 관한 내용은 거의 다루지 않고 투표용지에 관해서만 다루면서 민경욱 의원에 대해 부정적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10) 선거에 쓰인 기계들을 보관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났다?
사실입니다. 투표분류기들을 보관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군포물류센터 f-1 선관위 임대창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튀니지 외국인의 담배꽁초로 물류센터에 화재가 일어나 불이 번졌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화재의 시작이 e동인지 f동인지는 알수없으나 임대창고 또한 화재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최근 이상하게 전국적으로 물류센터에 화재가 매우 자주 일어나고 있으나 선관위는 정확한 기계보관장소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11)부여개표소 분류기가 이상하다?
2020년 5월 14일 자로 중앙일보에 나온 기사입니다.충남 부여군 개포소에 일했던 참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노트북 화면에 나타난 극표수를 보고 1번(민주당 박수현후보)의 득표수가 2번(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를 100표가까이 앞서는것이 이상해서 집계한 투표용지 묶음을 보여달라고 했고 확인 걸과 1번투표용지 묶음에 2번 투표용지가 섞여 있는것을 발견해 다시 개표를 했습니다. 이때 개표사무원은 이상하게도 노트북을 껐다가 켠 다음 분류기를 작동했으며 그 결과 오히려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사 11표차이로 앞섰습니다. 이와 같은 주장을 한 개표 참관인도 이와 유사한 주장을 했습니다.심지어 다른 참관인은 이런 것을 여러번 목격했으며 그때마다 항의해서 재가동해서 2번 후보위 표를 30~60장씩 되첮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실은 현재 논란의 중심인 사전투표지를 개표할 때 자주 일어났다고 했습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들이 발견못했으면 큰일날 뻔한 일이 아닐까요? 개표기의 분류 속도는 매우 빨라서 대부분 이렇게 자세히 보기기 힘듭니다. 이런 일들이 얼마나 많은 지역에서 발생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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